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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5 23:34
컴퓨터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아이클라우드 접속하고, 파일 올려놓으면
아이폰-파일 어플의 아이클라우드 항목에 동기화가 되어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의 기본 용량은 좀 작을거고, 용량을 많이 쓰실 예정이시면 아이클라우드 상위 용량 구독을 권해드립니다.
21/01/16 00:09
맥이면 에어드랍이 제일 편하구요 - 선이나 드라이버 설치도 필요 없이 바로 전송됩니다
윈도는 클라우드를 쓰거나 아니면 샌드 애니웨어같은 앱을 씁니다
21/01/16 00:34
솔직히 말해서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는 건 생각보다 쉽습니다.
적응도 충분히 하실 수 있구요. 그리고 예전처럼 [itunes]....를 써야하는 시대가 아니라... 파일전송은 큰 문제가 안됩니다. (윗분들 댓글만 보셔도.... 크크크)
21/01/16 00:43
안드 오시다가 아이폰 오시는 분들 상당수가 아이폰의 샌드박스 구조 때문에 애를 먹어서 입문이시라고 하니 좀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같은 경우 저장 공간에 폴더랑 파일 만들어서 이를 각 앱(프로그램)들이 서로 공유해서 읽고 쓰고 하잖아요. 아이폰은 이런 파일 구조가 아니라 앱마다 독자적으로 파일을 관리합니다. 즉, A앱 안에 있는 문서는 B앱이 읽고 쓸 수 없게 되어 있어요. 몇몇 사용자 데이터가 있는 저장소(사진 저장소, 음악 저장소, 연락처 등)만이 공유 설정 아래 앱들이 접근하고 수정할 수 있고, 다른 파일들은 앱 안에서 관리하죠. 이러한 구조를 샌드박스 구조라 합니다. (추가로 적자면 안드로이드도 기본적으로는 샌드박스 구조입니다만 개발자들이 이 구조로 짜질 않고 구글또한 샌드박스 구조로 짜지 않는다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을 거부하지 않죠.) 이 구조의 장점은 높은 보안성을 지닌단 겁니다. A앱 저장소 안에 있는 문서는 다른 곳에서 접근자체가 불가능하니깐요. 오로지 A앱을 실행시켜야만이 문서에 접근 가능합니다.(혹은 아이튠즈를 이용해 기기와 연결했을 때나 사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접근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pc에서 폰으로 연결할 수 있는 권한을 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권한이 없음 안되죠.) 단점은 A앱 안에 있는 파일을 B앱에서 수정하려면 A앱에서 B앱으로 파일을 '보내야'했어요. 일종의 복사 붙여넣기죠. 즉, 여러 앱에서 접근해야 하는 파일이 서로 공유가 안되고 각각의 앱에서 각각 가지게 되는겁니다. 비효율적이죠. 그리고 윈도우를 자주 접한 사람들 입장에선 보안이고 자시고간에 일단 익숙치가 않죠. 익숙하면 편합니다...가 아니라 그냥 익숙해질 뿐입니다. 그리고 사실 애플도 이러한 구조가 불편하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샌드박스 구조를 해치지 않으면서 앱들간의 파일 공유를 위해 나온게 파일 앱이에요. 앞서 몇몇 저장소는 사용권한 설정으로 앱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적었는데, 이러한 저장소를 사진, 음악 특정하지 않고 공유 저장소 형태로 하나 만든거에요. 그리고 이 저장소를 기기 내에선 파일 앱으로, icloud 내에서는 icloud drive라 부르죠. 이제 본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1. 기본적으로 아이튠즈에서 아이폰으로 들어가시면 설정중에 '파일 공유'라고 있습니다. 여기에 앱에서 원하는 앱을 선택하고 옆에 ~~앱의 도큐먼트란 창에 파일을 넣으면 됩니다. 이게 파일 앱이나 icloud같은 서비스가 없던 아주 초창기때 쓰인 샌드박스 형식의 pc-아이폰간 파일 이동법이였습니다. 2. 기본적으로 '공유' 버튼(사파리 앱 아래 가운데에 있는 모양의 버튼입니다. 사각형에 윗 화살표 그려진)을 통해 앱들에 파일을 (복사하여) 보낼 수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예로 메일 앱에서 파일이 첨부된 메일을 열어 파일을 클릭하시면 하단에 메뉴가 뜨는데 이게 '공유'버튼을 눌렀을때 뜨는 메뉴입니다. 여기서 보내고 싶은 앱이나 기능(AirDrop)같은걸 선택할 수 있죠. 아이튠즈를 이용하는 방법이 윈도우 쓰는 입장에선 짜증나기 때문에 용량이 작은 것들은 그냥 메일을 이용해 폰 안에 파일을 넣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샌드박스 구조에서 앱에 파일 넣는 방법이고, 3. 파일을 선택해 연 '공유' 버튼 메뉴에 보시면 아래쪽에 '파일에 저장' 이란 항목이 있습니다. 그걸 누르시면 icloud drive나 나의 iphone등(추가로 One Drive나 readdle사의 Documeunts앱등의 저장소 공간도 이용가능하게 설정 할 수 있습니다.)에 폴더를 만들고 저장할 수 있는 메뉴가 뜹니다. 이게 파일 앱을 이용하는 기본적인 방법이에요. 4. 사파리 같은 경우 파일을 선택하면 그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이 파일이 저장되는 기본적인 위치가 icloud drive의 다운로드 폴더입니다. 5. 3이나 4를 통해 icloud drive나 기기 파일 저장소에 저장된 파일은 여기에 접근이 허락된 앱에서 '가져오기'버튼('공유'버튼 모양에서 윗 화살표가 아닌 아래 화살표인)을 통해 파일 앱에 접근해서 가져오거나(샌드박스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아예 앱이 파일 저장소에 접근허가를 얻어 접근하는 경우 전체 혹은 특정 폴더에 있는 파일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제약이 있긴하지만 윈도우 탐색기 처럼 쓸 수 있는거죠. 6. icloud drive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웹 브라우저(크롬 등)에서 icloud.com에 접속해서 애플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icloud drive에 접속해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혹은 맥이나 윈도우에 icloud 앱을 까시면 (윈도우는 윈도우 스토어에 있어요.) 탐색기에서 icloud drive를 쓸 수 있습니다. 7. 기타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동영상 플레이어인 nplayer앱 같은 경우는 앱에서 파일 저장소에 접근(5)도 가능하지만 자체적으로 브라우저를 통한 로컬 네트워크로 pc에서 앱으로 파일을 옮길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많은 분들이 댓글로 단 샌드 애니웨어 같은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앱을 통해 서버에 파일을 올리고 이를 qr코드나 번호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앱인데 이를 통해 파일을 옮기면 이게 기기 내 파일 저장소의 샌드애니웨어 폴더안에 저장되어 위의 nplayer같은 앱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 https://zeddios.tistory.com/432 iOS ) Apple의 Sandbox정책과 Files앱 (ZeddiOS https://support.apple.com/ko-kr/guide/iphone/iphf2d851b9/ios https://support.apple.com/ko-kr/guide/iphone/iphc61044c11/14.0/ios/14.0
21/01/16 07:47
위의 분이 설명 잘 해 주셨네요.
기본적으로 보안을 위해서 각프로그램별로 정보를 공유하는걸 제한해 둔게 가장 큰 차이입니다. (은행 앱별로 공인인증서를 따로 받아야 하는게 그 예입니다.) 파일앱이 어느정도 해결하긴 했지만, 그 부분만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면 그외엔 큰 문제될것 없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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