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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1 21:18
아마 술 좋아하는 남자들은 대부분 술 좋아하는(잘마시는)여자를 매력있어 할거고, 저처럼 술 못하는 남자는 매력없다고 생각 안합니다.
저는 오히려 술 못하는 여자분을 더 선호해서요.
16/03/21 21:19
술 못 마시는 여자가 매력없는 건 아니고, 술 못 마시는 여자에게 매력을 못 느끼는 남자가 있는 거죠. 이건 그냥 남자의 시선이 다양한 것뿐입니다.
16/03/21 21:22
블루밍님 말이 맞는것 같네요 제가 그렇거든요
못마시는 여자가 매력이 없다기 보다 같은 조건이면 술 먹을줄 아는 여자가 좋아요
16/03/21 21:28
술 마실 줄 알고 자가 절제 잘 되는 여자 > 술 하나도 못 마시는 여자 >>>>>넘사벽>>>>> 술 마실 줄 알고 자가 절제 안 되는 여자 입니다.
16/03/21 21:29
진리의 케바케죠.
저 같은 경우는 상대가 술 못마셔도 상관없고, 내가 술 마시는거 싫어하면 볼 일 없을 때 따로 마시면 되고...
16/03/21 21:34
케바케겠고, 술 좋아하는 남자라면 같이 마실 수 있는 사람이 좋죠. 나 한잔 너 한잔 주거니 받거니... 아니면 술 싫어해서 술자리 분위기 자체를 꺼린다면 (분위기 달아올르는 거 같은) 싫을 수 있겠구요
저 같은 경우는 못 마셔도 나 혼자 마시는 거 신경 안 쓰고 (이럴 경우 눈치가 보여서;) 얘기 잘 된다면 상관없지만 그래도 같이 마실 수 있는 사람 쪽을 더 선호하긴 합니다 아 동기분들끼리라면 술자리로 친해질 기회 한번, 술 한잔으로 말할 기회 한번 잡고 싶었던 게 클 거 같은데요
16/03/21 21:35
술 잘마시는 남자는 잘 마시는 여자를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낄 것이고, 술 잘 안 마시는 남자는 술 잘 안 마시는 여자를 매력으로 느낄 확률이 높죠.
그러한 말을 하시는분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마치 게임하는 여자를 보면 묘한 매력을 느끼듯 약간 취미를 같이하는 느낌이랄까요? 전 술 안 좋아해서 안 마시는 여자가 매력적입니다.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16/03/21 21:35
매력이 없다기보다...가까이 하기 어렵다는 의미에 더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술을 잘 마시든 못 마시든 매력이야 만들기 나름이겠죠.
16/03/21 21:37
나랑 같이 술도 마셔줄수 있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친구, 술은 못마시지만 내가 사랑하는 여자친구, 술 잘마시든 못마시든 그냥 내 친구. 이정도지 뭐 딱히 술을 못마신다고 매력없다고 느껴본적은 없는데 뭐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네요.
16/03/21 21:37
술 못 마시는 여자 매우매우 좋아합니다. 특히나 은근히 술 강요하는 듯한 자리에서 당당하게 거절할 줄 아는 여자 매력 쩔더군요. 아.. 저런게 카리스마구나 싶었습니다. 예전 여친은 술 좋아했었는데 술만 마시면 지하철 술취한 아저씨 냄새가 나서 싫었습니다;;;
16/03/21 21:40
그냥 술 마신 김에 옛날이 떠올라서 하는 말일 겁니다.
이성적인 매력이 아니라 자기들 술 마시는데 잘 안 마시는 사람 있는 게 튀었더라...그 정도 아닐까 싶네요. 딱히 깊은 뜻도 없고, 혹시 깊은 뜻이 있더라도 좋은 뜻은 아니니 신경 안 쓰는 게 낫습니다. 글쓴분은 오히려 술 잘 마시는 게 매력적이라며 자꾸 먹이려는 남자분이 접근할 걸 경계하셔야겠네요.
16/03/21 21:44
아마 회사동료이기 때문에 더 그럴수도 있어요. 일로써 부딪히는 사람들 사이에 술은 정말 큰 역할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최근에 직장에서 싫어하기로 세손가락 안에 드는 한 이성과 우연히 합석한 술자리 단 한번으로 그동안의 앙금 다 털어내고 꽤 가까워진 느낌까지 가진 상태로 헤어지기도 했습니다. 후배,동기,상사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술 안마셔도 친하게 지낼수 있으면 좋은데, 술이 매개가 되면 도움이 될때가 많죠.
16/03/21 21:48
동기중에 술을 입에도 안대는 아이가 있었는데요.
윗사람이 줘도 애교부리면서 안 먹습니다. 근데 너무 예쁘게 생겨서... 이건 좀 극단의 예인가요? 개인적으로는 매력보다는 재미가 좀 없어요 크
16/03/21 22:00
술이란게 뭔가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아무감정없는 남녀끼리 이야기를 시작하는 계기가 많지는 않죠.
16/03/21 22:06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서 살짝 틈을 보여야, 그러면서도 완전히 망가지지는 않았을 때 성적 매력이 있다고 느끼는 남자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16/03/21 22:08
친구로서의 매력이 없었다 일 수도 있습니다.
여자로서의 매력은 술 잘 먹냐, 아니냐 가 아니라 거의 이쁘냐로 귀결되거든요. 친구로서의 매력에 오히려 다양한 요소들이 있죠. 그중 술 잘 먹는건 굉장한 장점이고요.
16/03/21 22:14
매력 문제라기보단 글쓴이가 술을 아예 안마시니까 흥이 깨지는 문제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실 술 잘 마시는 여자는 잘 마시는 대로 매력 있고 술 못 마시는 여자는 못 마시는 대로 매력 있습니다.
16/03/21 22:15
그냥 기분좋을 정도로 같이 취할 수만 있다면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많이 먹고 토하고 죽는건 질색이고 특히나 여자는 그런 상황에서 더 위험하기도 하고...
16/03/21 22:41
술 못마시는 사람이 매력없다기 보단 마시고 놀면 더 재밌는데 그 재미를 못느끼는게 전부입니다. 저도 아에 술못마시는 사람보다는 어느정도 주거니 받거니 하는게 좋아요
16/03/21 23:23
전혀..
술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그럴 수도 있긴 하겠네요. 그리고 대부분 술 문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술 이외의 다른 것들보다는 거의 술로 끝나거나 술의 비중이 매우 높더군요.
16/03/21 23:30
답변감사합니다....나름 진리의 케바케네요...
확실히 술을 마시기 시작하니 사람들하고 쉽게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이게 매력으로 느껴질수도 있긴하겠네요.
16/03/21 23:38
매력이라고 하면 너무 나간 표현이고 같이 노는 재미가 없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술 한잔 먹고 업된 분위기에서 떠드는게 아무래도 재밌으니까요.
16/03/22 02:24
사람마다 다릅니다.
술 좋아하는 남성은 아무래도 술 좋아하는 여성을 좋아하겠죠. 술 싫어하는 남성한테는 글쎄요 오히려 술 잘 하면 마이너스 아닐까요?
16/03/22 07:55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여성으로서라기보다는 친구로서의 매력일거에요. 술좋아하는 사람들은 대화할때 앞에 소주잔을 놓지 커피잔은 못놓거든요.
그래서 여자친구님 사랑합니다 헤헤
16/03/22 11:35
술안마시면 술자리에서 흐트러진 모습도 못보니까요. 그냥 딱 그정도의 아쉬움이죠. 술자리가 빨리 친해지는데는 도움이 되는데 장기적으로는 큰 의미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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