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19 15:37
(수정됨) 정말 10년 탈생각하면 무조건 넣어야죠.
10년 할부라고 생각해보면 한달 2만원 내고 어마어마한 편리함을 누리는겁니다 크크 그리고 사제로 넣는건 10년전에나 의미있는거고, 현기차의 전자장비나 편의기능들은 사제로 할바엔 순정넣는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몇백짜리 기능/옵션 넣어놓고 돈아까웠다고 후회하는 사람은 적고, 몇백짜리 기능/옵션 고민하다 안넣어놓고 나중에서야 넣을껄 하며 후회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21/07/19 15:53
메모리시트는 없으면 은근히 생각나는 옵션이긴 합니다. 차에서 의자 눕히고 뒤로 밀어서 쉬다가 다시 운전하려고 일어나면 원래의 정확한 포지션을 맞추는게 은근히 까다로워서.....근데 전방센서가 있다 없다 문제가 저기서 갈린다는게 더 포인트같네요. 그것때문에라도 240만원 더 들이셔야겠는데요?
21/07/19 15:59
일단 10년 타신다니까 무조건 다 넣어야하고요. 솔직히 나머진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정도인 옵션이긴한데 전방센서때문에 10년 안타시더라도 무조건 넣기를 추천드립니다.
21/07/19 16:05
어.. 이게 전방 센서가 다 묶인 건 아니고
중간 트림 가면 조수석 전동시트 + 워크인 2열 열선 전동트렁크 전방센서 이렇게 +170 묶여있고 여기에 메모리 시트 +a(도어 가죽 감싸기 등)이 최종 트림에 +240 됩니다.
21/07/19 16:17
그러면 제 개인적으로는 메모리시트가 그렇게 엄청 유용하진 않아서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어차피 그까짓 시트 그냥 좀 조절하고 말죠.
저라면 170으로 끝내겠는데 잘 생각해보심이 좋을 것 같네요.
21/07/19 16:34
35만Km 누적 주행차를 몰고 다니는데요..
윗분들 말대로 전방센서는 필요하다고 보는데.. 나머지는 정말 만고에 쓸모없는 옵션들이라.. 생각보다 조수석에 누굴 태우고 다닐 일이 잘 없습니다. 운전석 메모리시트도 한 번 고정하면 바꿀 일이 정말 없습니다. 2열은 짐칸. 짐칸 데워서 어데다 쓰려고요. 트렁크 1달에 2번쯤 열게 되나요? 트렁크 관련 옵션은 그냥 소고기 사드셔요.
21/07/19 17:21
(수정됨) 어.. 음 그래도 최종 견적을 알려드리는 게 예의 같아서 남깁니다.
진짜 댓글 보면서 실시간으로 흔들린 결과 일단 빼고.. 나중에 필요하면 사제로 넣기로 했습니다. 메모리시트 50 전방 센서 30 2열 열선 30 트렁크 80 대략 사제 견적이 이정도로 나오고.. 투싼보다 견적이 +200 되버린 상황이라 풀옵급으로 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 견적 세금 포함 3570, 다 넣으면 3810...) 제가 언젠가 쓰겠지를 싫어하는 성향도 있고.. 아마 실제로 몇 년 뒤에 넣을걸 하고 후회하는 날이 오긴 하겠지만, 그때 정 필요하면 사제로 커버하고, 일단 슬림하게 가기로 했습니다. 급한 건 전방센서 정도니 그것만 우선 시공할 거 같아요. 어쩌다보니 답정너 같은 결과가 되버리긴 했는데 답변 주신 선배님들 정말 말씀 감사합니다. 전 일단 후회를 한번 해봐야 다음 차를 살 때 반영될 거 같습니다 ㅜㅜ 아무튼 감사합니다. https://i.imgur.com/3149jPh.jpg 카톡으로 남긴 것만 저정도지 전화도 한 세통 더 했습니다. 흑흑 댓글 볼 때마다 갈대처럼 흔들흔들.. +투싼 전시차 괜찮은 게 나오면 저 옵션 다들어간 걸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거 빠진 거랑 들어간 투싼이랑 비슷하거든요..
21/07/19 19:29
근데 사제로 넣는게 생각외로 많은 고민과 결단을 하게 만드는 일인지라... 옵션 좋은 할인차 나오면 그걸로 하셔요 생각나요 계속.
나중가면 바꾸자니 아쉽고, 추가하자니 굳이 싶고... 근데 또 생각나고 그러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