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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9 23:24
명문에 감히 한 글자 보태면
다름에 신선함을 느낀다 생각합니다. 편안함도 큰 매력, 즉 사람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힘 으로 생각이 되네요. 나머지는 술자리에서 꼭 한 번쯤은 한 글자도 빼지 않고 그대로 써먹고 싶은 간결하고도 명쾌한 정리네요 :)
21/02/19 23:11
뭐가 같은지, 또 다른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
내 장점과 같다면 친근함을, 다르다면 불편함을 느낄 것 같고, 내 단점과 같다면 싫어질 수도, 다르다면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렇네요.
21/02/20 00:29
같든 다르든 상대에게 바라는 건 나를 배려해주냐이지 않나 싶어요.
반대로 나도 상대를 얼마나 배려해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고.
21/02/20 02:49
뭐 좋은게 좋은거라고 매력을 느끼는 부분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하죠.
잘생기고 예쁘고, 옷잘입고 관리 잘하고 등등... 번외로 머리 똑똑하고, 말 잘하고, 개그감 있고 소개팅은 첫만남 3초 이내에 애프터가 정해진다는 말도 있자나요. 남자 친구사이에는 비슷한게 편하고 좋을 것 같고, 남여 사이에선 다른면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근데 이것도 케바케인게 사람에 따라서 연애도 편한거 좋아하는 사람, 매력을 더 중시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TMI인데 연애나 결혼은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게 은근 크게 작용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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