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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30 10:42
총25만원
통신비 -5만원, 친구들회비 -5만원, 담배값 -10만원 나머지 5만원으로 개인용품및 생활을 합니다. 와이프한테 적다고 더 달라곤 하는데 담배값 때문이라고 하니 할말이 없긴하드라구요...ㅠㅠ
21/04/30 10:53
결혼이 두려워지는 요소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달 소비 100~200씩 하다가, 용돈 50~100 받아서 살게되면 많이 팍팍해질까봐. 게다가 월급은 사실 받는 용돈보다 훨씬 더 많은경우에는 더 그렇게 느낄까봐. 수입을 와이프에게 전부 주고 용돈 받는것과, 일정 생활비만 넘겨주고 나머지는 본인이 관리하는것 어떤것이 요즘 대세일려나요
21/04/30 10:57
제경우에는 와이프가 돈관리하지만 같이쓰는먹거리나 이런부분외에는 본인에게 돈쓰는 것도 거의없다보니까 (저축, 미래자금등) 애같이 올려달라고 투정부리기도 뭐해서 14만원에 만족하려구요ㅜㅜ
21/04/30 10:56
저는 통신비 교통비 다 합산해서 보기는하는데 한 45만원 정도 되요.
교통비 5만원 통신비 5만원 커피 4만원 모임겸 외식비 20만원 (요즘 거의 못모여서 그냥 가족들이랑 외식할때 씀) 인앱결재 1만원 기타 편의점 등 10만원 (주로 술이나 맥주 애들 과자, 제로콜라 등) 저는 돈관리를 제가 하기 때문에 용돈 개념보다는 용돈 카드에 가까운데 장점은 제가 돈관리 하니까 좀 플렉시블하게 쓸 수 있다는점 단점은 쪼들릴때 직접 스트레스 받고 제일먼저 줄이게 된다는 점 등입니다.
21/04/30 11:01
덧붙이자면 돈관리는 제가 해도 와이프는 감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통장이나 공인인증서 등을 다 깠고 언제든 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빼돌릴수는 없... 저금액이랑 비슷한 금액을 와이프 개인 비용으로 지급합니다. 그래서 제가 쓰는돈이 많아지면 와이프 용돈이 늘어나게 되고 제가 운영하는 가계에 타격이 와서 서로 절제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21/04/30 13:35
밥 커피 식대 다더하면 제것만해서 한 40은될거같아요
그리고 둘이 같이 먹는데다쓰는것도 지출이니깐 그런거더하면 좀 커지긴합니다.순수 나를위해쓰는 금액은 아무래도 줄긴하는거같네요, ,
21/04/30 11:18
금액비교는 조금 의미가 없는 게 맞벌이/외벌이 여부, 본인 수입 규모에 따라 같은 금액이라도 작을 수도 있고 클 수도 있어서..
사실 소비를 줄이는 건 결혼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 나이대가 됐으니 미래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여튼 저는 맞벌이고 80인데 남기도 하고 모자라면 더 쓰기도 하고 용돈 기준이 큰 의미가 없긴 하네요
21/04/30 11:32
맞벌이 30이고, 아내도 동일합니다.(교통비, 통신비 제외)
아내보다 실제 수령액 찍히는건 제가 1.8~1.9배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결혼전에는 지금보단 많이 썼던 것 같은데, 실제 살아보니 제게 아쉽지 않습니다. 딱 맞습니다. 매월 마지막날 각자 월간 소비, 입금내역 등 정리하고, 저는 돈은 아내에게 대부분 송금합니다. 대신 용돈은 전혀 건드리지 않습니다.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 많이 받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투자를 강요(?)하는 시국이긴 하지만, 아내가 저보다 훨씬 알뜰하고 잘 챙깁니다. 그리고 사실 그 믿음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건,,, 제가 술담배를 안합니다....
21/04/30 11:36
저희는 모든 돈관리를 제가 합니다.
외벌이었는데 중간에 와이프가 일을 하다가 그만뒀다를 반복했고 지금은 한 2년째 계속 일을 하네요. 원래 외벌이였다보니 당연히 내가 버는 돈이니 내가 관리하는게 맞다 라는 쪽이었고 지금은 자금관리 효율성을 위해 와이프 월급까지 합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와이프에 제 명의로 된 출금 가능한 체크카드, 신용카드(가족카드) 주고 알아서 쓰라고 시킵니다. 당연히 제 명의이다보니 쓸때마다 저한테 문자가 오고 저는 대신 모든 비용을 가계부에 적고 와이프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큰 비용은 합의 하에 지출하지만 용돈 같은 것들은 각자 알아서 쓰고 터치도 일절 없습니다.
