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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1 23:22
빌런 하나 잡자고 500세대 최소한 천명 가까운 사람들의 빌런이 되는 관리실에 리스펙트합니다....보통은 완곡히 거절하실만 할텐데...;;
25/04/11 23:29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이걸로 자다가 깬게 한 3~4번 되어서 새벽6시는 처음! 클레임 걸까말까 고민중인데 천명의 빌런이면 이미 다른분들이 걸었을 가능성이 크겠군요 흐흐
25/04/11 23:22
경비원도 난감할 겁니다.
앞에서는 출근 못한다고 난리 치면서 클레임 엄청 걸고 있는데 할 수 있는 건 없고... 방송 하고 싶어서 한 건 아니겠죠. 돈들여서 입구에 주차시스템 빡세게 하는수밖에요.
25/04/11 23:32
의견 감사합니다. 경비원분들도 힘드시겠군요. 입구에 주차시스템 저번에 한번 투표하던데, 사람들이 많이 반대했나봐요 ㅠ 그래서 취소된거 같아요
25/04/12 00:04
스티커도 없고 연락처도 없으면 견인이 답인데 관리사무소 측에서 이상한 선택을 했네요. 무단으로 사이드 채워 세울정도면 당사자가 그 방송 듣고 빼줬을지도 의문이고요
25/04/12 09:18
http://www.ap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386
강제견인이 쉽지않은게 현실이긴 하군요. 도로교통법상 강제견인의 근거가 없었지만 근래들어 업무방해 혐의로 강제견인하는 사례가 생기긴하는듯합니다. 새벽방송은 그걸위한 먕분쌓기일수도 있으니 관리소를 탓만할건 아니었네요..
25/04/12 00:16
막상 막아놓은 차주가 나와도 관리소에서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런거죠.
당신 때문에 새벽 6시에 아파트 모든 주민이 불편해졌다는 걸 느끼게 하려고요. 단순히 차주를 찾으려는 목적말고도 우리 아파트에 이런 일이 생기면 모든 주민의 공적이 된다는 걸 규범화하려는 이유도 있습니다.
25/04/12 00:27
(수정됨) 매일 그러는게 아닌 이상 그냥 웃어 넘길 것 같긴 합니다. 근데 과감하시네요 저라면 절대 못할듯 싶네요 크크크 말씀하신 문제점을 떠나서 그 용기?가 말이죠.
25/04/12 01:48
6시가 이른 새벽이긴 하지만 또 애매한 시간이기도 하네요. 6시에 아침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방송을 자제해야 하는 시간이 맞긴 하지만 저도 얼마나 시달렸으면 그랬겠냐라는 생각도 듭니다. 경비원은 약자일수 밖에 없으니깐요.
25/04/12 03:29
관리사무소가 일차적인 원인 제공자는 아니니 살펴볼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듣고 깼다면 무진장 짜증이 났을 거 같긴 합니다.
매일 그러는 게 아니라면...
25/04/12 09:07
(수정됨) 오죽했으면 그 시간에 방송했을까 싶습니다. 이번 일로 공론화되어서 주차시스템에 정비가 필요하겠네요.
주차한 사람은 무조건 과실이 있고, 차를 빼달라고 요청한 사람도 단순 진상으로 볼 수는 없는 게 500세대 주민들을 다 깨워서라도 차를 가지고 나가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25/04/12 09:11
보나마나 관리실을 엄청 괴롭혔겠죠. 지금 중요한 일이 있는데 못나간다. 방송이라도 해서 차주 불러야지. 관리사무소가 도대체 하는 일이 뭐냐.
안봐도 뻔합니다.
25/04/12 09:41
저도 비슷한 걸 겪은 적이 있어요 새벽 네시 반에 전화가 와서 차를 빼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평행주차를 안했는데, 평행주차한 차가 연락이 안되서 어쩔수 없이 옆에 주차한 제 차를 빼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제차와 제 옆차까지 빼서 나갈 자리를 만들고 나서)그리고 어떻게든 그 차주분은 차를 돌려서 나가셨는데, 죄송하다면서 비행기를 놓칠까봐 어쩔수 없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말씀을 듣고나니 좀 이해가 되고 새벽잠을 조진 것도 어느정도 풀어지더라구요
25/04/12 11:06
저렇게 방송이라도 해서 뇌에 각인 시키니깐 지금까지 몇번이지 저것도 안하면 그냥 배째라 수십번일걸요. 차안빼도 동네방네 소문안나고 편안히 지낼수있는데 더 사이드 생각없이 걸고 집 올라오겠죠. 글쓴이같은 평법한 사람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되고 남들 배려안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기준으로하면 저렇게 해야 조금아라도 피해가 줄어듭니다
25/04/12 11:31
근데 어쩔 수 없지 .. 하고 넘어가면 다음에 또 그럴 걸요?
6시에 전체방송해서 들어오는 민원 <<< 방송해달라고 난리치는 민원 이면 당연히 후폭풍이 적은 쪽을 택할테니까 저라면 공론화해서 강력하게 따지겠습니다 관리실 입장 생각해서 넘어가는 건 결국 진상짓에 힘 실어주는 결과밖에 안 나오니까요 차를 빼야 하는 건 본인 사정이고 불법 주차로 인해 피해를 봤다면 그 사람 혹은 관리주체와 따질 내용이지 동일단지 수천 주민에게 피해를 끼칠 당위가 있는 건 아니죠 게다가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라는 점에서 더더욱요 난생 처음 있는 일이라면 정말 너무너무 급박한 사정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생각이라도 해 보겠지만
25/04/12 11:41
진상이라 생각하지 말고 그냥 위급한 사람이 있어서 급한 경우일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서로 편하겠죠.
새벽 6시면 그렇게 이른 시간도 아니고... 보통 6~7시에 일어나지 않나요?
25/04/12 15:09
저랑 같은 의견도 있고 다른 관점의 의견도 있네요.
하나하나 읽어보니 어떤게 옳다 그르다 명확하게 떨어지는 문제는 아니군요. 많은 고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5/04/13 00:24
한국은 사유지를 침범한 사람이나 차량에 대한 처벌이나 관리 권한이 너무 제한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상적으로 아파트와 같은 사유 / 공동관리 시설 구역 등은 적절한 지침이나 관리규약에 따라 과태료 처분 및 청구를 하고, 그게 제대로 보상되지 않는 경우 지역 교통과에 청구되어 더 큰 과태료를 받도록 하는 제도의 변경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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