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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2 19:22
하 보다 말았는데, 언제 한번 다시 봐야 하긴 하는데..
제가 밥 먹을 때 주로 영상물을 보는데, 진격의거인 애니는 이게 밥맛이 떨어져서 못 보겠단 말이죠ㅠ 크크
25/04/12 19:23
아마 자주 듣는 말이겠지만, 거인이 코스믹 호러처럼 묘사될 때까지가 저에게는 최고였습니다.
'마레' 라는 나라가 나오고, 숨겨진 역사 이야기가 나오면서 떡밥들을 잘 풀어줘서 최고의 작품이라 평가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지만, 저에게는 '재미가 없다'로 정리가 되네요. 일단 '부전의 맹세' 설정 자체도 이해가 안 가는 것 투성이구요.
25/04/12 19:37
부전의 맹세는 왕가혈통 가진 사람이 시조의 거인 계승하면 칼프리츠의 부전의 맹세에 자동적으로 세뇌되어
벽 안 인류가 모두 싸울 의지를 잃는 단순한 것 아닌가요??
25/04/12 19:45
스포 상관없이 얘기한다면, 거인의 힘을 얻은 왕이 왕따시킨 마레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백성 일부를 데리고 섬으로 들어가서 자체 소멸하려고 뻘짓을 하는 건데, 일본식 특유의 자결을 선택한 것도 아니고, 자기 만족을 위해 섬에 있는 자기 백성들 기억을 지우고 섬에 오지 못한 백성들은 마레의 노예가 되어 비참한 학대를 받으며 살아가게 만든 것인데... 스포를 보고 진격의 거인을 다시봐도 공감이 안 되더라구요.
25/04/12 19:30
진격의 거인 고트논쟁에서 항상 달리는 댓글 그래서 진격의거인보다 나은 만화 추천좀 이러면 댓글 안달립니다.
뭐 취향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고트급이라 생각합니다.
25/04/12 20:52
(수정됨) 나올 당시를 대표하는 작품이라면 몰라도 역사상 GOAT 는 힘들지 않을까요? 당장 아키라나 카우보이 비밥, 귀멸의 칼날, 그리고 상당수의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들이 생각나는데, 이 작품들이 진격의 거인 아래라고 하면 꺄우뚱하실 분들이 적지 않을 건데요. 이외에도 진격의 거인 아래에 놓긴 어렵다고 생각되는 작품이 꽤 될 것 같고요.
25/04/13 00:43
귀멸의 칼날은 빠져야죠. 평작 이하의 작품을 애니 제작사에서 똥꼬쇼해서 연출과 작화로 사기쳐놓은 작품인데 돈 많이 벌었다가 주가되면 그냥 역사상 모든 애니메이션은 포켓몬 선에서 정리되고 만화 원작으로 치면 드래곤볼 원피스에서 정리됩니다.
다른애들은 취존해도 귀멸의 칼날에 그 어떠한 작품성도 없죠.
25/04/12 21:01
고트 꼽으라면 무조건 후보에 들어가죠. 만화책이면 몰라도 TVA에서 진격의 거인 시리즈보다 윗줄로 놓을수 있는 작품이 있나 생각해보면.
25/04/12 21:38
이쯤 되면 'chatGPT 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라는 분이 나올 것 같기는 한데...... 근데 왠지 chatGPT 는 역대 일본 TVA GOAT 는 건담이라고 할 것 같네요.
25/04/12 22:22
흠, 그건 좀 뜻밖인데요. '일본 TVA 사상 GOAT 라고 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 혹은 시리즈 하나' 를 물었을 때 본인이 생각한 작품이 아니더라도 '그 작품이 최고라면 어쩔 수 없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할 확률이 제일 높은 건 건담 시리즈라고 생각했는데......
25/04/13 00:37
GOAT를 논하는데 클레이모어는 좀....취존이라고 해도 애니는 오리지널로 똥싸다 말고 끝냈고 만화는 용두사미만도 못하죠. 캐릭빨로 망작 가까스로 벗어난 작품정도 겠네요.
25/04/13 01:06
개인적으로도 진격거 정도면 GOAT 얘기 나오는게 헛소리 취급당할 체급은 전혀 아니라고 보긴 합니다만 애니는 뭔가 독자적인 오리지널 컨텐츠가 아닌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판단도 애매하고 실제로 뭐가 최고냐? 라고 할때 이거다싶은거 없이 좀 흐지부지 되는감이 있는거 같아요.
외부적인 요인이 많아지니 각자의 기준이 다양해진다고 해야되나? 누군가는 드래곤볼이 만화 GOAT니까 질질 끄는게 문제긴 했어도 만화책과 같이 신드롬을 일으킨 애니 드래곤볼을 최고로 칠수도 있을거고, 누군가는 만화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준게 전혀없는데 그게 왜 애니 GOAT냐라고 할수있는거고..뭐 이런식?
