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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7 16:41
오스터택은 기대치가 몸빵 수비밖에 없었어요. 기대치가 없으니 실망할 것도 없고, 풋백 외에는 득점 루트도 없는 선수.
샤크가 서부로 오면서 서부 컨텐더 팀들에 몸빵 되는 소위 덩어리 센터들의 수요가 늘어났던 시절이죠. 그에 비하면 롱리는 육각형 플레이어... 물론 매우 작은 육각형이지만요. 별개로 오스터택 인성은 매우 좋은 선수였다고.. 아마 가족한테 신장 이식해줬다가 그 후유증으로 은퇴했을 겁니다.
23/03/17 16:56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렉 오스터텍은 통산 11시즌 중에 3~4시즌 정도 제외하면 주로 백업 빅맨으로 뛰던 선수고,
룩 롱리는 10시즌 중 절반 이상이 주전급 센터였다는 점에서 둘의 기대치 자체가 아예 다르다고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기록을 놓고 보면 그렉 오스터텍은 커리어 평균 19.5분을 뛰면서 4.6득점 야투율 49%, 자유투 57% 0.6어시스트, 5.5 리바운드 1.7 블록을 하는 선수고 룩 롱리는 21.2분을 뛰면서 7.2득점 야투율 46%, 자유투 76%, 1.5 어시스트 4.9리바운드 1.0블록을 한 선수입니다. 서로 전혀 다른 유형의 선수죠. 개인적인 플레이에 대한 감상으로는 그렉 오스터텍은 득점은 기대할 수 없지만 건실한 수비력을 보여준 선수였고 룩 롱리는 특별한 강점을 보여주진 못 했지만 팀에서 원하는 전술적인 역할을 잘 소화하는 롤 플레이어 였다는 느낌입니다.
23/03/20 17:04
기억이 흐려져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항상 시카고와 재즈가 붙으면 오스터텍이 꽤 좋은 활약을 했던것 같았어요. 저 팔긴 센터는 키도 작은데 짜증나게 잘하네 이런 느낌... 차라리 말론은 그려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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