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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6 11:35
(수정됨) 탁구는 서브하는쪽이 조금이 아니라 많이 유리하죠.
그래서 서브기술에 여러가지 제한을 두는거구요. 배드민턴은 탁구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서브에 여러가지 제한조건을 거는걸 보면 역시 서브가 유리하죠. 어찌됐건 서브하는 쪽이 경기 흐름을 주도하면서 시작할테니 배구는 당연히 받는 쪽이 선공을 하게 되니까 받는 쪽이 유리하구요.
21/08/06 11:42
테니스, 배구는 남자부에서 서브 득점으로 끝나는 경우가 꽤 있어서 유리한데 여성부 쪽은 조금 유리하지 그게 그거... 탁구는 남녀를 떠나 서브가 압도적으로 유리
21/08/06 11:45
다른 종목은 모르겠고 배구는 강한 서브, 까다로운 서브를 강조하기 시작하면서 양상이 바뀌었지만 원래는 서브권 가진 쪽에서 득점내기 어려웠습니다.
배구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했냐면 서브권 가진 쪽에서 득점하기 어렵기 때문에 강한(또는 까다로운) 서브를 넣기 시작하니 그에 따라 리시브가 어려워졌고, 리시브가 제대로 안 된 공을 느린 오픈 공격으로 연결하면 2-3인 블로커가 따라와 막힐 확률이 높아졌죠. 그래서 소위 스피드 배구라고 하는 리시브가 거지같이 올라와도 세터가 최대한 빠르고 낮게 보내주고 좌우 C퀵과 파이프를 활용한 4인 공격 체제(좌, 우, 중앙, 백어택)를 통해 블로커가 붙기 전에 공격하는 패턴이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21/08/06 11:53
(수정됨) 결론은 그래도 리시브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입니다.
강한 서브를 구사할 수 있는 선수는 한정적인데다 2번의 기회가 있는 테니스에 비해 배구는 한 번이니까요. 또 강한 서브에 대항하여 소위 스피드 배구를 통해 리시브가 헤쳐나가고 있구요. 다만 과거에 비해 서브 쪽에서 해볼만 해 졌다는거죠.
21/08/06 11:54
옛날 배구나, 지금 한국 여자 배구는 확실히 리시브 쪽이 더 유리한 것 같은데
현재 세계적 수준의 남자 배구 같은 경우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서브를 -앞에 블로킹 없이 제대로 스파이크 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는 선수들이 워낙 많아져서 서브 좋은 선수가 계속해서 서브 넣을 수 있다면, 계속 서브권 선택하는 팀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8/06 11:52
서브가 그냥 규칙적으로 바뀌는 경우 (테니스/탁구/배드민턴)의 경우 서브 넣는 쪽이 좀 더 유리하고,
이긴 쪽이 서브를 하는 배구는 반대라고 보면 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강한 서브에 의한 득점과 블로킹 득점이 큰 의미를 가지는 거죠.
21/08/06 12:33
https://www.donga.com/news/Sports/article/all/20200203/99513757/1
정확한 링크 가져왔습니다. 탁구>배드민턴>배구 입니다.
21/08/06 13:30
윽.. 이거보니 10여년전 영어 본문이 떠오르네요.
기억은 안나지만 어느종목에서 (아마 테니스였던듯) 강한서비스 후에 겨우 공받아 넘기면 스매싱을 날려버려서 서브한쪽이 넘나 강했었더라.. 라는 글을 해설지를 통해 확인하고서 속이쉬원했던...
21/08/06 17:16
1. 서비스가 유리한 경우 : 서비스를 순서대로 번갈아 함.
2. 서비스가 불리한 경우 : 득점한 팀이 서브 함.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물론, 배구같은 경우 강한 서브를 구사하는 경우 유리한 부분도 있지만 실패확률도 꽤 되어서 아직까지는 리시브 측이 유리하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몇몇 종목에 대해서는 테니스, 탁구는 1번의 사례이고, 배드민턴, 배구는 2번의 사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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