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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7 22:14
저라면 서울에 자가 있고 양가 부모님 노후걱정 없으면 교직원으로 웰빙라이프 할 것 같고 아니면 건설사 스테이할 것 같습니다. 주말부부에 거부감 없고 지방현장가면 가는대로 생활비 굳는게 또 큰 것 같아서요..
다만 큰거 몇 번 맞아도 버틸 수 있는 메이저건설사가 아니라면 온갖 요소가 정년을 방해할 수가 있어서 교직원으로 살짝 더 밸런스패치를..
23/04/07 22:54
글쓴분이 자녀 계획이 있고 가정적인 스타일이라면 교직원이 줄어드는 연봉 값을 합니다.
교직원의 최고 장점이 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건데 이것을 어떻게 가족과 함께 보낼지를 아내에게 설득시키면 납득할 거에요
23/04/08 01:31
현장발령이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만 지방에 내려가게 된다면 들게될 비용이나 리스크도 고려해보세요
저는 많은 지역을 다녀봤지만 서울에서 광주 대구 부산 인천 마음 붙이면 살만하다가도 평생 지내야한다 생각하면 숨이 턱 막히는 곳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합격 축하드려요.
23/04/08 06:53
워라밸 vs 돈인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생기게되면은 추가 지출이 나올게 뻔해서 급여가 높은쪽으로 눈이 가는데 그 급여를 벌어내기 위해서 아이와의 시간을 포기해야하는거죠. 본인의 가치관이 어느쪽을 중시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바로 윗 댓글에도 있습니다만 현장발령시에 나가는 돈도 고려해봐야하구요.
23/04/08 08:36
건설사 다니다가 이직해서 다른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데, 2,3년마다 현장을 옮기지 않는게 엄청난 장점이긴 합니다.
이직하는 곳의 근속년수를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건설사는 앞으로도 인력난이 심할 것이기 때문에, 본인 의지에 따라서 대부부느 정년+로 일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다른 사기업들은 잘 모르겠거든요.(여기 유게에 소소하게 화재가 되었던 모 대기업 해고사태때 휩쓸려나와보니...) 월급 백만원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다닐 수 있는 것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합격 축하드리구요.
23/04/08 16:07
가게되면 제가 36살이라 25년 다닐수 있네요.
저도 현장안가고 한군데 정착+주말근무없음이 너무 매력적으로 오는데, 지금까지 급여가 줄어본적 없어 고민됐었습니다.
23/04/08 09:31
메이저 교직원이죠
현장발령시 나갈돈 생각하면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도 않고 9to5 이후 남는 시간을 재투자할수 있는게 크다고 봐서요 아이 생기면 오히려 9to5가 더 크게 다가올거라서
23/04/08 09:35
10일전 서울 메이저만 보고 저랑 같은 곳인가 했는데 근무시간이 다르네요.
일단 제 입장서 보면 건축회사에 남는걸 추천드립니다. 사학연금은 메리트가 없고 급량비도 별도 없고, 퇴직금은 교직원 공제회로 대체한다고 해도 그것도 결국 제돈 쪼개기거든요. 워라밸을 따지기엔 그것도 케바케라서(입학이나 기획 걸리면 엄청 힘듭니다.).. 단언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나마 압도적인 장점이라면 방학 단축근무 정도..? 주변에 회사있다가 넘어온 친구들이 많은데 둘러보면 성향에 따라 방향성이 갈립니다. 1) 적당히 치열하지 않고(아무리 빡센 곳이라도 대기업보다는 낫다더군요), 안정적인 삶 : 급여에 투덜대면서도 나름 잘 다닙니다. 2) 교직원 좋다고 해서 넘어왔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or 성과 위주의 치열한 삶을 추구 : 재이직 바로 준비하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업무강도가 적어서 이직 준비는 편했다고 합니다. 잘 생각해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23/04/08 20:10
급여가 좀 작은거 빼고는 만족합니다.
집이 가까우면 5시반에 테니스치고 저녁먹어도 7시입니다. 방학때 10 to 5도 너무 좋습니다. 학교 망하기전엔 성범죄같은거 아니면 절대 안잘립니다. 기술직이시면 행정직보다 좀 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시 취업쪽만 피하면 해피할겁니다
23/04/09 03:58
교직원 다니다가 맘에 안들면, 다시 건설사 이직하면 되죠.
교직원은 이번기회 놓치면 경험하기 힘드니까요. 건설사는 경력있으시니, 다시 들어가실 수 있을테고 경험이 다 자산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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