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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
2021/03/09 10:41:01 |
Name |
잘가라장동건 |
Subject |
[질문] 이 행동이 왜 팀 분위기를 저해시키는 행동이 아닌가요?? |
예전 한화 2015년 김성근-로저스 갈등 중에 나온 이야기중에서...
그 당시 한화 용병이었던 로저스가... 5회까지 1-0으로 리드를 지키며 잘 던지다가, 6회 3루심의 잘못된 판정에 평정심을 잃은 모습을 보이더니,
스트라이크를 줄수도 안줄수도 있는 볼의 판정까지 불만을 표출하다가 안타 맞고 실점 후 심판에게 삿대질을 하였다. 이후 덕아웃에 들어와 글러브를 팽개쳤다. 즉, 로저스는 3루심 판정 하나만 아니면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덕아웃에서 글러브를 집어던지는 행위 역시 우리나라나 메이저리그에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은 선수들이나, 억울한 심판 판정에 불만을 가진 선수들이 흔히 저지르는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절대 해서 안되는 수준의 행동도 아니다.
김성근 감독의 인터뷰중...
“선수들에게 사명감을 가지라고 얘기하지. 야구는 개인이 아닌 팀 스포츠니까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고. 외국인 선수도 마찬가지야. 얼마 전에 로저스를 1군에서 뺐잖아. 심판 판정에 불만을 터뜨리기에 ‘지고 나서 신경질 내면 뭐 하느냐. 너보다 팀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했지. 개인이 불만을 참을 줄 알아야 팀이 살아.”
이런 상황이 있었는데요...
경기 안풀린다고 덕아웃에 글러브 집어 던지고;;
감독이 선수들한테 너희들보다 팀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한건
그래도 맞는말을 한건데 이게 왜 논란거리가 되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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