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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2 21:29
충격적이다 정도는 아니고... 이정도면 뭐... 크크크.. 근데 1000명중 한명은 맞는거 같습니다. 저랑 비슷란 파지법인데 저도 이상하다는말은 거의 들은적 없거든요. 진짜 충격적인건 안유진 같은 케이스죠
23/04/02 23:05
엄지 검지 중지로 하나잡고 다른하나를 약지에 받치는게 아니고..
엄지 검지로 하나잡고 다른 하나를 중지에 받치는거죠?... 다른 이상한..젓가락질은 안배워서 못하나보다란 생각이 드는데 저방법은 굳이 왜???스럽긴 합니다.
23/04/03 00:54
정석이 아니긴 한데, 1000명중 한명은 과장이 심한것 같고 제 느낌상 10-20명중 한명 정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저방법으로 해서 아는데 손가락에 힘이 없고 훈련이 안된 어린이가 처음에 쓰기에는 상당히 유용한 방법입니다. 다만 가동 범위가 짧고 섬세한 컨트롤은 어렵다 보니 김찌 찢어 먹거나 전 같은거 찢을때 한손으로 하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젓가락질에 좀 민감한 편(사진상의 방법과 비슷하게 하다가 어른들한테 자주 한소리 듣다가 고친 케이스라)이라 보기에 이상한 젓가락질 보면 불편함을 느끼는 종류의 사람인데, 저정도는 그리 이상할 정도는 아님니다.
제가 식사할때 다른사람 젓가락질이 정석과 다르면 바로 눈치 채는 사람이고 또 유심히 보는 편인데 별의별 희한한 젓가락질이 참 많습니다.(비주얼적으로 가장 충격은 가위처럼 엇갈려서 사용하시던 분-저런건 어디서 배운거지? 스스로 만들었나? 의문이 끊이질 않았지만 차마 물어 보지는 못했습니다.) 정석이라고 해도 유심히 보면 사람마다 미묘하게 다 다름니다. 사람 닮은 로봇 만들어서 인간 동작 구현할때 피아노나 기타치는 로봇보다 젓가락질 하는 로봇 만드는게 훨씬 더 어렵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그만큼 젓가락질이 보기 보다 섬세하고 신체적 특징(손가락 길이,굵기등)에 따라 개개인의 특성이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23/04/03 05:17
제가 약간 가위처럼 엇갈려서 젓가락질하는 사람입니다 크크
저 같은 경우 스스로 만들었습니다. 어린 시절, 배운대로 젓가락질 하기엔 집에 무거운 성인용 쇠젓가락 밖에 없어서...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야 겨우 사용할수 있었거든요. 충격을 드린점 제가 대신(?) 사과 드립니다
23/04/03 20:03
이렇게 하는 친구 한명있긴했네요.
전 저거랑은 좀 다른데... 어릴때 아빠가 젓가락질 못한다고 젓가락으로 밥먹지마라그래서 숟가락으로만 먹은적있음 크크
23/04/05 00:15
저도 저렇게 하는데요 불편함은 거의 없는데
동그란 젓가락으로 라면 먹을땐 좀 힘들어요 힘이 완전히 안들어가니까 크크 그때만 표준식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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