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3/22 23:57
법조인은 수임하는건 별개의 영역이라 치고, 그 외 나머지는 그래도 일정한 기준 하에서 일하는 것 같습니다. 리트는 직장 다니시다가 치셔도 부담 없으실테니 올해 한번 쳐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23/03/23 00:32
이야기하시는거 들어보니 공무원이 딱이네요. 7급 시험치셔서 들어가는게 정답인듯 합니다.
공무원 업무는 진취적이고 스스로 구도를 짜서 이끌어가는 그런 게 거의 없습니다. 명확한 기준이나 규정 하에 일을 처리해야만 하죠.
23/03/23 08:00
저랑은 좀 반대 상황이시네요.
제가 딱 규정과 절차 준수가 중요한 일을 다루는데 말이 원칙이지...일하면서도 스스로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이게 적성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그런 것 같지도 않네요ㅠㅠ 여튼 공무원이 제일 베스트인 것 같네요.
23/03/23 08:18
항공 분야에서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조종이던.. 관제던.. 정비던..
단순 생산직이 아니라면 규정에 명시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재량껏 하는 것이 능력이라고 보는게 일반적일 겁니다.(판검변도 그런 부분을 주요 쟁점으로 다루는 일일테구요) 법무사나 국가직 공무원 국세청, 법제처, 국토교통부 인허가 담당 등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딱 규정에 맞게 일하지 않을까싶네요.
23/03/23 08:58
공기업쪽이죠. 다만 언급하신 인사나 홍보는 맞지않는것 같습니다. 인사라는게 신입사원채용이야, 학교, 성적 이런룰이 있겠지만 진급, 리더선발에서는 객관적룰이 한계가 있거든요. 각자 업무가 쉬워서 잘하는건지, 능력의 문제인지, 부서의 문제인지 명확하게 구분짓기 어렵습니다. 물론 시스템적으로 구분은 하겠지만요.
그런데 사실 명확한 규정이 있는곳도 시대가 바뀌면 또 그 규정이 맞나하는 생각도 들고, 상황에 따라선 규정을 못지키게 하는 압박이 들어오기도 하죠. 위에선 규정대로 하지말라고 등떠미는 경우도 많고, 상황이 규정대로 할수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규정안에서 적절한 명분으로 적당히 규정을 피해가도 문제없게 이유를 만들어가며 일을 처리하는게 대부분이어서요.
23/03/23 09:49
공무원중에서 공안쪽이요. 교정직이나 보호직, 철도경찰, 마약수사 이런쪽. 그리고 소방직에서 화재진압쪽 . 경찰은 너무 하는게 광범위한거같고.
그거말고는 소수직렬들인데 이건 해당분야 전공자들이라. 예전에 여성 교정직 공무원 만난적있는데 아싸기질있고 무념무상 인간관계를 어려워하는데 자기직렬 매우 만족하시더라구요.
23/03/23 13:54
많은 분들 추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도 공기업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리스크가 너무 커서요. 현재로써는 회사 내부에서 길을 찾아보고 안된다 싶으면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23/03/23 14:00
로스쿨 진학 하시면 그 뒤는 변호사일텐데 변호사야 말로 지금 충돌하는 성격의 일들의 끝판왕격 아닐까요.
어떻게든 내 클라이언트에게 유리한 판결을 받아줘야 하는건데요. 저도 비슷한 영역 + 비슷한 성격인데 어찌저찌 매니저까지 올라오긴 했습니다. 한창 글쓴 분과 같은 고민을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제가 찾았던 내 성격과 잘 맞는 일은 군인이었던거 같아요. 크크
23/03/23 15:34
사실 그렇죠... 전 대충 적당히 벌고 워라밸 챙기고 싶은데 변호사야말로 몸 갈아넣는 직종이라...
사실 송무 쪽은 별로고 사내변호사 돼서 적당적당히 살고싶은데, 그럴 거면 로스쿨에 투입하는 비용 대비 효율이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