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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9 10:04
신한은행 최종합격 경험자입니다.
내용은 오래되서 기억이 희미합니다만, 분명한건 철저히 인성 쪽만 물어보더군요. 기억나는게 있다면 제 이름 갖고 삼행시 지어보라고 했었구요. 은행에 들어오기 위해 대학교시절 무엇을 했냐고 물어보기도 했었습니다. 다른 건 잘 기억이 안나는데, 분명한 건 실무적인 건 안물어 봤다는 겁니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16/02/29 10:10
하나대투 임원면접 경험자입니다.
별 다른 질문도 없었고 인상이나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인사팀에서 다 골라놓고 "이 중에선 그냥 끌리는 사람 뽑으시면 됩니다~" 하는 기분이었어요.
16/02/29 10:12
비슷합니다.
인사팀에서 서류, 1차 면접 정도로 다 추스리고 선택권만 임원들에게 주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이중 아무나 골라도 됨. 이런 느낌이에요. 니들 맘에 드는 사람 뽑으세요. 이런거
16/02/29 10:15
넵 사실 글쓴분처럼 저도 별생각없이 했던 첫 면접이 최종까지 가게 된 경우였는데 원래 금융권 준비를 했던게 아니라서 당시 화두였던 테이퍼링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대답을 못했어요. "제가 지금 긴장해서 갑자기 생각이 안납니다" 라고 했죠... 떨어졌겠거니 했지만...
열받는건 2차면접이 1박 2일 숙박면접이었는데 걸 통해서 80명중에 15명 남짓 떨구고 최종면접을 본게 60명이 넘었다는거에요. 최종 5명 뽑으면서 60분의 5를 임원이 인상보고 뽑는다는게...
16/02/29 10:15
지금은 자영업자인데, 회사원 시절에 최종면접에서 받았던 질문이
집에서 여기까지 어떻게 오고 얼마나 걸리냐 근래에 거주지를 지방으로 옮기거나 할 예정은 없냐 우리 회사 몇년이나 다닐 생각이냐 이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6/02/29 10:28
기억남는것만 적어보자면
S전자 우리회사 초과이익분을 하청에도 공유해야하나? G건설 영어소개, 외지생활 견딜수있냐 지원동기는? S건설은 기억이 안나는데 돌발질문은 없었던것으로 기억하네요
16/02/29 11:44
10의 제곱근 물어보셔서 어버버. 결국 합격했지만 잇힝.
급히 수정 크크크 아 아무리 생각해도 10은 너무 쉬워서 계속 생각해보니 200의 제곱근을 물어보셨네요 진짜 짜증났음...
16/02/29 17:55
임원 면접은 주로 인성면접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무적인 부분이야 그 아래에서 이미 걸러진 상황이니 외적인 부분들을 보는 경우가 많은 듯해요. 윗분들 얘기처럼 돌발적인 상황 대처를 위한 센스 같은 것도 보는 경우가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이거야 따로 준비하기 어려운 부분이니;;
마음 편하게 자신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긴장해서 어버버 하는 건 당연히 마이너스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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