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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6 12:52
제가 점원이면 자몽티에 에소프레소 샷 추가 맞으시냐고 한 번 되묻긴 했을 것 같긴 한데...
보통 샷이면 커피를 말하는 거긴 해서 저래도 할말은 없긴 하네요.
21/01/16 12:53
저는 '샷 추가'라는 말이 커피를 추가한다는 의미로 읽히네요.
만약 점원이 알아서 시럽으로 알아들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내포되어 있는 거라면 동의하지 않고요.
21/01/16 12:54
세상엔 진짜 별별 사람이 많습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주문이라 되물어보면 진짜 그대로 달라는 분들이 계셔요. 내 생각에 이상하다고 마음대로 바꿔 주면 오히려 잘못 될 수도 있어요.
직원 분이 되물어 보셨으면 제일 좋았겠지만 샷이라고 하면 저도 당연히 커피샷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런 가벼운 해프닝을 겪으면서 성장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흐흐. 알바분도 아마 다음부턴 특이한 주문이면 되물어보시지 않을까요.
21/01/16 12:54
샷이라는 단어가 에스프레소 1잔을 뜻하는 거라서 ..
물론 그렇게 주문이 들어갔더라도 알바가 한 번 되물어 확인해보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21/01/16 12:57
샷이라면 당연히 커피 샷추가로 생각합니다. 빽다방에는 아샷추(아이스티에 샷추가)를 즐겨드시는 분들도 있어서 저라도 점원처럼 했을거 같네요
21/01/16 13:04
확인차 물어보는게 맞는거긴한데, 독특한 취향인분들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확인차 물어보면 오히려 역정을 내시는 분들도 있구요. 오더는 확실하게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21/01/16 13:05
센스좋고 여유있는 점원이면 커피샷이냐고 물어봤겠지만 보통 그런 점원 비율은 낮기 때문에...
아무설명없이 샷추가 해달라고 하면 대부분의 점원입장에선 이상한 주문이네라고 생각만 잠깐하고 커피샷을 넣을것같긴합니다.
21/01/16 13:07
저도 그린티나 밀크티에 샷추가해서 먹는 사람이라..
점원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습니다. 자몽허니블랙티라고 스벅메뉴가 있는데 달게마시려면 시럽추가 진하게 마시려면 자몽청 추가라고 말하는게 룰? 입니다. 샷추가해달라면 ?!?하면서 에스프레소를 끼얹을듯 합니당
21/01/16 13:12
저도 샷추가라고 하면 커피샷 추가로 인식합니다
게다가 시럽은 샷이 아니라 펌프횟수가 보통 단위로 쓰이더군요 펌핑해서 쓰는게 아니면 배수로...
21/01/16 13:20
https://news.joins.com/article/22778151
아샷추(아이스티에 샷추가)라는 말이 기사에서도 나온 걸 보면 카운터에서 그렇게 받아들인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21/01/16 13:23
전 당연히 에스프레소 샷 추가로 생각했네요..
저 역시나 보통 샷추가는 에스프레소라 생각을 해서.... 시럽은 그냥 시럽추가해달라고 하거든요. 시럽 샷 추가는 처음 알았습니다
21/01/16 14:26
카페에서 '샷'이라고 하면 무조건 커피입니다. 실제로 저도 일하면서 저렇게 주문하는 분을 본 적이 있고... 먹는 사람이 있긴 해요. 그럴 때 전 혹시나 싶어 되묻기는 했는데... 어쨌든 카페에서 자몽티를 시키며 좀 더 진하게 드시고 싶을 때 샷 추가 해달라고 하시면 안 됩니다. 샷은 커피, 커피, 커피. 아메나 라떼는 샷 추가하면 진하게 먹을 수 있지요.
21/01/16 14:40
당연히 자몽티에 커피 샷 추가는 이상하지만 흐흐
진짜 주문대로 왜 안해줬냐고 컴플 들어오면 점원은 진짜 할말없고 100퍼센트 점원잘못이기때문에 .. 어쩔수없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21/01/16 18:43
저도 보자마자 에스프레소 샷추가로 생각했습니다.
이게 점원이 이상하게 생각 안할수도 있는게, 몇년 전에 아이스티에 샷 추가 해먹는게 한 번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일명 아샷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dring9&logNo=221230844150&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21/01/17 20:22
자몽티는 내리는게 아니라 물에 시럽타는건데
그걸 모르는 사람은 샷추가 해달라고 할 수도 있겠죠. 알바도 다시 물어보는게 더 일반적일것 같은데 확인없이 그냥 커피샷 내려서 준건 좀 그러네요. 잘 못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잘 못 없다고 잘 한것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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