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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6 19:26
딱 그쪽이 요로결석때 통증이긴한데 일단 요로결석이라는 가정하에.
1. 일단 사시는 지역+요로결석+야간 으로 검색해서 응급가능한 요로결석전문병원 있는지 먼저 찾아보시고 2. 차선책으로 가장 가까운 24시간 응급실 체크. 3. 물 계속드시면서 소변유도하고 4. 아파트 사시면 맨 위층올라가셔서 최대한 몸에 충격을 주듯이 내려오세요 (중력을 이용해서 요로에 막힌돌을 이동시킨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5. 야외에서 줄넘기 할 수 있는 상황이면 그거도 괜찮습니다. 6. 4,5 둘다 여의치 않으면 집에서 스쿼트 동작처럼 하시는데 빠르게.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 7. 마사지건같은 핸디형 안마기가 있으면 통증부위 근처에 계속 진동을 주세요. 8. 그러다가 '이거 X될거 같은데?' 하는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택시타고 병원 가세요.
23/01/06 22:32
처음이면 엔간해서는 자연배출 될 겝니다. 물 많이 드시고 몸에 위아래 충격을 줄 수 있는 동작 - 점프같은거 해주세요. 유튜브에도 검색해보면 배출에 도움되는 자세같은 영상 꽤 많습니다. 굴러 나오고 통증이 정 안되겠으면 응급실 가세요. 자연배출이 되지 않을경우 응급실에서 해결은 전혀 못해주고요, 그저 죽는소리 내면 독한 진통제는 놔 줍니다. 그리고, 최대한 빠른 일자로 비뇨기과 외래 잡으셔야 하고, 쇄석술을 하든, 수술을 하든 그건 요로결석 전문의가 결정해 줄 겁니다. 그리고, 통증이 오지 않더라도 비뇨기과 외래는 잡으시고 엑스레이나 씨티로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잘못하면 저처럼 16미리까지 커집니다.(5미리 초과면 사실상 자연배출 불가)
저도 지금 6차요로결석이 아무래도 와 있는 상태같은데, 일주일째 물 값이 부담될 정도로 마셔대는데 오줌만 나오고 감각이 안 사라지네요. 이게 훨씬 나쁜게, 돌이 신장에서 못 굴러나올 정도로 커져서 최악의 경우 또 전신마취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인거거든요. 저도 처음 몇번은 나오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컸는데, 이젠 이골아닌 이골이 나다봉께, 아 차라리 나와라 좀... 하는 심정으로 오늘도 물 5리터를 채워가고 있네요... 님께선 부디 큰 통증없이 자연배출되시길 바랍니다.
23/01/07 00:22
많이 먹는 편이긴 합니다만, 한번 뽑아내고 나면 아무래도 한동안은 방심하게 되니, 그렇게까지 챙겨먹진 않긴 했습니다. 매번 후회하면서도 매번 까먹어요...
23/01/06 23:59
통증을 못참게 되는 상황이 온다면 응급실로 가서 (본인이 운전 금지) 요로결석인 것 같다고 하시면 알아서 해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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