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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30 02:30
대학원을 가신다는 건 돈을 모을 시간을 학위에 대신 투자하는 거죠. 이 말인즉슨 돈을 못 버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보통 대학원은 그래도 집안 형편이 되는 경우가 많고, 늦어서 결혼 못하는 것보다는 일단 돈 쥐어서 보내놓자 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고... 또 배우자가 돈을 버는 경우도 있죠. 이 경우는 배우자가 캐리해 주는 셈...
21/01/30 03:06
대학원 다니면서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주식 뿐입니다.. 야간에 죽어라 과외를 하는 방법도 있고요. 육체 노동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1/01/30 04:30
말씀하신 대로 박사 따고 취업하는 건 기회비용 측면에서 마이 안좋습니다.
암만 월급 높게 준다 해봐야 일찍 들어가서 6년 더 벌고 6년 호봉 채우면 그게 버는 돈은 훨씬 많아요... 대학원은 그래도 괜찮다 (덜 벌어도 행복하다 / 덜 벌어도 삶이 유지 된다) 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에요..
21/01/30 09:33
기회비용때문에 대학원이 별로인 세상이죠..
그걸 뛰어넘는 학문적인 관심이 있거나 난 연구가 너무 좋거나 교수가 되서 학계에 남거나..
21/01/30 10:46
위에 분들이 잘 말씀해주셨네요. 대학원은 지식을 쌓는 곳이지 재물을 쌓는 곳은 아닙니다. 수원역롯데몰님께서 핵심을 짚어주셨는데, 성과를 빨리 내서 ph.D를 최대한 빨리 따시는게 돈 모으는 지름길입니다.
이상 지나가던 박사 수료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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