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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6 08:34
순양가 지배구조가 나와 있지 않아 모르겠는데.. 순양물산 차명 지분도 인수 했고, 순환출자 구조를 가진 한국 재벌 지배구조상 순양카드와 순양백화점 순양증권 등 이 가진 물산 지배력도 넣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22/12/26 08:45
지주회사라는 개념을 가지고 보셔야 이해가 쉬우실텐데요.
예를 들어 삼성그룹이라고 하면 삼성땡땡들의 집합형태인데, 이 회사들간의 지배력이라고 하는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출자하여 삼성스마트디바이스 라는 회사를 100% 지분으로 만들었다고 치면, 삼성전자의 주식을 소유한것으로 삼성스마트디바이스라는 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순양물산이 나머지 순양관련 회사들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어, 지배력을 가질 수 있다는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질문의 개념으로 보자면 순양물산이 순양백화점의 지분을 40%쯤 보유했다고 했을 때, 순양백화점 20~30%가 더 크기는 합니다만 대주주의 권한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칠 때 순양물산의 의결권을 건드릴 수 있는 캐스팅보트의 2-3%라면 큰 가치가 될 수도 있겠죠. 2. 그래서 드라마가 후 하 후 하 소리를 듣는건데요 차명지분이 아닌이상 누군가에게 상속이 되어야 할텐데 해당 상황일때 상속지분은 아버지, 어머니, 형에게 적절하게 분배되어야 했을거로 보입니다. 뭐 물론 그 과정에서 상속에 대한 세금을 어마무시하게 물었어야 할 수는 있을텐데 그렇다고 해도 죽어버린 뒤의 지분이 이상하게 설정된거로 보면, 이제 2-15화를 그냥 없던일 취급하는게 맞을수도 있다 뭐 그런 결론으로 접근하게 되죠.. -_-; 물산지분이야 그렇다 쳐도, 나머지 회사들 지분도 그렇고, 미라클이 들고 있던 지분이나 미라클의 지분 문제까지;;
22/12/26 10:52
1. 삼성그룹은 지배구조가 조금 복잡하니 지배구조가 간단한 LG그룹을 예로 들자면 구광모 회장은 15%로 LG지주회사의 최대주주입니다.
그리고 LG지주회사는 LG전자와 LG화학을 비롯한 나머지 모든 주요 계열사의 지분을 33% 이상 들고 있는 대주주입니다. 따라서 구광모 회장은 본인이 지배하고 있는 LG지주회사를 통해 모든 LG 계열사에 지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 때 LG지주회사 주식 15%는 LG전자나 LG화학의 주식 30%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 훨씬 가치가 있겠죠. 구광모 회장이 가지고 있는 LG지주회사 주식 15%를 통해 LG전자나 LG화학의 33% 의결권을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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