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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6 15:29
크크 이 장면이 젠틀한 부자들의 마인드를 설명하는 굉장히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하더라구요.
예전부터 김은숙 드라마에 늘 등장하는 부자들이 점점더 진짜 부자들의 사례에서 모티브를 얻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부자(사실은 졸부)에서 점점더 찐부자들의 습성들로 캐릭터들이 변화되었답니다. 이번에도 있었죠. 하도영 어머니가 손녀인 예솔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 해고하는 장면. 한달도 안 되는 아이한테 베냇저고리로 명품을 선물하는 장면. 출발점이 달라야 도착점도 다르다고 말하는 장면. 어릴 때부터 당연하게 상위의 입장에 익숙하게 만드는 것. 그런 경험이 곧 생각의 틀을 결정한다고. 그게 찐부자들의 마인드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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