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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1 13:14
꼭 그래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정장을 입어서 평판에서 손해 볼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반대로 입지 않아서 말이 나올 가능성은 약간이라도 있죠 음식 흘리는 정도가 최대의 걱정이라면 그냥 입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5/04/11 13:15
정장은 빨기도 그렇고 세탁소 맡겨야 할텐데 흠...
집에다 한번 물어봐야 겠네요 정장이 없는 건 아니니까 입는 편이 낫겠죠 ㅠㅠ 고깃집 가서 먹다보면 파절이 같은 것도 흘린다거나 무조건 고기 냄새가 밸텐데 집에 스타일러 같은 것도 없단 말이죠 근데 그래도 친척 결혼식이니 입는 게 맞겠네요
25/04/11 13:18
요즘 앞치마 보니까 대부분 일회용 이라서 면적이 작긴 하더라고요
그거 보고 얼마나 흘리는 걸 방어해 줄 수 있을 까? 저정도 크기만 앞치마 하는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더군요 근데 결혼식인데 생각해보니 안 입을 수는 없겠네요
25/04/11 13:19
왜냐면 예전엔 걍 깔끔하게 입고만 갔던 느낌이라 말이죠
그땐 정장도 없던 시절 이었어서... 뭐 넥타이 까진 굳이 안 해도 되겠죠?
25/04/11 13:20
직장 다닐 때???
왜냐면 상갓집도 요새는 정장 안 입고 가는 경우도 많잖아요? 제가 예전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실 때도 입고오신 분들도 계셨지만 정장 안 입고 오시는 분들도 엄첨 많으셨습니다 급하게 오시는 분들도 많으니 그냥 오시는 분들도 많았죠
25/04/11 13:22
입어야겠군요
그냥 결혼식만 하면 모르겠는데 거기서 식사를 안 하는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친구가 하는 고깃집 팔아준다고 고깃집에서 밥을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설마 성당에서 결혼식인데 거기서도 밥을 먹고 끝나고 고깃집 가서도 밥을 먹으러 가는 건 아닐테고요
25/04/11 20:19
정장 안 입고 가기로 했습니다 왜나고요?
어머니 왈 어차피 삼촌 재혼이고 걍 성당에서 미사만 하는 거다 끝나고 고깃집 밥먹으로 갈 건데 뭔 정장이냐? 요즘 결혼식에 누가 촌스럽게 정장 쫙 빼입고 가냐면서 아버지도 걍 깔끔하게 입고 가면 된다고 하십니다 덜덜... 어머니는 걍 면바지에 셔츠 입고 가면 된다면서...
25/04/11 13:24
만약 지금 당장 정장이 없다면 굳이 수십만원 이상 써서
결혼식을 위해 살 필요는 없다고 답했을 겁니다 말씀하신 대로 사실 저런 자리에서 남의 복장 신경 안써요 보통 뭐 하와이안 티셔츠를 입고 가면 모를까 정장 없으면 그냥 깔끔한 면바지에 셔츠만 입어도 충분하죠 근데 이미 있고 걱정할 부분이 세탁 귀찮은데 .. 정도라면 무조건 입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리에 가장 적합한 복장이니까요
25/04/11 20:18
어머니 한테 물어보니 요새 누가 결혼식에 정장 빼입고 가냐면서
니가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먼 정장을 입냐는 반응이십니다?? 삼촌 재혼하는 거고 걍 성당에서 미사만 진행하는 거라고 정장 입지 말고 걍 면바지에 셔츠 정도 입고 가라고 합니다 아버지도 정장 안 입어도 된다면서... 결국 정장 안 입고 가게 됐는데 부모님 반응이 여기 의견이랑은 다르네요 흐
25/04/11 13:24
원래 직장 출퇴근 복이 아닌 정장은 이런 경조사때 입으라고 마련해두는거죠.
근데 글쓰신 내용이나 뉘앙스는 굳이 저장을 입어야해? 라는 느낌이 더 강하긴 한데 그래도 저라면, 그것도 부모님이랑 같이 자는 자리라면 정장입고 가겠습니다. 세탁비 좀 들어도 이럴때 입으라고 있는 옷이니까요.
25/04/11 13:32
왜냐면 전 격식이 요새는 뭐 결혼식에 그냥 깔끔하게 캐주얼 하게만 입어도
된다는 얘기도 듣기 예전과난 다르게 덜 따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뭐 제가 정장이 없는 것도 아니니 입고 가는 게 맞겠죠
25/04/11 20:20
근데 결국 정장 안 입고 가기로 했네요 허허 크크
왜냐면 부모님에게 정장 입고 가야하냐고 슬쩍 물어봤는데 예식장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걍 성당에서 미사나 진행하는 거라고 요새 누가 정장 쫙 빼입고 결혼식 가냐면서 걍 깔끔히만 입고가면 된다네요 면바지, 셔츠 깔끔하게 입고 가면 된다고 하시네요 아버지도 동일한 의견 이십니다
25/04/11 13:25
아버지랑 같이 참석하는 자리니깐 아버지 의견을 구해보시고 같이 맞춰서 입고 나가면 되지 않나 싶네요.
