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11 11:49
일반적인 경우는 대부분 180도를 기준으로 시간 잡아(20~30분?) 갈겁니다.
돌아가는 형태면 훨씬 골고루 잘 익을거라고 보이네요. 사실 제일 좋은건 요리용 온도계를 고기 중심에 꽂고 그 온도 보면서 조리하는게 최고인데, 그게 아니고선 어느정도는 감적으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고기의 두께 등에도 다 영향을 받는게 시간이나 온도라서요.. ㅠㅠ 저는 조리용 온도계를 산 뒤에 그냥 대충 시간 걸어두고 고기 내부온도만 맞추고 있습니다.
21/03/11 12:22
묻어가는 질문으로 에프는 잘 쓰고 있는데 아직 삼겹살은 안 구워봤는데요.
통삼겹 말고 그냥 일반적으로 먹는 슬라이스 삼겹살도 구우면 맛이 괜찮나요?
21/03/11 13:52
개인 입맛에 따라 다르겠고, 고기는 다 맛있지만
팬에 구워먹는 것에 비해 맛이 훨씬 덜하다고 생각됩니다. 통삼겹은 겉바속촉의 느낌이라면 슬라이스 삼겹은 그냥 겉바 느낌이랄까요 식감이 전체적으로 좀 딱딱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통삼겹도 겉바속촉한 수육(보쌈)느낌의 음식이 되는것 같아서 에어프라이기에 잘 해먹지 않네요. 삼겹살은 구워먹는게 최고
21/03/11 14:06
개인적으로는 저온(140~150)에서 좀더 오래 (25분~30분) 하는 편이 훨씬 부드럽고 좋더군요. 수비드 까진 아니어도..
겉이 바삭한 느낌을 주려면 200도에서 5분정도 더 해주면 되고요.
21/03/11 17:43
저는 리버스 시어 방식을 응용하여 온도를 조절합니다.
우선 110도 (화씨로 나오는 기계면 225도) 정도에서 20분 정도를 익히고, 이후 180도 (화씨로 나오면 350도)에서 10분을 추가로 익힙니다. 앞의 스텝으로 속을 익히고, 뒤의 스텝으로 겉을 지져내는 개념입니다. 뒤의 스텝이 길어질수록 겉이 바삭해지는데, 오래 조리하면 너무 딱딱해질 수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앞뒤 시간을 조절하세요. 고기에 찔러넣는 온도계가 있다면 그걸 봐 가면서 조절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쇠팬에 굽는것보다 맛이 좀 덜하다고 생각합다만, 기름 닦을 일이 없다는 점에서 훌륭한 대안이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