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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7 15:20
친구도 없는 편이고.. 약 1년전까진 정말 삶의 낙이 없었네요. 술만 먹을 뿐..
작년 이맘때부터 회사동료 덕에 뮤지컬/연극 쪽에 빠져서.. 매주 주말에 관극하는 낙으로 살고 있습니다. 흐흐
16/02/27 15:21
저는 까페에서 맛있는 케익or기가 막힌 커피를 먹으며 여자친구와 수다 떨 때,
맛있는 음식점에서 기가 막힌 요리를 먹었을 때, 한강에서 러닝할 때, 매 주 연재되는 도쿄구울을 볼 때 명작영화를 볼 때 가 가장 즐겁습니다.
16/02/27 16:33
좋아하는 작가들 신간 나올 때, 주말에 그거 읽다가 낮잠잘 때, 낮잠자다 오후 느즈막하게 일어났더니 햇볕이 들어와 있을 때.
지금 참 좋네요.
16/02/27 16:56
담배 끊은뒤 주말에 예능 다운받아보면서 혼자 술먹는게 삶의 낙이었다가
몸이 많이상해서 올해부터 혼자먹는 술 끊고 그냥 예능보며 인터넷하는게 낙이네요.
16/02/27 20:18
없었는데 작년부터 의도적으로 한 연예인을 좋아하기 위해 애를 썻더니 이제 그 연예인이 삶의 낙이 되어버렸네요.
요즘은 필리버스터가 그렇게 꿀재미입니다.
16/02/28 02:03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던 pc방을 13년만에 접고, 정말 하고 싶었던 책방을 시작하면서, 잠도 안 올 만큼 행복해서 낙이 생기긴 했지만,
예전과 비교해서 통장잔고는 안습이라 냉탕, 온탕 왔다갔다 하네요. 그래도 영업시간 끝내고 책장 앞에서 멍~하니 책들 진열된 거 보면 힐링이 됩니다.
16/02/28 11:15
edm에 빠져서 맨날 비트포트 유투브 스포티파이에서 노래만 주구장창 듣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개인 레슨 받아서 취미로 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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