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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6 21:00
어리다고, 촌수가 아래라고 무조건 하대하는 게 별로라고 생각해서요 전
옛날 마인드죠 친하면 자연스레 친한말투가 정착될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존대든 하대든
21/08/06 21:34
시대가 많이 바뀌었고... 사실 어머니 세대랑... 대충 30년 차이 나는 것도 맞으니...(....)
개인적으로는... 상호존대를 하든... 하대를 하든.. 서로 괜찮으면 상관없다..입니다. 그리고 defualt는 상호존대....요.
21/08/06 22:04
이상하게 생각 안 하고(안 되고) 사람이 너무 좋다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매제에 손아랫사람 동생 대하듯 하는 게 남자답고 똘똘하고 시원하고 이상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21/08/06 22:05
아직은 친분이 덜 쌓여서 괜한 심리적 장벽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싶은데 관계로 보나 나이로 보나 궁극적으로는 말을 놓는 것이 자연스러워요.
21/08/06 22:27
저도 네 살 연하의 처남하고 알게된 지 10년 넘었고 술도 같이 마시고 싸우기도 했고 게임 한 번 꽂히면 몇 달씩 매일 같이 하지만 여전히 존댓말 씁니다. '남들이 이상하게 본다'라는 건 거의 의미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1/08/06 23:08
전 막내당숙이 저랑 동갑이고 중고등학교도 같이 나와서 서로 반말하고 저보다 어린 당숙모랑은 서로 존대합니다.
서로 합의가 되면 알아서 부르는 거라 생각합니다.
21/08/07 00:39
이상하지는 않죠
매제가 불편하거나 아님 나를 가족이라기보다는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구나 생각하겠죠. 아버지가 아들한테 존대할 수도 있는거고 아들이 아버지한테 반말 할 수도 있는거고 이런게 이해가 간다면 누구한테 존대하든 반말하든 자기 맘이란 건데 뭐 자기 맘인데 어쩌나요. 동생한테도 존대말을 하고 있던거면 더욱 이해가 갑니다.
21/08/07 02:05
이상하진 않은데 결국 가족이고 손아래사람인지라
말 놓는게 결국 편하시긴 할 겁니다. 질문자분 말고 매제나 가족들 입장에서요. 물론 존댓말하는거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요.
21/08/07 11:07
글쓴분이 이상한 건 아니죠.
또 사실 어머님 세대에서 보면... 반말하라는 것도 이상한 게 아니고... 전 개인적으로 글쓴분 쪽입니다. 나이, 지위 등으로 반말 하는 게 사실 더 미개한 문화죠. 윗댓글 중에 디폴트 값이 상호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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