25/04/13 01:22
1900년대 작품까지 소환하면 모르겠지만, 2000년대 애니메이션 중 GOAT 후보 반열에는 충분히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0여년간 4개 시즌을 거쳐 가면서도 각 시즌별로 항상 큰 화제가 되었고, 호불호는 갈리지만 용두사미식으로 엔딩이 망하지도 않았고, 만화 원작이지만 작화, 연출 등 애니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았던 부분도 많고요. 개인적으로는 1~2개 시즌으로 끝난 것도 아니면서 장기적인 체급을 유지했다는 점에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싶네요. 1기는 재밌는데 2~3기에서 말아먹거나, 엔딩 가서 망쳐버리는 작품이 하도 많아서요.
25/04/13 01:35
챗GPT를 통해서 물어보니 아래와 같이 대답해 주네요.
저도 질문 하면서 <데스노트> 애니메이션이 떠오르긴 했는데.. AI 답변이 꽤 공감이 가는 대답이었어서 첨부해 봅니다! Q. <진격의 거인> TVA와 비슷한 수준의 인기와 평가, 상업적 성과를 거둔 TVA 시리즈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 1900~1999년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3개 정도, 2000~2024년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에서 3개 정도 후보를 꼽고, 그 이유도 같이 설명해 줘. A. 좋은 질문이다! <진격의 거인>이 거둔 인기, 비평적 찬사, 상업적 성공 모두를 고려해서 비교 가능한 TVA 시리즈를 고르는 건 쉽지 않지만, 아래 기준으로 정리해봤어: - 전 세계적인 인기 - 비평적 평가 (스토리, 연출, 주제 의식 등) - 굿즈, DVD/Blu-ray, 극장판 등 상업적 성공 - 애니메이션 산업/문화에 미친 영향력 [1900~1999년 애니메이션 (3개)] 1. 신세기 에반게리온 (1995) - 인기/평가: 일본 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센세이션. 당시로선 파격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심리 묘사. - 상업적 성공: DVD, 극장판, 굿즈, 게임 등으로 수천억 엔 이상의 수익을 창출. 문화적 현상이었음. - 비교포인트: <진격의 거인>처럼 심리적, 철학적 주제를 다루며, 시대정신을 반영한 작품. 2. 드래곤볼 Z (1989~1996) - 인기/평가: 세계적인 인기. 특히 북미, 유럽, 아시아권에서 ‘애니메이션’=‘드래곤볼’인 수준. - 상업적 성공: 만화, 애니, 게임, 피규어, 의류 등 IP 파워는 넘사벽. - 비교포인트: <진격의 거인>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대중성, 캐릭터 기반의 장기 인기. 3. 기동전사 건담 (1979, 이후 여러 시리즈) - 인기/평가: 초기엔 저조했지만 이후 리얼 로봇 장르의 창시자로 재평가 + 프랜차이즈 확장 성공. - 상업적 성공: 건프라(프라모델) 매출만으로도 천문학적 수익. - 비교포인트: <진격의 거인>처럼 군사, 정치, 인간 드라마가 얽힌 복잡한 세계관. [2000~2024년 애니메이션 (3개)] 1. 나루토 (2002~2017) - 인기/평가: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팬층 보유. 동서양 모두에서 사랑받는 작품. - 상업적 성공: 애니, 만화, 게임, 극장판, 굿즈 등 다방면에서 대성공. - 비교포인트: <진격의 거인>처럼 장대한 스토리, 세계관 확장, 캐릭터 성장 서사. 2. 데스노트 (2006) - 인기/평가: 지능적인 심리전, 윤리적 딜레마로 인한 비평적 찬사. - 상업적 성공: 애니는 37화로 짧지만, 드라마, 영화, 뮤지컬, 해외 리메이크까지 나옴. - 비교포인트: <진격의 거인>과 같이 도덕적 회색지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평가받음. 3. 귀멸의 칼날 (2019~) - 인기/평가: 특히 TV 시리즈 + 극장판 <무한열차편>이 일본 역대 흥행 1위. - 상업적 성공: 굿즈, 음반, 티켓 등 총합 수익이 <진격의 거인>보다 높을 수도 있음. - 비교포인트: <진격의 거인>과 유사하게 압도적 작화, 감성적 드라마, 폭발적 인기. Q. 답변 정리 고마워! 그런데 <귀멸의 칼날>은 상업적 성과는 좋지만, 작품성이나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는 조금 깊이가 얕은 것 같기도 해. 