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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9 23:16
차를 사신다면 부가적으로 나가는 눈먼 돈이 꽤 됩니다. 저는 K3부터 시작했는데 요즘 K3가 잘나오지 않나요?
5년 이상 타실거면 나중에 좋은 차로 바꾸시고 첫 차는 K3급이 괜찮은 걸로 보입니다. K3 옵션질 약간만해도 천 후반 이쪽저쪽될거니깐여.
21/05/19 23:40
아아 말씀드린 아방이/K3은 중고 녀석들이었습니다... 천 후반 K3/아방이 신차 갈까?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차라리 그돈이면 중형이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계속 ㅠㅠ
21/05/19 23:42
실수령은 괜찮은데 월세가 빠지니 320인데... 중형으로 갔을 시 월 저축액이 훅 빠지니 계속 고민입니다. 답글 다는 이 순간도 감사합니다! 답글이 아닌 고민입니다 ㅠㅠ 답글이니... 하...ㅠㅠ
21/05/19 23:26
영업직에 키로수도 높으신 것 같네요.
2년 이상 무사고시니 연습 겸 중고도 필요없어 보이고... 운전 시간이 많다면 하브, 중형으로 연비&승차감을 챙기시는게 좋아보입니다
21/05/19 23:36
국산차 비교중 이시면, 장거리 주행도 많으시니까 차종이 뭐든 고속도로 반자율주행옵션의 편의성 보시고 고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ㅡ 유지비가 거기서 거기인 경우엔 어차피 실사용이 편해야하는데.. 어쩔 수 없는 차 급의 차이라는게 동일 옵션에서도 존재합니다 ㅡ 전 투자하신만큼 편하시면 좋겠어요
21/05/19 23:45
1. 월 10~20 고정비 지출은 적은 돈이 아닙니다.
2. 30대에는 외제차를 타더라도 중형 이상 안 가면 그닥 하차감 / 차에서 오는 간지 뭐 그런거 사실 잘 없습니다.. 3. 그럼에도 원하는 차를 탔을 때 주어지는 행복이 작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결론은 가장 행복한 결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행동하십셔 적게 지르고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고, 크게 지르고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장 후회가 적은 길로.. 택하십셔
21/05/19 23:49
친구들이 다 위쪽에 있다보니 본가 올라가기 위해 버스 탈때마다 요즘들어 시간이 많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컨대 오늘 약속이 6시니, 본가에 짐 두고 가려면 5시까지는 본가 도착해야겠군. 4시 버스를 타면 되니 3시 30분쯤 자취방 나와 터미널로 가면 되겠군, 3시쯤에는 씻어야겠군-> 요 메커니즘이니 6시 약속을 위한 준비시간이 3시가 되버리는게 느껴지더라구요...
21/05/19 23:46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슨배님들... 마음이 가는 쪽으로 가면 되는 일인데 제 마음을 제가 모르겠어서 혹시라도 올려본 고민글입니다만... 답글을 봐도 제 마음이 뭔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조금 더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닷.,.
21/05/20 00:29
저는 K3 15년식 중고 1000만원 짜리 샀는데 너무 만족스럽네요. 차를 잘 모르고 욕심이 없어서 그런 걸수도 있는데 부담이 없다는게 만족감이 큽니다
21/05/20 00:49
나는 살면서 좋은 차는 꼭 몰아보고 싶고,
드라이브가 돈을 투자해서 하는 취미 중 하나다... 차라리 이런 생각이시면, 최대한 형편이 되는 좋은 차를 사셔도 된다도 봅니다만... 주말에 천안-수원 왕복하실 정도면, 키로수 얼마 안나오실 거에요. 그러면 주중에 차는 매일 차고에 잠자고 있고, 유지비는 유지비대로 드니...차가 오히려 상전처럼 느껴질때가 있죠...크크..술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 주말에도 운전할 일이 더욱 없는 경우가.... 게다가 개인 시간 확보라면...요즘엔 대중교통 타면 조금 불편하긴해도 이북도 보고, 넷플릭스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 스포티비도 보고 하는데....운전은 그야말로 길에서 버리는 시간입니다. 근무시간이야 운전해도 월급 나오지만, 주말 황금같은 개인시간에 행여나 차라도 막히면 그만큼 시간 아까울때가 없죠. 이정도 고려했을때 중형차를 원하시면 10년 정도된 1000만원 이하짜리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1/05/20 09:16
연애를 하실까요? 연애한다면 있는게 무조건 편하긴 합니다
없다고 하더라도 1번 추천드립니다 적은 지출로 자차 직접 운영해보고 실제 효용이랑 나가는 지출이랑 고민해보고 그다음 스텝으로 !
21/05/20 09:36
전 1번이 맞다고 봅니다. 차가 있다면 생활이 달라집니다. 거기에 돈을 투자하는 거고요.
전 차급을 높이는게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뒷좌석 이용이 적다면 굳이 중형차로 가야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정말 돈을 좀 투자해서 자기만족, 하차감을 원하신다면 차라리 수입차를 추천합니다. 사실 이것도 큰 의미는 없지만 성향에 따라 국산중형차보다는 자기만족측면에서 더 높은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21/05/20 10:14
차를 사게되면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 존재합니다. 보험료, 차량 유지보수비
더불어 차를 사게 되면 차를 굴리기 위해 혹은 차가 있음으로 인해 추가로 지출되는 돈이 생기더라구요 예전엔 주말에 누구 만나는것이 시간이나 대중교통이등이 귀찮아서 덜나갔다라면... 차가 생기면 어차피 차로 가면 금방이니까! 하면서 안하던 외출이 생기고.... 안하던 외출이 생기면 주차비, 주유비, 대리비가 늘어나는 마법...!! 일반론이지만 자동차는 안살수록 경제적으로 이득입니다. 저는 외출시 대중교통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큰 덕분에 샀지만요 크크
21/05/20 11:53
일단 전 무조거 산다입니다
실수령이 후달린것도아니고 200충일때 K3신차사서 잘타고다닙니다 동갑이시네요 차에욕심이많다면 중형급이 탐나긴할거에요 저는 돈을똑같이벌더라도 지금 샀으면 K5샀을거에요 다른데서아끼면되죠뭐
21/05/20 12:24
32살 실수령340일때 그랜저ig 하브 뽑았습니다
물론 모은돈이 6500 정도였어서 그냥 질렀네요 첫차는 질러도 됩니다 부담되면 다른데서 아끼게됩니다.
21/05/20 13:49
연애 하실거면 중고라도 중형 이상 사는거 추천 드리고 딱히 고려안하고 내가 만족 편한거면 케바케지만 그래도 신차가 내차라는 느낌이 강하고 애착이 갑니다.
21/05/20 14:32
자산이 현금 자산 700이 전부라면, 안사시는게 맞을 것 같고..
타 투자 자산이 좀 의미가 있는 경우라면 3번을 택하되 옵션 조정해서 3천 미만으로 맞추고... 왠 5년입니까 최대한 빨리 갚을 생각을 해야죠. 1년이면 될 것 같은데? (좀 욕심부리면 10개월 정도) 10년 탄다고 생각하고 걍 지르는게 낫습니다. 천안에서 연애+삶의 질을 높이려면 차 없이 힘들지 않을까요.
21/05/21 00:45
보니까 출퇴근은 대중교통으로 하시는것 같은데
윗 댓글에도 있지만 차 없이 살고 투자해서 자산 불리기 vs K5 하브 신차 하시죠 어차피 별일 없음 차 7~8년 금방입니다. 집사고 하면 이제 차 못바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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