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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5 11:09
저는 첼리투스 살고싶네요
로또 네번쯤 맞아야 드갈수 있긴 하지만요 강남은 한강뷰에 대한 집착때문에 집들이 북향을 취하고 있는데 집은 역쉬 남향이죠
21/05/25 11:12
이촌동 래미안첼리투스 말씀이시죠?
지도만 봐도 가슴이 선덕선덕하네요 아파트가격는 그말싫..... 맞아요 아파트는 남향이 진리죠
21/05/25 12:01
거의 25년 전, 할머니댁이 잠실2단지 아파트였는데........... 아버지 왜 그때 안사신겁니까아.....ㅠㅜㅜㅠㅠㅠㅜㅜㅜㅠㅜ
21/05/25 11:27
저는 사람, 차 많이 없으면서 필요한 거 다 있는 도시가 있으면 얼마를 줘도 가고 싶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동네다 비싼 동네다 해봤자 어딜가나 사람 바글바글 어딜 가나 차 막히고 길에 서있고 주차 못하고... 인생 낭비가 그런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제 기준 현재 서울이나 수도권 아니 광역시도 최악입니다. 인구한 20~30만 소도시 정도면 그래도 사람이 덜 있긴한데.. 보통 인프라 부족한 거에 비하면 사람이 적은 편은 아니죠 그래서 인구 3만~5만 이하의 신도시가 최고라고 봅니다. 이왕이면 KTX가 가깝거나 교통이 좋은 곳.. 그런곳은 없죠. 교통 좋으면 인구가 금방 늘어버리니 현실적으로 외부와의 교통은 쓰레기인데 신도시라 인프라 괜찮고 사람은 적고 길은 넓은 곳을..
21/05/25 11:52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를 하고는 있지만 크크크 그래도 생활하는 데에 서울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은 차를 갖고 다닐 필요가 없어요 지금은 레알찐지방 살고 있어서 차없으면 한발자국도 못나가는 처친데 서울 살때는 버스지하철 다있는데 굳이 주차걱정 할 필요가 없죠. 그리고 무엇보다 인프라가 비교가 안돼요 다리기님께서 말씀하신 신도시라면 동탄을 예로 들 수 있겠는데 SRT 지나간다 백화점 생긴다 성심병원 있다 애들 기르기 좋다 뭐다뭐다뭐다 해도 결국은 서울한번 갔다오면 아 이래서 대한민국사람은 서울 살려고 하는구나 싶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21/05/25 12:35
네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 갈 때마다 이런 곳에선 절대 안 산다는 다짐을 하는 쪽입니다 크크
솔직히 서울도 아니고 부산이나 대전.. 심지어 천안 정도만 가도 막 짜증이 나는 사람이라;; 특히 대도시면 3km 가려면 걸어가는 게 제일 빠를지도 모르는 상황도 흔한데다 지하철 편하다지만 지하철역까지 걷고 계단 오르고 내리고 환승하느라 걷고 또 걷고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서있고.. 으으 에이 그냥 집앞에서 자차 타고 10km 출근길 슝 하고 15분만에 주파하고 주차걱정도 없는 삶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요. 서울에선 돈 많아도 절대 못하는 게 있고, 지방에서도 돈 많아도 절대 못하는 게 있죠. 크크크
21/05/25 13:30
그런 신도시가 한군데 바로 생각나네요.. 경기광주 태전고산지구 미니신도시;; 외부와의 교통은 쓰레기인데 안에는 학교도 많고 인프라도 다 신축으로 지어 지는중이죠.. 요즘은 판교 신혼부부 직장인들이 많이 오긴 하는듯
21/05/25 13:57
그 조건을 완벽하게 만족하는 곳으로 경북도청 신도시가 있습니다....거기 공무원으로 일하면 청와대 수준의 건물에서 확 트인 도로를 보면서 살 수가 있죠. 안동까지 자차로 15분이라 KTX 붙어 있고 위치가 거지같아서 외부인구 유입 있을 수가 없다는 것까지 완벽하네요 크크
21/05/25 14:11
크크 경북도청 신도시도 있군요. 전국에 몇 안되는 곳들이 있긴 합니다.
백화점이나 큰 병원 같은곳이 30분~1시간 이내면 거의 모 지방 패널티도 없는 셈.. 집값도 근처 촌들보다야 비싸고 더 오르진 않겠지만 수도권에 비교하면 혜자 그 자체구요 어.. 근데 이런 곳들 다 좋은데 가서 살겠다 하기 어려운, 치명적인 문제점이 기껏 끌어모든 인구가 보통 도청을 끌어오고 경찰 소방 교육 등등 공무원 위주라 자영업 외 일자리가 없..크흠..
21/05/25 11:30
남향 한강뷰 선호해서
마용성이 좋아요 마포는 합정 메세나폴리스 용산은 챌리투스 성동은 트리마제 아알못이 그냥 아는곳 끄적끄적 해봤습니다
21/05/25 11:45
꼬꼬마시절 소개팅하러 합정 지나갈때 메세나폴리스 올라가는거 보고 쯧쯧쯧 저런 닭장같은 건물에 누가 살아 하면서 혀를 찼던 기억이.... 부알못은 저였구요.....
성수 트리마제도 진짜 탐나는 곳이에요 서울숲 놀러갈 때마다 군침만....
