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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4 12:54
갠적으론 1번 특히 집앞 헬스장을 추천드립니다.
제 생각엔 잘 정리된 책한권이랑 유툽(선별된)만 있으면 PT 못지 않습니다. 다른거야 본인 생각대로 초심자 및 체력운동으로 하기엔 좀 부적절한 것 같구요. 맨몸운동이야 좋은데 의지랑 꾸준히 하는게 생각외로 힘들죠. 사실 모든 운동은 체력기를 목적이면 힘들게 하고 또 그만큼 체력을 써야 하는 아이러니함이...
21/06/14 12:58
각자의 피지컬적인 배경이나 환경이 다 틀려서 뭐가 딱 맞다고 이야기 하기 힘들지만..지속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 하시는게 좋다고 봐요. 다만 크로스핏 같은 경우 40대가 하기에는 엉망인 코치가 할 경우, 관절 낭비만 될수 있고..PT도 마찬가지라고 봐야죠. 헬스 하실꺼면 공부하시면서 기본적인 것부터 식단도 챙기면서 하셔야 될듯 합니다.
21/06/14 19:23
마른멸치 출신으로 말씀드리면, 헬스장이 '몸 관리'는 가장 좋지만 PT를 꾸준히 받을게 아니라면 멸치에게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근력이 부족한 마른사람에게 혼자 깔짝대는 운동은 엔간해서는 큰 효율을 못줍니다. 격투기도 추천 안드려요. 30대초반에 글쓴님 비슷한 체형으로 주짓수 갔다가 여고딩 밑에서 으왑푸엌하고 처발린 이후 자괴감 들어 못갔습니다. 아무리 좋은 미사여구 붙여도, 격투기는 일단 체급인데 마른사람들은 일단 지고들어가기 쉬워서 재미가 잘 안붙어요.(뭐 케바켑니다) 전 개인PT, 필라테스, 클라이밍, 수영 같이 몸을 쓰되 경쟁요소가 적거나 남들에게 결과물이 보여지는게 적고 재미가 붙을수 있는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당사자에게 재미가 없으면 다 소용없어요. 꾸준히 안하니까. 반대로 말하면 다 즐겨보시고 재미있는거라면 뭐가되었든 하세요. 주짓수 가보셔서 몇번 깔리는데도 재미있다? 그냥 계속하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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