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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5 22:57
3년동안 항상 수능 1등급 이었고 15때 모의고사 수능 전부 100점이었습니다. 요즘은 영어 잘안쓰긴하는데, 굳이 영어공부에 조언을 드리자면 일단 영어를 많이 접하셔야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수능 준비할때는 문제만 푸는게 아니라(물론 EBS는 다 풀었죠^^;) 타임지도 보고 영화도 자막없이 보고 그냥 영어에 많이 노출되려고 했어요. 근데 이게 저의 첫 언어가 아닌지라 충돌이 많았는데 그런걸 공부하고 질문하고 단어외우고 하면서 극복했죠. 영어에 많이 노출되도록하고, 즐겁게 하되, 잘 못하고 모르는걸 교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인위적으로 좀 귀찮고해도 자주쓰는 문법 좀 보시고요, 단어 꾸준히 외우세요. 솔직히 토플이나 텝스에 비하면 훨씬 쉬우니까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요^^. 특히 최근 수능영어수준은 정말 변별력 없어요. 반년만 열심히 하시면 1등급 충분하다고 봅니다^^
16/03/26 14:32
음... 군인이라 어떻게 노출할 수 있을까요?? 공군이라 육해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긴 합니다만..요
영어듣기같은경우 거의매일듣고있어요 입대하기전에는 타임지에서 IT쪽은 배경지식이 있어서 보고 그랬었는데..
16/03/26 08:52
최근 3년은 아니지만..
혹시 지금도 ebs 70퍼 연계정책이 이어지고 있나요? 그렇다면 ebs를 외워버리는걸로 수능은 박살낼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음.. 많이 풀어보시고 오답을 스스로 하나하나 분석해보세요 사실 학원의 도움을 받으면 이 효율이 급격히 상승하긴하는데 그럴수는 없는 환경이시니까.. 오답을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6/03/26 09:20
16수능 1등급입니다. 저도 맥락 분석에 있어서 똑같이 힘들어했는데요, 문장 순서 넣기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맥락이 파악이 안 되서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혹시 한 문장 한 문장을 독해하는 것은 원활하신지 궁금합니다.
수능특강 지문 하나를 골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천천히 집중해서 읽어 보세요. 만약 문장 독해가 문제없이 이루어진다면 맥락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집중력의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원이나 사설 인강의 도움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단어 암기와 집중력에 역점을 두시기를 추천합니다.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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