21/05/25 11:53
생각이 다들 비슷한가보네요
옛날에 양말주머니에 만원짜리 몇개 숨겨서 컴퓨터 부품 사러 갈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 용산 지나갈 때마다 와 여기 살고싶다 생각만 들어요 왜 이제야 개발을 하고있는 걸까요? 미군기지때문이었나?
21/05/25 11:33
전 이상하게 분당이 좋더라고요.
판교 말고 이매,서현,수내,정자동 요쪽으로만 이사가도 더 이상 욕심 안날 것 같습니다. 강남/잠실은 너무 하이엔드급 명품 같고 분당이 딱 코오롱 안타티카 같이 현실적이면서도 실리적이고 명품 엔트리급 포지션 아닐까 싶네요.
21/05/25 11:48
교통욕심 조금만 안부리면 분당도 좋은것 같긴 합니다. 특히 정자동은 동네도 이쁘더라구요 옛날에는 야탑 이매는 그나마 변두리취급 받았었는데 지금은....
저는 본가가 서울 서쪽이고, 처가도 지방이라 KTX도 생각해야 하고, 해외여행욕심도 많은 놈이라 가능하면 서울 서쪽을 먼저 보게 되더라구요 흐
21/05/25 11:39
공덕 참 좋습니다. 교통 편하고 주거단지, 업무단지, 시장, 공원 등이 섞여서 다양성이 넘치는 공간인데다 비교적 최근에 재개발이 완료된 지역이라 깔끔합니다. 경의선 숲길은 참 잘 만든 공원이구요.
단점은 여의도, 광화문은 가까운데 강남이 생각보다 멀어서 강남 생활권이면 메리트가 없다는 점 정도?
21/05/25 12:00
이직을 좀 하다보니 서울 중심부에서 멀어지면 출퇴근 리스크가 있더라고요. 마곡이라든지 고덕이라든지 가락동이라든지..
개인적으론 서울 중심부인 이촌, 한남, 압구정 정도가 좋은듯
21/05/25 12:12
서울의 가성비를 책임지는 노원으로 오세요 크크
계획된 아파트 동네라 공원, 편의시설, 인프라, 학군 모두 집값 대비 좋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아파트가 오래된 것이 조금 단점이긴 합니다.
21/05/25 12:46
제가 사람많고 복잡한걸 싫어해서 서울살다가 (용산구와 동작구에 살았습니다.) 경기도 오니 조용한게 너무 좋더라구요.
한적한 고양시 그대로 살고 싶어요. 서울이라면 잠실이 좀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의 동네들이 있더라고요. 비싸서 못가지만 정말 돈이 많다면 잠실도 좋겠지요.
21/05/25 12:50
반포 살다가 멀리 나와서 살고 있는 입장이 되니 이제 다시는 못 가는게 거의 확실시 되는 예전에 살던 반포로 가고 싶군요...
21/05/25 12:51
용산이요. 서울 모든 지역이 한시간안에 도착가능.
특히, 주요도심지인 강남, 홍대, 종로, 건대, 잠실등 어디를 가든 30분안으로 끊는건 정말 좋죠.
21/05/25 13:02
부부는 아니고 30대 혼자 마포역 근처 아파트 사는데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지내다보니 그냥 결혼해도 여기 계속 살고싶더라구요. 동네도 요샌 많이 좋아지고하다보니
21/05/25 13:10
반포가 좋아보입니다. 한강변, 대중교통도 좋고 차로 다니기도 좋고, 신축 아파트 많고, 학군도 좋고, 생활편의시설도 많고 등등이요. 한 5~7년 정도 지나면 용산도 더 좋아져서 살고 싶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1/05/25 13:14
저도 사람많은건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적당히 육각형이라면 종합운동장역 건너편.. 여기가 아시아선수촌이었나요? 그정도가 모든 요소와 조금 가까우면서도 조용해서 좋아보입니다
21/05/25 13:25
압구정 한강뷰 대단지 아파트나 잠실 한강뷰 대단지 아파트요! 산책하기 좋은 곳과 번화가가 전부 근처에 있으면 좋겠어요. 회사 위치 생각하면 압구정이 더 좋네요.
21/05/25 14:17
적어주신 내용으로 하면 트리마제(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갤러리아 포레)가 제일 좋을 것 같네요.
근데 로또되도 못사는 가격이라...
21/05/25 14:23
저한테 고르라고 하면 아리팍인데
조건이 하나 더 있어야 정할 수 있습니다 “부부 합산 소득이 얼마인가” 비싼 아파트를 공짜로 받아도 소득이 낮으면 보유세/동네 생활비를 감당 못합니다
21/05/25 16:36
용산 남향 한강뷰 너무 좋습니다. 일단 맞은 편 집에서 우리 집 안을 볼 수 없다는 장점 및 채광은 강변북로 먼지를 압도 합니다. (까짓거문만 안열면)
게다가 한강변을 살면, 어디를 가든 강변북로에서 바로 진입해서 좋아요. 가장 워너비로 살고 싶은 동네는 그래서, 동부 이촌동 첼리투스. 아마 근처에 신동아, 한강맨숀 재건축 되고 나면 동네 훠~~~얼씬 더 좋아질텐데. 그전에 어떻게 입성 안되려나..하..
21/05/27 15:56
네. 현시점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는 아파트들이죠.
저는 부산 근처 도시에 살아요. 근데 딱 부산만 되어도 사람 많다 느낌이 나더라고요. 하물며 서울은.. 저는 힘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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