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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01 18:29:32
Name 에버그린
Subject [질문] [스타1] kpga가 폄하되는 이유가 뭔가요?
와이고수등을 보면

이윤열의 우승중 kpga 3연패는 양대리그 우승이 아니라면서 폄하하는 댓글들이 많은데

kpga 1~4시즌이 폄하되는 이유가 뭔가요?

kpga는 보통 양대리그 우승에 포함시키는데

일부에서는 kpga는 양대리그로 포함하면 안된다고 폄하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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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찌와
16/03/01 18:40
수정 아이콘
폄하하는 사람들에게 왜 포함시키면 안된다고 하는지 여쭤보시는게 가장 정확할것 같네요. 왜 폄하하는지.

떠오르는건 단순히 이윤열선수 비하하기위해, 특정 다른선수의 커리어를 올리기위해 상대적으로 커리어가 좋은 이윤열선수 커리어 깎아내리기, 당시 엠비씨게임이 온게임넷보단 마이너했던 시기여서,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대회처럼 스폰이 없어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남광주보라
16/03/01 18:43
수정 아이콘
그. . 엠비씨게임이 스스로 kpga를 전신으로 인정안한다고 오랜 기간 끈 점도 있지않나요. kpga우승자를 msl과는 구분한다면서 오래 끌다가 나중에서야 인정했는데, 이윤열 안티들은 이윤열빠들의 극성 때문에 이뤄진거라고 또 폄하했죠.
16/03/01 18:44
수정 아이콘
MBC게임에서 KPGA 투어리그를 MSL의 전신으로 인정을 했다, 안 했다 왔다갔다 한 적이 있어서...가 표면적인 이유고, 실제로는 이윤열이 싫어서죠.
솔로11년차
16/03/01 19:00
수정 아이콘
근거로 사용되는 건 당시 규모?가 작았다는 거겠죠. 그 때는 양대리그가 아니라 3대방송사대회를 메이저라고 '선수들이' 불렀는데, 온겜이 다른 두 대회를 합친 것 이상으로 인정받았었습니다.
하지만 말도 안되는 거죠. 규모나 사람들의 관심등의 권위면에서 온겜에 비해 크게 낮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넘버2였던 것도 분명했고, 그런 권위를 하나하나 세세히 따져가며 양대리그를 평가한 것도 아니니까요. KPGA투어가 99PKO보단 대회당시 관심이 더 많지 않았나 싶은데.
최근 이영호가 방송을 시작하면서 이영호를 재평가하는데 '커리어'면에서 이윤열이 자꾸 이영호 앞에 놓이니까 그게 불만인 것 같은데요. 그런 거 안해도 이영호는 충분히 레전드인데 참 답답하죠.
16/03/01 19:06
수정 아이콘
Kpga가 뭐임? -> Msl이랑 다른거같은데? -> 잘은 모르겠지만 어쨋든 다른거니까 Msl우승이랑 동급으로 두면 안되지~
Tristana
16/03/01 19:07
수정 아이콘
본 사람이 별로 없어서?
KPGA 당시 엠겜 공급이 적었지 않나요?
리플에서 그러는 사람들 중에 KPGA 시절에 실제로 봤던 사람이 얼마나 되려나요...
많은데도 그러면 그냥 이윤열이 싫은거겠죠
눈부신생물
16/03/01 19:24
수정 아이콘
엠비씨게임에서 전신으로 인정안했던게 빌미를 준 가장 큰 이유죠
난나무가될꺼야
16/03/01 20:37
수정 아이콘
그 시절에 리그를봤다면 폄하할 이유가 없을겁니다
저도 1차시절은 모르고 kpga2차부터 봤지만 대중성이나 흥행 등은 온게임넷이 나았을지 몰라도 kpga리그가 스타리그보다 수준이 낮은 리그가 아니였고 리그 수준은 동등했다고 생각합니다 kpga3차 리그 준우승자인 박정석이 비슷한 시기 온게임넷 결승전에 올랐고 kpga4차리그 결승전 진출자인 이윤열과 조용호는 온게임넷 결승전에 나란히 진출했습니다 2~4차리그에서 3~4위를 한 선수들도 임요환, 최인규, 조용호, 장진남 등등 당시에 다 잘나가던 선수들이 진출했던 리그고 온게임넷 스타리그 진출자들과 크게 다르지도 않습니다 폄하받을 이유가 전혀 없죠
파란아게하
16/03/01 20:47
수정 아이콘
와이고수는 안 가서 모르겠고 저는 이영호팬입니다만
왠만한 스타커뮤니티는 다들 이윤열 6회우승으로 인지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어제 쓰신 글에 달린 댓글 때문에 신경 쓰이시는 거면 그 댓글에 다시면 될 것 같고요.
성동구
16/03/01 21: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규모가 작긴 작은데, 시대가 지나면서 리그들 규모가 커진거죠. 스타리그도 처음부터 컷던것도 아니고....
나이스후니
16/03/01 21:24
수정 아이콘
내가 못본 시기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겠죠. 거기에 그 시기를 함께 지내온 30대들은 다 사회생활중이니 화력도 약하고요. 그때 당시에는 신주영 이기석도 엄청난 인기였습니다. 김캐리도 해설자보다는 초기 우승자라는 이미지가 더 강했고요.
쇼쿠라
16/03/01 21:30
수정 아이콘
제기억이 맞다면 온겜이 임요환 결승간 소원때 골든마우스니 머니 하면서 3회우승자
대우해주기 전에는 엠겜이 kpga 별로 인정안해줫습니다
그러다 온겜에서 3회우승자 확띄워주니 그때서야 엠겜도 뱃지 같은거 만들고
이윤열이 3회우승이다 임요환이 3회우승자 출신이다 막 그런식으로 띄워줘서
빛이 바라는 느낌이 강햇죠

