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3/06 07:44:33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삼각관계(남남여)에 있던 여사친과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 3의 남자 입장에서 화가 날까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inyuhee
21/03/06 08:00
수정 아이콘
빨리 결혼해서 같이 유부남 되는게 절친 아니겠습니까.
띵호와
21/03/06 08:10
수정 아이콘
사람의 마음은 복잡한 것이니, 무엇도 쉽게 생각해선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글만 봐서는 사정을 다 알 수 없지만, 가장 마지작 문장만 보면 '화를 낼 것 같기는 한데, 결혼도 한 녀석이 무슨 명분으로!'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21/03/06 16:02
수정 아이콘
명댓글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복잡합니다.
미메시스
21/03/06 08:27
수정 아이콘
화가 날수도 있지만, 결혼했으니 뭐 추억으로 묻을수도 있고 ..
속마음은 그 친구만이 알겠죠.

혹시 평판이 무서우신거 라면 괜찮을겁니다.
일단 결혼 했으면 논외 느낌이라 크크
대관람차
21/03/06 08:3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색해진적이 있다는 부분이 걸리네요 그때 뭐였지라고 생각할수도;
21/03/06 09:01
수정 아이콘
결혼했으면 끝이죠,서운한 마음이 아주 한구석에 있을지라도 신경안써도 됩니다.
친하게 잘 지내시고요, 옛날에 얘가 내 와이프 따라다녔잖아~~~ 하고 놀리시면 되지요
김곤잘레스
21/03/06 09:06
수정 아이콘
저같이 옹졸한 사람 입장에선 화가 날것같긴해요. 하지만 서로 나잇살먹은 어른이고 말씀하신대로 명분없는일이니까 티는 덜 내려고 노력할테지만요.
NoGainNoPain
21/03/06 09: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남자들 사이에서 제일 바보같다고 생각하는게 여자관계에 있어 친구 눈치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의 의리라고 한다면 고백하기 전까지 사귈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거라고 봅니다.
먼저 찍은 사람이 고백하고 나서 차이면 그 이후 여자가 친구집단 내 누구랑 사귀든 간에 신경쓰지 말아야죠.
그 닉네임
21/03/06 09:34
수정 아이콘
지금 여자친구가 없었으면 화났을텐데 결혼까지한 와이프 있으면 뭐...
미카엘
21/03/06 09:47
수정 아이콘
이미 유부남된 친구인데요 뭐 크크
21/03/06 10:44
수정 아이콘
이미 결혼했는데 화낼일인...가요?;
21/03/06 10:53
수정 아이콘
결혼했으니까 다 옛날일입니다 크크크크
애플리본
21/03/06 11:00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로 그 남자분의 문제겠네요. 일단 당연히 명분은 없습니다. 결혼까지 하셨으니까.. 근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자기 맘대로 되진 않기 떄문에 마음에 담아두고 있을 수도 있으니... 다만 그런분이면 전 관계를 끊을 듯..
다시마두장
21/03/06 11:0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사귄적이 있다 그런것도 아니고 짝사랑이었을 뿐인데...
다른 사람을 만나 가장 깊은 사랑을 하고 결혼도 한 마당이니 이젠 다 지나간 철부지시절 일일 뿐이죠.
저같으면 마음속으로 그 시절을 잠깐 곱씹어보고 말 것 같습니다.
아이고배야
21/03/06 11:27
수정 아이콘
이미 결혼까지 했는데 화내면 이상하지 않나요 크크
21/03/06 11:39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이 결혼까지 하면 완벽합니다
약설가
21/03/06 11:42
수정 아이콘
이미 결혼을 했기 때문에 열받아 하는게 더 어색하겠지만, 혹시나 싶은 마음이 있다면 솔직하게 설명을 해야죠. 그걸 소화하는 건 친구의 몫이구요.
알카즈네
21/03/06 12:06
수정 아이콘
기분이 살짝 상할 순 있지만 본인이 상관할 일이 아니죠.
티모대위
21/03/06 15:50
수정 아이콘
음 이게 깊은 속마음은 어쩔지 모르겠으나, 저는 사람의 마음이 명분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친구분이 유부남이 된 시점에서 별 기분 상할 일도 없을 것 같네요.
결혼하게 되면 그 이전의 연애사? 그냥 다 헤프닝이 되니까요. 친구분이 와이프분에게도 이야기를 했다고하니 더더욱 상관 없겠죠.

