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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6 01:21
코로나 감염 사망 확률과 예방 접종으로 인한 사망 확률 모두 매우 낮지만 그래도 그 낮은 확률을 비교해서 연령별로 맞는다/안맞는다 정책이 나오는게 아닐까 싶어요. 고연령층일수록 코로나 감염 사망 확률이 높아질테니 AZ라도 맞는게 생존률을 높이겠죠.
21/05/26 02:23
사실 보건쪽 입장에서는 일신의 치사율뿐 아니라 그 사람이 타연령층에 전파하는 것까지 포함해 잠재적인 치명률을 고려해야할테고 그러면 상대적으로 백신의 효용성이 더 낮을 수가 없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계산적인 이야기고, 그와 별개로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좋지않은 여론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지금처럼 하고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로 100명 죽는거보다 백신으로 5명 죽는게 훨씬 큰 이슈가 될테니까요.
21/05/26 03:22
집안에서만 사는 사람이면 몰라도.
내가 코로나 감염 되면 같이 사는 가족들도 전염되고 회사나 학교도 난리 날텐데 맞는 게 낫죠. 확률적으로 AZ부작용 무서우면 자동차 운전도 하면 안됩니다.
21/05/25 22:55
집안에 부모님이나 코로나 걸릴시 치사율이 비교적 높은분들이랑 같이 사는거 아니면 굳이요?
백신이 완전히 확보되기전까진 내가 안 맞는게 무임승차 체리피커가 되는거도 아니고...
21/05/26 00:09
나중에 코로나 확진이 되시거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2주간 격리당하시면 후회하실겁니다 아마두...
아 그때 그냥 백신 맞을걸 하고. 2주간 격리당하시는게 오히려 본인 스케줄에 도움이 되시거나, 이후 백신접종자에 주어지는 혜택들에 대해서도 아쉬워하지 않으시더라도 백신접종하는게 집단면역을 위해서 더 도움이 되겠지요.
21/05/26 01:15
30대 초반이 AZ는 좀 불안하긴 하더라구요. 직업 상 AZ 맞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실제로 맞은 분이 부서 전체 30여 명 중 2명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21/05/26 02:05
저도 코로나 걸릴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혹시나 감염자랑 접촉 되었을 때 제가 무증상 환자가 되어 다른 사람에게 전염 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맞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나오는 이야기가 백신을 매년 맞아야 한다고 하자나요? 나중에 모더나, 화이자 맞더라도 올해 국내 도입분은 변종 대응 전일텐데, 그럼 올해는 AZ 것으로 맞고, 1년 뒤에 변종 패치 된 것으로 맞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21/05/26 03:04
뭐가 잘못될 확률은 로또 2등 정도 확률보다 낮은데 거기 당첨돼도 바로 죽는 게 아니니 저는 가능하면 무조건 고 하려구요. 위험한 정도가 광우병 우려하는 거랑(위험 없는데 오바) 길가다 묻지마 교통사고 우려하는 거(위험은 있긴 한데 별수없음) 사이의 어딘가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1/05/26 08:48
원래 백신은 '안 맞으면 위험한' 것입니다. 근데 코로나 특성상 2~30대는 사실 안 맞아도 위험하지 않으니까 고민하는거지, 맞으면 위험한거 아니냐는 얘기는 비과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1/05/26 11:57
30대에 위험 업무가 아니시면 굳이 잔여백신 예약해서 맞을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기다렸다가 화이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노바벡스나 이런거 상황좀 보고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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