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2/10 21:59
기분나쁘시게 듣지마시고.. 어려서 그럴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진짜 저런 일이 자주 있을수록 미쳐버립니다.
만약 그런 여자친구분 기분에 연락을 하지 않고 무시할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그냥 두세요. 그런데 저러한 태도를 하며, '왜 나 안봐주고 보살펴주지 않는거야?' 라고 묻고 감정적으로 따지려 든다면 놓아주십쇼.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데, 굳이 연락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사람에게 쓰레기 던지듯 던지는거 밖에 안됩니다. 우리의 감정은 충분히 보호받아야합니다. 지금이야,글쓴분 입장에서는 여자친구분이 어리고 아름답고 젊어서, 외형적인 매력이 더 앞설것입니다. 애교며, 살가운 성격이며 그것도 다 지금 말씀하신 상황이 되면 없던일 인겁니다. 스트레스에 쉽게 무너지고 그 스트레스를 사랑하는 사람에까지 연결된다면 큰 문제겠지요. 얼마나 반복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서 말한것처럼 그러한 일이 자주 발생하면 진짜 사람이 돌아버립니다. 일은 일대로 안되지, 여자친구 지금의 감정이 헤어짐을 말하려는 순간까지 오지는 않을까? 라는 스트레스가 본인에게도 전해질겁니다. 가타부타 떠나서, 방법이 또 하나가 있는데요. 여자친구분이 직장을 그만두게 하는것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 것이겠죠. 여자친구분을 아내로 맞이하고 싶고 끝까지 책임지고 싶으시다면, 여자친구분이 일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걸 알려주시거나 보여주시고 생활하는 것이지요. 여자친구분 본인도 그냥 스트레스 받으면, 멘탈 쉽게 박살나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남들에게 전파하는걸로 해소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 그니까 왜 그런지 모른다는것이죠. 제가 너무 여자친구분을 안좋게 말해서 기분이 많이 상하실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다시 저를 돌아보니, 저의 시간과 돈이 아깝더라고요.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을만큼. 몽블랑집안님도 잘 생각하셔서 지금의 문제 꼭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격하게 말씀 드리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21/02/10 23:30
이런 분들이 나이 먹어서 계기가 있으면 변하는 경우도 봤지만 그 중에 계속 버티는 연인은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진지하게 이야기 나눠 보시고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고치려는 자세라도 있는지 파악해 보시고 현명한 선택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1/02/11 00:04
사람은 사람으로인해 변하지 않습니다. 저사람을 어떻게할까가 아니고, 저사람이 저럴때 나는 어떻게 할까? 를 생각하시는편이 본인을위해 좋을거같습니다.
21/02/12 08:08
제가 걸르는 사람중에 하나가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입니다. 연애 상대로서는 물론이고 결혼상대로서 최악이라고 보고요. 직장에서도 남자건 여자건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은 과장급 이상 올라가기가 어렵고 특히 뭘 결정하거나 하는 자리에 있으면 안됩니다. 감정으로 그릇된 판단을 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