사견으로는, 만약 결혼식 당일의 뒷풀이 자리라면, 보통 결혼식을 참석하고 뒷풀이 자리에 나올테니 참석자 분들 대부분 정장을 입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혼식 당일에 있는 뒷풀이 자리가 아니라 나중이라면 뭐 캐주얼하게 입어도 딱히 폐가 되지는 않을듯요.
25/04/11 13:31
결혼식 끝나고 바로 고깃집 가본 케이스를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아버지도 정장 입으시겠지만 캐주얼 하게 입고 가시지 않을까... 근데 저도 입는 게 맞아 보이긴 합니다 나중에 뭐 세탁소 맞기던지 해야겠네요
25/04/11 16:58
엥? 대다수가 그래도 정장 입는 걸 권유하셔서 입어야 겟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튀는 건가요? 덜덜
저도 넥타이 까지 할 생각은 없습니다 아버지도 그렇게 가지 풀정자으로 입고 가시진 않을듯 하구요 명절날에도수가 그래도 정장 입는 걸 권유하셔서 입어야 겟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튀는 건가요? 덜덜 저도 넥타이 까지 할 생각은 없을듯 합니다 아버지도 그렇게 까지 풀정장으로 입고 가시진 않을듯 하구요 명절날에도 정장 입으시긴 해도 넥타이 까진 안 하시거든요
25/04/11 20:23
집에다 의견 물어봤는데 요새 결혼식에 촌스럽게 누가 정장 빼입고 가냐면서
성당에서 미사만 진행하는 거고 끝나고 고깃집 갈건데 걍 면바지에 셔츠 깔끔하게만 입고 가면 된다고 하시네요
25/04/11 15:54
본문이 삭제 되어서 답변을 달아야 하나 싶긴한데...
원래 정장은 불편합니다. 그럼에도 격식을 갖추기 위해 입는 거죠. 따라서 경조사 때 입으면 최소한 상대방에서 점수를 잃을일이 없습니다. 서양권에서도 은행 같은 직종의 복장 규정 보면 가다롭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그게 격식이고 예의인데, 당연히 갖추면 좋습니다.
25/04/11 16:58
그냥 좀 당연히 입고가는 게 맞을 것 같은데 괜한 질문했던 거 같아서 삭제했던 거 였습니다 ㅠㅠ
근데 또 일부 요즘 정장 입으면 튄다는 댓글도 있군요 덜덜... 그래도 입으라는 의견이 많으니 입고갈 생각이긴 합니다만... 대신 넥타이면 안 하면 괜찮지 않을까... 솔직히 상의 셔츠에 재킷 걸치고 하의만 정장 느낌 나는 바지로 입으면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25/04/11 17:35
격식에 맞춰가면
최악으로 듣는 소리가 유난이네 정도고, 최고로 평가되는 소리는 예의를 알고 경우가 바르다 까지 들을수 있고, 보통은 괜찮네 정도로 평가되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입고가면 기대값으로는 남는 장사일겁니다ㅏ
25/04/11 20:16
근데 부모님께 물어보니 어머니는 요새 누가 결혼식에 정장 차려 입냐면서
삼촌이 재혼하는 거구 성당에서 그냥 미사만 하는 거라면서 아버지도 뭔 정장이냐고 깔끔하게만 입고 가라고 하시네요 덜덜
25/04/11 17:36
결혼식 안가본지가 너무 오래돼서 요즘 분위기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경사와 조사를 구분해서 결혼같은 경사는 말하자면 잔치니만큼 정장보다는 밝은 느낌의 깔끔한 자켓 정도가 무난하다고 봅니다.
25/04/11 20:21
다들 의견 감사하긴 한데 면바지, 셔츠, 재킷 정도 생각 중입니다
부모님께 한번 얘기해 봤는데 삼촌 결혼식이 걍 성당에서 미사만 하는 거라고 요즘 결혼식 가는데 누가 정장 입냐고 니가 결혼식 올리는 것도 아니잖냐면서 깔끔하게만 입고가면 된다는 의견 이시네요 덜덜...
25/04/11 22:24
요즘 누가 정장 입냐 하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일반 예식장 기준) 뭐 막 엄청 입고 오진 않지만.. 예전엔가.. 어디선가 결혼식 하객들의 복장이 어떤 수준의 척도? 같은 걸로 느껴진다고 해서 친구든 친척이든 제 나름대로의 예의를 갖춘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정장 (오늘은 조금 더 격식을 차려야겠다 생각하면 쓰리피스) 입고 가는 편입니다.. 흐흐 제가 정장 입어도 친구던 친척이던 (유난스럽네 뭐네) 귀찮게 왜 정장 입고 왔냐? 이런 소리는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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