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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0 19:41
제가 데뷔전 솔랭부터 두 선수를 지켜보며 가장 크게 느낀 차이점은 스크림경력이라고 생각합니다.
CJ는 매드라이프,트릭등의 선수들의 인터뷰나 방송등을 통해 15시즌에 총10명의 선수가 자체적으로 수준높은 내전을 경험해왔고 이는 비디디를 적극적으로 실전을 방불케하는 연습에 기용할 수 있었던 토대가 되었죠. 한마디로 "준비된 신인"입니다. 그리고 스카웃은 아무래도 SKT환경상 이지훈,페이커를 대신해 평소에 스크림을 많이 참가하진 않았을걸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스카웃 아직 충분히 가능성이 크다고보고 더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블랭크 선구처럼 말이죠. 현재는 페이커에 집중하느라 좀 쉬는 모양새긴한데 제가 본 스카웃이라면 이 선수도 언젠가는 반드시 터질거라 믿습니다. 평소 솔랭을 지켜보고 LCK에 이제 또다른 스타들이 슬슬 등장할 주기가 됐다고 생각했고 스카웃,비디디는 솔랭에서 본 기본적인 피지컬로봐서 딱 그에 부합하는 훌륭한 원석들이었습니다.
16/03/10 19:41
비디디는 매드무비 때문에 오히려 저평가됐는데
비디디는 오히려 솔랭보다 스크림에서 잘한다고 평가받은 팀랭형 타입이고, 챔프폭도 좁은 선수가 아닙니다. 물론 암살자 챔프를 즐겨하긴 하지만요 비디디가 Cj 입단테스트 보러 온 모든 미드선수들을 압살시켰다는 말도 있구요
16/03/10 19:52
솔랭을 많이 본건 아니지만 스카웃이 좀 더 잘한다고 생각했고 평가도 스카웃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BDD는 작년부터 헬퍼, 맥스, 트릭스, 고스트와 2군으로 스크림을 많이 참가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차이가 이렇게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카웃도 적응되면 잘할거라고 생각하지만 페이커로 인해서 기회잡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16/03/10 19:54
팀에서 2옵션으로 키웠냐 3옵션으로 키웠냐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스카웃 선수도 2옵션으로 계속 연습에 임했으면 평균 수준 이상은 했을 거로 봅니다.
16/03/10 21:18
부담감도 있었겠죠. 비디디는 데뷔전때 팀이 상위권은 아니었고 이전 미드인 스카이가 좋은 활약을 한것도 아니었지만
스카웃의 데뷔전은 바로 직전 롤드컵 우승하고 온 SKT의, 페이커 이지훈이 담당하던 자리였으니까요 첫단추를 잘못 끼워서 안풀리는 케이스는 생각보다 많은지라...
16/03/11 04:16
그냥 무대 적응력 차이라고 봅니다. 김정균 코치 스타일상 스크림에서 잘하지 않았으면 대회에 절대 안 내보냈을 거에요. 비디디가 스스로 말했듯이 긴장하면 더 잘된다는 건 확실히 무대 체질인 것 같습니다. 그냥 그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프로의 세계에선 가장 큰 차이기도 하죠. 이제 비디디에 대한 공략이 들어갈텐데 거기서 무너지지 않을 지 궁금합니다.
16/03/11 09:30
스크림 경험이 현격히 적을거에요 아마
작년까지 제3옵션이었는걸요 다른팀처럼 더블스쿼드 돌리는 팀도 아니고. 스카웃 2부리그에 임대 보냈으면 좋겠어요 실전경험좀 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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