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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6 09:45
코로나 시기에 미국정부에서 돈을 엄청나게 풀었고, 그렇게 되자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한 노동을 하지 않게 되고, 사람을 못구하니까 임금이 올라가고, 결과적으로 물가가 올라갔다고 알고 있습니다.
23/01/06 09:53
미국이 돈을 많이 풀기도 했지만 우리나라는 공산품이 아닌 서비스 재화 대부분을 국가에서 가격을 통제하기 때문입니다. 의료 교통 에너지 등등요.
23/01/06 09:54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보면 의외로(?) 돈을 덜 풀었던 편입니다.
연준 대차대조표만 봐도 08년 위기 이후 10년 가까이 진행해왔던 양적완화보다 코로나 이후 증가폭이 더 높습니다 다만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는 YoY를 기준으로 물가상승률을 발표하고 있으며 MoM으로 볼 때는 상승세가 많이 완화된 상황입니다. YoY 기준으로도 점차적으로 빠지고 있구요. 다음주 발표될 미국 12월 CPI 예상치는 어느덧 6.7%네요 물론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의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 가스 등 통제 가능한 변수를 작년엔 많이 억제시켰고 올해는 이러한 부분을 상당 부분 현실화할 것이기 때문에 YoY 기준으로는 올 하반기 쯤 우리나라와 미국의 CPI가 역전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23/01/06 11:04
미국은 어려우니까 돈을 미친듯이 풀었고 - 그거 받고 일을 안 하고 - 사람이 부족하니 임금이 오르고 - 임금이 오르니 물가가 오르고의 반복이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돈을 미친듯이 풀지도 않았고, 그거 받고 일을 다 했고, 그래서 사람이 부족하지 않았죠. 임금 상승은 있었지만 일반적인 범위였구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물가 상승 요인은 내부적 요인보단 대부분 에너지 등의 외부적 요인이었습니다. 반면 미국은 외부적 요인은 우리나라보다 적더라도 거기에 내부적 요인이 크게 들어가니 물가상승률이 커진거라 볼 수 있습니다.
23/01/07 11:07
미국은 진짜 너무 할 정도로 돈을 풀어서... 어려워? 돈 풀자, 힘들어? 돈풀자, 애매해? 돈풀자, 활황이야? 돈풀자 때됐네? 돈풀자 이 짓을 그냥 끊임 없이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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