거기다 이윤열이야 리그가 정립된 kpga1~4차리그라 나은데
제기억에 임은 좀 리그가 난잡하던 월별리그 우승경력을 뜬금없이 쳐줘서
이윤열까지 좀 평가 절하 당하고 이건 엠겜이 좀 무리수고 많이 잘몬한게 아닌가 싶었네요
16/03/01 21:46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KPGA리그 1차, 이윤열이 2-4차 우승했습니다. 월별리그는 MBC게임이 정규우승자로 인정하지도 않았구요. 임요환은 금뱃지 없습니다.
임요환이 KPGA 인정 안 했을 때 손해봤던 건 최초 양대리그 우승자라는 타이틀이었지 3회 우승 금뱃지랑은 관련 없습니다.
쇼쿠라
16/03/01 21:59
수정 아이콘
이건 확실히 기억하는데 엠겜이 초창기에 3회우승자 띄우면서
엠겜과 팬들은 분명히 임도 3회우승자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생각해보면 무리수라서 그런지 나중에 생긴 금뱃지때는 안줫고요
16/03/01 22:03
수정 아이콘
엠겜이 KPGA 관련해서는 말바꾼게 많아서 미처 몰랐던 상황이 있었나보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최초 우승자가 강민이었다, 임요환이었다로 왔다 갔다 했던 것은 기억나는데 3회 발언은 제가 미처 몰랐습니다.
쇼쿠라
16/03/01 22:14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좀 엠겜이나 온겜이 정책이 이상하긴했죠
엠겜은 kpga 버리는 분위기라 강민이 초대우승자다 이러다가 다 인정해주고
온겜도 따지고보면 2001스카이가 임의 첫 3회우승 도전인데
뜬금없이 나중에 골든마우스니 2회연속 본선 진출해줘야된다느니....
걍 선수인기를 빌미로 방송국이 이용해먹은게 아닌가 싶네요
솔로11년차
16/03/01 22:37
수정 아이콘
기억이 잘못되었거나, 당시에 정보를 제한적으로 습득하셨던 것 같습니다.

일단 엠겜이 KPGA투어를 별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일단 그 전엔 인정하냐 마냐의 문제가 없었고, 공식기록에선 KPGA투어의 기록이 다 들어가 있었습니다. 딱히 인정해주지 않는 뉘앙스의 무엇도 없었어요. 그러다 골든마우스니 뭐니하면서 뱃지를 만들어 줄 때 KPGA투어는 빼고 뱃지를 달아주려했고, 이 때 잠깐 반발이 있었을 뿐입니다. 결국 팬들의 강한 반발에 KPGA투어 우승자들에게도 뱃지가 부여됐죠.

그리고 난잡했던 월별리그 우승경력을 뜬금없이 쳐줬다고 말씀하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왜냐면, 임요환은 월별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어요. 당시는 저그 판이었고, 대부분 우승을 저그가 했습니다. 결승도 저그끼리 한 경우가 많았구요.
왜 그렇게 잘못 기억하시냐면, KPGA1~4차투어에서 우승한 사람이 임요환과 이윤열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윤열에겐 금뱃지, 임요환에겐 은뱃지를 줘야하는데,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KPGA투어를 뺐기 때문에 둘에게 안줬던 거죠. 그래서 임요환 팬들이 '온게임넷 우승 2회에 KPGA투어 우승 1회를 합쳐 3회우승이다'라고 말한 것이구요. KPGA 월별투어를 합쳐서 3회우승이라 금뱃지를 요구한 적 없습니다. 임요환 팬들은 은뱃지를 요구했던 거예요.
쇼쿠라
16/03/01 23:01
수정 아이콘
전 김철민 캐스터가 방송중에 임을 3회우승자로 쳤길래 월별리그를 우승한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아니네요 말씀대로 제가 기억을 잘몬한거 같습니다
근대 엠겜측에서 kpga를 푸대접했던건 사실입니다 첨에 강민이 우승자다 이런식으로
말 많이 했고 조용호도 그거 관련해서 연속진출로 말이 좀 잇었던걸로 기억나네요
그리고 궁금해서 그런데 은뱃지는 먼가요? 처음듣는데 그건
솔로11년차
16/03/01 23:21
수정 아이콘
우승자에게 은뱃지(은색뱃지)를 주고, 3번째 우승할 경우 은뱃지가 아니라 금뱃지를 줬죠.
이윤열의 경우 은뱃지 2개에 금뱃지 하나가 달렸습니다.
온겜은 우승자들에게 동일한 뱃지를 줬고, 3회우승의 경우 골든마우스를 추가로 줬구요.
즉, 이윤열에겐 금뱃지를 줘라, 임요환에겐 은뱃지를 줘라. 라는 요구였습니다.
스프레차투라
16/03/01 22:56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2002년 kpga로 태클거는 사람은 거의 본 적도 없고, 있어봐야 소수거나 어그로일 텐데요?
MBC게임에서도 2002 1차 우승자(임요환)부터 명예의 전당 올렸고, 대회도 3개월 텀이었고,
온게임넷에서도 나중엔 간접적으로 위상 인정해준 마당에 몇몇이 딴지 걸어봤자죠.
마브로커가 온겜 털고 이제동 이영호가 본좌 되네마네 할 때도 이윤열 커리어는 문제가 안됐는데 무슨..

차라리 2001 월별 kpga 우승자들이 억울해한다면 모를까,
이광수-강도경-이태우-성학승 4저그가 차례로 우승했지만 제대로 언급된 적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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