21/04/30 12:26
저는 제가 돈관리 다 하고 용돈도 서로 터치 안하지만 한달에 개인적으로 10만원 쓰는 경우도 드물어요.
옷은 귀찮아서 안사고, 코로나 이후로는 술약속도 하나도 없고.. 간간히 커피 마시는 비용? 그게 다인거 같네요. 그렇다고 사고싶은거 예를 들어 아이패드 같은거 있으면 상의해서 사는편입니다.
21/04/30 13:06
허허 용돈이라는 개념 없이 그냥 각자 버는 돈 각자 통장에 넣고 각자 알아서 쓰고 있는데요 (결혼 7년차, 맞벌이, 집 사느라 둘 다 마통이라 돈을 합치고 말고 할게 없음), 계산해보면 대충 제 카드값이 한달에 50만원, 남편 카드값이 한달에 100만원 정도 나갑니다. 저희집은 생활비를 거의 남편 카드로 계산해서.. 다 제하고 보면 각자 (통신비 식비 포함) 한달에 50만원 정도씩 쓰는 것 같네요. 저희 부부는 둘 다 원래 돈을 많이 안쓰는 사람들입니다만, 그럼에도 용돈 소리 들으면 숨막혀요. 거의 변함없이 매달 50~55만원씩 카드값이 나가지만 용돈을 55만원으로 잡으라고 하면 숨막힐 듯.
21/04/30 13:43
휴대폰 요금 34,900원은 생활비에서 쓰고, 제가 순수하게 쓰는 용돈은 30만입니다.
유류비, 식비(대학교 교직원이라 평일 식비는 얼마 안들어요), 술값 등등으로 사용해요~
21/04/30 13:56
어린애도 아니고 어른의 용돈을 다른 어른이 관리하겠다는 것부터가 납득 가능한 틀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라고 보입니다.
과도한 취미생활이나 음주가무로 인해 지출 관리가 필요하다면 모르겠지만 그런 게 없다면 알아서 쓰게 하는게 맞죠.
21/04/30 14:36
진짜 싸게 운동하는 돈만 대충 15만원 들어가는데...
(헬스/골프장 등록비, 골프장갑, 한번씩 라운딩, 보충제, 부스터 등등) 너무 많이쓰나
21/04/30 15:19
월급 받으면 다 갖다바치고
용돈은 아내랑 각각 50만원씩. 이걸로 뭘 하든 절대 터치안받습니다. 갖고싶은 신발 옷 술값 등으로 쓰고 토토로 불리면 넉넉하고 꼬라박으면힘들고뭐그럽니다.
21/04/30 16:03
통신비, 옷사고 평소에 밥먹고 뭐하고 그런거는 다 공금에서 나가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내 맘대로 쓰는 용돈 월 20이네요. 저랑 아내 각 20씩 받아요 용돈은 집이랑 상관없이 집밖에서 쓰는 돈. 그냥 길에다 뿌려도 간섭 안하는 돈이에요 근데 이거조차 아내는 1년만에 100만원ㅡㅡ을 모으더라구요 저는 술 먹고 담배 피고 하다보니 거의 다 쓰긴 하는데.. 용돈 떨어지면 사람 안 만나고 집에서 술먹습니다. 그러면 공금으로 먹을수있음 크크
21/04/30 18:17
통신비, 교통비 전부 용돈에 포함안되고
월에 20받습니다. 원래 30이었는데... 작년에 3070 선결제하고 20으로 줄인 뒤부터 그대로 고정이 되어버린 슬픈 사연
21/04/30 18:26
이게 뭐라고 답변 많이들 달아주셨네요 답변 다들 감사합니다
이런 상황이 답답하게 보이는분들도 있으신거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야 내가버는돈 내맘대로 쓰지도못하냐 이런 마인드긴한데 제가 번돈 허투로 안쓰고 적금이니 뭐니 알아서 잘적립해주는거보고 그냥 얌전히 용돈받아쓰는 글쓴이입니다 ^^; 다들 좋은주말들 보내세요 유부남 화이팅
21/04/30 20:06
교통비 식비폰비는 다 별도로 받고
순수용돈은 월 20입니다. 혼자살땐 10도 쓸까말까했는데 결혼후 오히려 늘었읍니다. 이거아껴서 와이프 선물사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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