다른 2000년대 애니메이션 추천 작품은 없나? A. 좋은 포인트야! 실제로 **<귀멸의 칼날>**은 연출과 작화는 압도적이지만, 스토리의 심리적 깊이나 서사적 복잡성은 <진격의 거인>이나 <에반게리온> 같은 작품보다 상대적으로 단순하다는 평가가 있어. 만약 그런 부분을 더 중요하게 본다면, 다른 추천 작품들이 더 어울릴 수도 있어. 그래서 2000~2024년 사이에서 작품성과 깊이, 평가 측면에서 <진격의 거인>과 더 비슷한 느낌의 대체 후보들을 제안해볼게: 1.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2006~2008) - 특징: 정치, 심리전, 전쟁, 초능력 등이 섞인 복합 서사. - 비평/인기: "애니메이션의 데스노트"라고 불릴 만큼 높은 긴장감과 지능적 갈등 구도. - 비교 포인트: <진격의 거인>처럼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한 주인공, 사회 체제에 대한 저항을 다룸. 2. 모노가타리 시리즈 (2009~2019) - 특징: 철학적 대사, 상징성, 캐릭터 심리 묘사가 중심. - 비평/인기: 문학적 연출과 실험적인 영상미로 극찬받음. - 비교 포인트: <진격의 거인>이 깊이 있는 심리 묘사와 정체성 탐구를 다룬 점과 통하는 면이 있음. 3. Made in Abyss (2017~) - 특징: 동화 같은 그림체에 반전되는 어두운 세계관. 생존, 희생, 인간의 본질을 다룸. - 비평/인기: 잔혹하고 무거운 주제를 탁월하게 표현해 극찬. OST와 연출도 수작. - 비교 포인트: <진격의 거인>처럼 잔혹한 세계에서의 희망과 절망, 인간 본성을 탐색함. *참고로, 다음 작품들도 언급해볼 만해: - Psycho-Pass (2012) – SF 디스토피아에서 인간 자유와 통제에 대한 탐구 - Steins;Gate (2011) – 타임루프와 인과율을 중심으로 한 촘촘한 서사 - 91 Days (2016) – 마피아 세계를 배경으로 한 복수극. 짧고 밀도 높은 이야기 - Ergo Proxy (2006) – 철학과 존재론을 주제로 한 디스토피아 SF Q. 흠 크크 이번에는 상업적 성과를 너무 배제한 느낌인데? A. 크크 맞아, 이번엔 좀 작품성 쪽으로 기울었지! 너가 <귀멸의 칼날>에 대해 "깊이가 좀 얕다"는 의견을 줘서, 거기에 맞춰 **“깊이 있는 서사 중심”**으로 골랐거든. 근데 확실히 <진격의 거인>을 비교 대상으로 삼으려면 "작품성 + 상업성"이 모두 높은 작품이어야 해. 그 밸런스를 다시 맞춰서 골라볼게: <진격의 거인>급 작품성 & 상업성을 겸비한 2000~2024년 TVA 추천 3선 (ver. 밸런스 조정) 1.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2006) - 작품성: 복잡한 정치 구조, 윤리적 갈등, 매력적인 주인공. 매회 반전의 연속. - 상업성: TVA, 극장판, 소설, 게임, 굿즈 등으로 수백억 엔 규모의 매출. Sunrise의 간판 IP 중 하나. - 비교 포인트: <진격의 거인>처럼 "선 vs 악"이 아니라, 목표와 수단 사이의 윤리를 다룸. 2. 소드 아트 온라인 (2012~) - 작품성: 초기엔 호불호 갈렸지만, 가상현실과 인간성 문제를 다룬 점에서 의외의 철학적 깊이도 있음. - 상업성: 폭발적 인기. 전 세계적으로 2000만 부 이상 판매 + 애니/극장판/게임 굿즈 IP 산업화. - 비교 포인트: <진격의 거인>처럼 전 세계 동시 인기, 캐릭터 중심의 팬덤이 굉장히 큼. 3. 원펀맨 (2015~) - 작품성: 히어로물 패러디지만, 강함의 허무함이라는 철학적 테마와 블랙 코미디가 강함. - 상업성: 웹코믹 → 만화 → 애니까지 초대박. 첫 시즌은 해외에서도 대히트, 관련 굿즈 엄청 팔림. - 비교 포인트: <진격의 거인>처럼 압도적인 작화 + 현대적인 주제로 폭넓은 연령층에 어필. 그리고 솔직히 <진격의 거인> 같은 케이스는 좀 레어야… **“미친 서사 + 명작 작화 + OST + 철학적 깊이 + 흥행까지 전부 챙긴 작품”**은 진짜 손에 꼽히거든.
+ 25/04/13 01:52
1~2쿨정도 분량에서 작품성을 보여준 작품은 많지만 그걸 90화내내 유지한 건 드물고 그 중 하나가 진격의 거인이죠.
원피스,나루토,드래곤볼도 좋은 작품이지만 장기tva라서 애니의 만듦새 자체가 좋지 못한게 감점 요소입니다. 너무 길어도 문제인데 진격의 거인은 좋은 타이밍에 잘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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