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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1 18:57
우선 패널티여부를 묻는게 제일 좋을꺼같은데 기숙사에 큰 패널티가 있을까 싶네요..
제일 좋은건 방을 안바꿔주는거긴 한데 당사자분도 피해 보실수 있어서..
16/03/11 18:58
마지막으로 얼른 이행하라고 한번 더 말하는게 추후에 무슨 액션을 취하든 수월할겁니다.
의외로 자기가 잘못했는데도 왜 한번 더 말안하고 이랬냐고 따져무는 기본도 안된 인간들이 많거든요. 저같으면 한번 더 통보 후 그냥 방을 바꾸는걸 선택할래요. 물론 이번 학기 내내 방 같이써야하는 그 룸메와 껄끄럽겠지만요...
16/03/11 19:06
마지막 통보 해주고 방 바꾸면 그러면 더 껄끄러울 것 같고 강하게 나가보세요.
나이가 어린 친구면 군대에서 이등병 군기 잡을 때처럼 한마디 해주면 됩니다. 내가 x같냐.. 일처리좀 제대로 해줘라 저런 경우는 예의도 없고 글쓴이분을 쉽게 보거나 자기룸메친구때문에 등한시한 경우라서 각인시켜주고 쎄개 나가시면 어린친구들은 잘 먹혀요.. .
16/03/11 19:06
기본이 안된 인간이로군요...
저도 기숙사 생활중인데 저런 인간만나면 정말 짜증날것 같아요. 저 같으면 정확한 제한시간을 통보하고 그전까지도 신청서를 안쓰면 2번안을 실행할것 같아요.
16/03/11 19:14
기본이 안 된 건 알겠는데, 무례한 건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자신이 잘못한 거 인정하고 바꿔줘서 감사하다고 표했으니깐요.
아마도 1학년 정도밖에 안 되지 싶은데, 그냥 잘 몰라서 그랬던 거 같네요. 그냥 넌지시 신청서 다 썼냐고 얘기하면 반응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잘 모르는 애 가르친다는 심정으로 이래저래 얘기하면 잘 따라줄 사람처럼 보이네요. (수정)전 오늘 하루 중에 있었던 일인 줄 알았는데, 다른 댓글 보고 본문을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아니군요. 게다가 다른 방 사람이었네요. 생각보다 기본이 많이 안 되었던 걸로... 근데 사실 딱히 뭘 하기에도 애매해 보여요. 그냥 방 안 바꿔주는 거 말고는 없는 거 같네요
16/03/11 19:21
신입생이라면 아직 잘 모름 + 수업도 듣고 술도 마시느라 바쁨 + 어버버 어버버 = 잊음
신입생이 아닐 경우 = 님을 호구로 봄 인거 같네요
16/03/11 19:37
1은 하지 마세요..
기본도 안 된 놈 친구(그놈이 그놈)랑 같이 살아야 하잖아요. 신청서 빨리 쓰라고 하시는게 낫겠네요. 실리를 따지는게 낫겠네요. 페널티는 뭐 책상에 똥을 싼다거나 지극히 피지알적인 방법은 안되겠네요.
16/03/11 20:56
저런 사람하고 같이 사는건 좀.... 그리고 무단으로 옮기는거 원칙상 안될건데 신청서 쓰게 만들어서 나중에 문제될 소지는 없애는게 좋다고 봅니다.
16/03/11 23:11
방을 바꾸고싶다고 말하지도 않고 작성자님 짐을 막 쌓아놨다구요?
아쉽네요 그거 보자마자 기숙사 관리인분께 알려서 현장을 보여줬으면 절도용의로 바로 퇴사일텐데요 그 친구가 신청서를 빨리 안쓰면 원래 방 가서 1번을 하겠다고 먼저 통보(룸메친구라서 작성자님 원래 방을 쓰려고 하는거죠?)하고 1시간 이내로 작성하라고 하세요 안하면 사감한테가서 작성자님 고의로 곤란하게 만들려고 하는거 같다고 신청서 도로 돌려달라고 하세요 참... 부탁하는 입장인데 예의도 없고.. 한심한 인간이네요
16/03/11 23:41
아마 그사람은 작성자분이 98%정도의 확률로 흔쾌히 승낙을 할 거니까 나중에 귀찮을거 미리 해놓자는 생각이었을듯 합니다. 1학년이면 아직 의무교육 갓 벗어난 애니까 생각이 짧았던거같고, 그거보다 나이가 많으면 정말 답이 안 보이니까 빨리 더 상종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사람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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