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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2 00:00
글을 읽다보니 여자분은 글쓴분이 간보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누워서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게 아니면 어느 정도 선에서 솔직하게 진심을 말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흠... 당사자 선택이지요.
16/03/22 00:03
하...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왜 이러냐면, 과거에 마음을 솔직히 보여줬다가 안된 경우가 몇번 있었어서
그 이후로 될듯말듯 살짝씩만 보여주니까 상대방분이 마음을 보여주거나 호감이 유지가 되어서 좋게 되는경우가 꽤 되더라구요.. 만날때마다 이쁘다~고 하거나 매번 선톡하고 만남도 제가 잡는데 이정도도 제가 간보고 있는것 같을까요?
16/03/22 00:09
다 보니까.. 신중한 여성분인 듯 합니다. 4번 항목에서 비춰봣을 때, 본인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연애하는 상대방에 대해서도 조금은 물러나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하네요. 본인의 외모가 자신이 생각했을 때는 그렇게 대단치는 않은데, 계속적으로 글쓴이분꼐서 칭찬을 반복하니 본인을 작업하려고 하는 느낌을 제법 받아서이지 않을까, 합니다. 5번의 상황과도 연결지어 생각한다면 현재 상황이 연애를 하기에 그렇게까지 녹록치 않기 때문이기도 하겠군요. 즉 글쓴이 분을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신중한 스타일이고 현재 상황이 어려워서 그렇다..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스타일일수록 급작스럽게 전화해서 급만남을 시도하는 건 꺼려하는 경향이 있지요. 좋은 여성분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조금 호흡조절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외려 성급하게 들이대다간 이 남자는 역시.. 라며 깔 가능성도 있겠지요. 한 달 정도 더 완급 조절하시면서 지켜보세요.
16/03/22 00:10
뭐 연애든 뭐든 솔직히 될놈될이지 않습니까..
조급해도 될사람은 되고 안될사람은 뭘 하든 안되는 법이니 본인의 촉을 믿어보심이.. 근데 본문을 보면 여성분이 만남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저는 잘 안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16/03/22 00:25
27 나이의 취준 여성분이면 스트레스가 극에달할텐데(금은수저가 아닌이상) 연애를 해도되나 말아야하나 에서 말아야한다 정도로 강하게 저울추가 가있을거같은데요. 성격은 모르겠지만.. 여성으로 27살에 취준한다는거 진짜 힘든일인데.. 그래도 그 과정에서 글쓴분이랑 연락을 이어간다는 시점에서 꽤 호감도는 있을거같단 생각을 합니다. 근데 꽁냥꽁냥 놀고 데이트하고 시작하자니 시작하기 힘든 상황으로 보이긴하네요. 사람따라 다르긴한데 현실적인 분들은 아무리 마음이 가도 상황이 안되면 절대 고 안하시는 분들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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