저랑 친한 학교선배는 본인이 고백했던 여자후배네 부부랑 같이 부부동반모임도 하고 다닙니다 크크
물론 그 후배의 남편이랑 친구사이이거나 그런건 아닙니다만, 결혼하면 예전 일들은 그만큼 흐려진다는거죠.
21/03/06 15:54
수정 아이콘
타임라인만 봐도 최소 3년은 지난 일 같은데 이걸로 트집 잡으려고 하면 친구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죠
리얼월드
21/03/06 16:52
수정 아이콘
화날것 같은데요?
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결혼도 했는데;;;
또 다시 잠시 서먹하다가 다시 친해지기겠죠
21/03/06 18:00
수정 아이콘
옳고 그른 게 없는 영역이죠.
설레발
21/03/06 18:34
수정 아이콘
사귀던 여자도 아니고 걍 짝사랑했던 여사친이고 이미 결혼까지 했으면 끝인거 같은데요? 기분이 좀 묘할 순 있어도 그걸 직접적으로 작성자님께 표현하면 이상한 거 같아요.
여우사랑
21/03/07 00:18
수정 아이콘
친구분이 결혼을 안했다고 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미안한 감정이 들수도 있지만 어차피 사랑은 강요할수 없는것이기 때문에 일도 잘못이 아닙니다.
21/03/07 04:19
수정 아이콘
별로 안 화날 것 같은데요. 게다가 친구분 이미 결혼 했잖아요. 그냥 옛날 짝사랑했던 추억만 되어있을 겁니다. 혹시라도 대놓고 화를 낸다면 그냥 걸러야 되는 인맥입니다.
21/03/07 05:14
수정 아이콘
그 친구분 기분이 그리 좋진 않을 겁니다
다만 그렇다고 그걸 님에게 표현하진 못하겠죠.
허허실실
21/03/07 08:43
수정 아이콘
위에 여러분들이 말씀하셨듯이 화가 나는 거랑, 화를 내는 건 다른 층위에 문제라...

1. 친구분이 화를 안 낸다 > 가급적 이 화제는 안 다루면서 잘 지내시면 됩니다.

2. 친구분이 대 놓고 화를 낸다 > 진정 좀 되면 술 한잔 해보고 푸시면 잘 지내면 되고, 껄쩍지근 하면 거르시면 됩니다.

3. 대놓고 화를 안내지만 기분 나쁜 티를 낸다 >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거르시면 됩니다.
모나드
21/03/07 11:04
수정 아이콘
결혼 생활이 원만하면 아무 생각 없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 속이 더 쓰리겠죠
근데 전 여친과 사귀는 것도 아닌데 그런 것까지 어떻게 챙겨주나요 어린이도 아니고
오히려 친구가 충고할 수도 있습니다. 이 사람이다 싶을 때를 조심하라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378 [질문] 차사고(?) 질문입니다 [17] wish buRn7910 21/03/06 7910
153376 [질문] 32인치 모니터 추천 부탁드립니다. [9] 사토시나카모토6615 21/03/06 6615
153375 [질문] 짤을 찾습니다..훈련소 앞기수가 뒷기수를 놀리는? [2] 사이시옷7167 21/03/06 7167
153374 [질문]  10만원대 자전거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9] 인생은아름다워7592 21/03/06 7592
153373 [질문] 삼국지 전략판 하는 분들 있으신가요? [2] empty7864 21/03/06 7864
153372 [질문] 노트북 D드라이브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2] 삭제됨7182 21/03/06 7182
153371 [질문] 30초 남자 온라인 쇼핑몰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살려는드림7105 21/03/06 7105
153370 [질문] 관계 후 여친이 불안해 합니다. [18] 장가갈수있을까?10136 21/03/06 10136
153369 [질문] 갤럭시 차량용 무선충전기 추천부탁드려요. [2] 예쁘게 자라다오7215 21/03/06 7215
153368 [질문] 네스프레소 머신 관련 질문 입니다. [7] 50b7968 21/03/06 7968
153367 [질문] 서울근교 글램핑장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찬양자5935 21/03/06 5935
153366 [질문] 연말정산 소득공제관련질문입니다. [8] 유아린7304 21/03/06 7304
153365 [질문] 실내자전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사이시옷7829 21/03/06 7829
153364 [삭제예정] 삼각관계(남남여)에 있던 여사친과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 3의 남자 입장에서 화가 날까요? [28] 삭제됨7672 21/03/06 7672
153362 [질문] 빨래 건조기 신세계인가요? [27] dfjiaoefse9258 21/03/06 9258
153361 [질문] 하드디스크 소음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고란고란5637 21/03/06 5637
153360 [삭제예정] 이별 후 상대방에게 분노를 표출한 적이 있으십니까? [15] 삭제됨9749 21/03/06 9749
153359 [질문] 엑셀 UPE파일 여는 방법 [1] 아라온6116 21/03/05 6116
153358 [질문] 노래 제목 질문 드립니다 [2] 모루겟소요5668 21/03/05 5668
153357 [질문] 노래 가사를 찾고 있습니다. 오버로드두둥실6114 21/03/05 6114
153356 [질문] 집에 배관상태 때문에 멘붕입니다 [6] F.Nietzsche7011 21/03/05 7011
153355 [질문] S10 5G 지금 사용해도 괜찮은 폰인가요? [10] 청자켓6334 21/03/05 6334
153354 [질문] [폰겜] 가테/원신 중 추천이 있으실까요? [7] Cogito6284 21/03/05 62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