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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6 10:06
16화 전개 보고 인터넷 반응도 보고 생각도 해봤는데 2-15화 내용을 뭐로 봐야될지 모르겠네요.
회귀도 아니고 꿈도 아니고, 뭘 넣어도 그냥 넘어가기에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22/12/26 10:14
꿈으로 해석가능하기도 하고 회귀로 해석 가능하기도 한게 아니라 꿈이어도 말이 안되고 회귀어도 말이 안되기때문에 신개념의 열린결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22/12/26 10:25
설정붕괴죠. 애초에 원작에도 없는 걸 어거지로 비틀었는데, 개연성이 없고 설득력도 없습니다.
시청자가 무슨 물리학 과학자도 아닌바에야 머리 굴려도 이해가 안가는거면 결론은 작가 역량 부족이 되는거죠. 1~2화 때 즉 원작상의 설정에 진도준은 교통사고로 일찍 죽습니다. (주인공이 기억못할 정도로 평범하게 사라진 재벌3세) 또한 그 가족들 비롯해서 많은 부분들이 크게 특색이 없던 재벌3세 평범한 손자에 불과합니다. 근데 주인공이 미래를 아는 채로 회귀하면서부터 특별함이 장착이 된 겁니다. 그리고 그 특별함을 바탕으로 투자에도 성공하고 떼돈을 벌고 진양 회장 눈에도 들어가서 성공하는거죠. 그런데 16화에 의하면 과거회귀를 하지 않았는데도 떼돈을 벌고 그런 엄청난 능력을 보유했다? 원래는 애초에 죽었는데, 16화 되니까 갑자기 자기가 죽인 그사람이었다? 근데 전혀 기억을 못했다? 근데 고작 경호원 하나 없이 다니다가 허접하게 교통사고에 당해 죽었다? 서민영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놈(아무리 모르고 그랬더라도)을 허허 거리면서 보고있다? 모르고 그랬다고 하더라도 인지한 순간 바로 자수하지 않은 이상 결국 범행에 공모한거죠. 그럼 용서가 됩니까? 단지 시킨놈이 처벌받는데 성공했으니까? 그렇게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애인원수에 대해 입장정리가 된다고요? 그리고 1~2화때의 설정은? 그냥 서로 모순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작가는 자기 스스로도 납득못하는 개연성을 만들어놓고는, 오직 자신의 주제의식을 투영한 서민영 캐릭터를 올리기 위해서 모든 걸 그냥 부숴놨어요.
22/12/26 10:38
재벌집 3세, 그것도 상속승계가 유력한 3세가 타살로 의심될만하게 죽었는데 "너무 비극적인 일이니까 그냥 우리 함구하자!"고 하면
그냥 세상사람들이 함구하게 되나요? 크크크 일단 이 설정부터 정신이 나간 설정인데... 뭐 트럭으로 2연킬 이딴것도 어이가 없지만... 생각해보니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고 했는데 윤현우 기억속에 진양철은 교통사고로 사망하지 않나요?(;;) 또 순양가 허드렛일 전문가이자 순양가 물고빨기 전문가 윤현우가 진도준을 죽이는데 가담했고 그걸 함구하는 대가로 비서실장이 됐는데, 왜 1화에서부터 4-2 진도준이 윤현우 기억 속에 전혀 없다는 소리를 할까요? 대체 뭘까요? 스토리작가가 1화를 기억 속에 지운걸까요? 또 상속이 유력한 재벌가 3세를 트럭으로 밀어버렸는데 윤현우과 하인석 대리가 국회 청문회에 참석할 때까지 냅둔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이제와서 비서실장과 진성준 부회장은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낀걸까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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