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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8 22:08
GDP가 국가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부가가치 증가의 합이니 회사 내로 비교하면 영업 이익이 맞을 것 같습니다.
국가도 중간재 수입하면 중간재 값은 GDP에 안잡히고, 그 이후로 추가되는 금액만 GDP에 잡힙니다.
21/06/08 23:10
당연한거라고 알 정도 수준이면 질문게시판에 올리지도 않았겠죠.
위에 깃털달린 뱀님과는 정반대 의견인데 초심자에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전 총부가가치의 합 이란 단어에서 부가가치니까 결국 이익(원가를 뺀 나머지) 쪽에 가까운 개념이 아닌가 라고 해석하고 있거든요.
21/06/08 23:25
기업이 지출하는 비용의 상단부분이 GDP 정의에 잡히기 때문에 (예: 인건비), 전 그 규모의 축면에서 매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문자적 정의만 놓고 보면 이익에 더 가까운거 같기도 하네요
21/06/08 23:10
환경오염 정화 비용 같은 것이 GDP로 치환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인위적으로 뻥튀기가 가능한 매출이 더 적합해보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다른 분야의 개념이다보니 어느 면을 주목해서 보느냐에 따라 답이 갈릴 수 있을 것 같네요.
21/06/08 23:13
비유한다고 해도 어느 방면에 주목하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수 있다고요?
하~ 어렵군요. 경제학쪽을 학부 정도에서 배운 사람이라면 쉽게 답할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네요. 어쩌면 아예 서로 비유할 수 있는 대상 자체가 아닌가보죠? 회사는 영업이익과 매출의 뜻을 두고 전혀 헷갈릴게 없는데 말이죠.
21/06/09 02:26
애초에 다른 영역의 개념이니까요. 사람의 손은 고양이에게 무엇일까요? 라고 묻는다면 누군가는 앞발을 말하겠지만 누군가는 입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것처럼요.
21/06/09 01:25
(수정됨) 국가가 10만원인 최종재 1개만 생산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10만원은 인건비 1만원, 자국에서 만들어진 중간재 2만원, 외국에서 수입한 3만원의 중간재, 창출한 부가가치 4만원으로 분해한다면, gdp는 7만원이 되겠죠. 회계쪽은 잘 몰라 조심스럽지만, gdp는 중간재 등 수입한 부분은 계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출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봅니다. 영업이익과도 다른게, 영업이익에는 비용으로 계산되어 포함되지 않는 자국인건비/자국생산 중간재가격이 gdp에는 포함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듯합니다. 위 경우에서 회사였다면 매출은 10만원, 영업이익은 4만원으로 gdp와는 다를테니까요.(이 부분은 회계를 잘 몰라 잘못계산했을수 있습니다) 중간재를 국내에서 생산하냐 해외에서 생산된걸 수입하냐에 따라 국가의 gdp는 달라지지만 회사는 수입을 하던 자국생산 물건을 사던 매출/영업이익은 그대로라는점에서 차이가있습니다. 수입이 없는 폐쇄경제라면 gdp는 매출과 비슷하지 않을까싶네요.
21/06/09 09:07
딱 맞는 개념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내부거래가 제거된 연결매출액(국가를 하나의 연결실체로 보고)에서 수입액을 빼면 얼추 비슷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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