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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5 21:20
1. 일반 용은 영구적
2. 첫 용은 정해져있고, 그 용이 죽은 5분 후 리젠됩니다 3. 장로랑 바론은 상황에 따라 가치가 조금 갈리고, 일반용과 전령도 마찬가지입니다. 타워 깨는 겜이라 그걸 대신 부셔주는 오브젝트는 꽤 큰 의미가 있고, 포탑 골드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두 칸 고정이라고 치면 360원이니 솔킬 한 번 수준이네요. 이것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상황 잘 풀려 2~3꽝하면 용을 아득히 뛰어넘는 이득이 됩니다. 3. 어라 4번이 아니네...? 예전엔 미드에서 치고 박고 싸울 때 탑봇 미니언들이 쌍둥이포탑 깨부시고 넥서스 줘패는 그림이 꽤 나왔습니다. (이건 솔랭에서도 시즌 논할 것 없이 빈번히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젠 운영이 꽤 발달해서 프로 레벨에서는 그런 그림을 잘 내주지 않는 것 뿐이지, 그런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손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말씀해주신 슈퍼미니언이 넥서스 줘패는 상황을 제외하고 생각해봤을 때 억제기를 단 한 개만 부실 수 있다면, 탑 억제기를 깨면 용 싸움을 하기가 편하고, 봇 억제기를 깨면 바론 싸움을 하기가 편합니다. 미드 억제기를 부시면 상대방이 슈퍼미니언을 밀어올리면서 오브젝트 싸움 하러 나오기가 훨씬 편하겠죠.
21/01/15 22:23
1. 일반 용은 효과가 정해져있고 영구적입니다 + 4용 효과또한 4용 먹은팀에대해 영구적입니다 마지막에 언급하신대로 바론과 장로드래곤은 시간제가 맞습니다(바론 : 3분 장로 : 2분 30초)
2. 첫 용은 5분에 생성되며 그 다음부터는 이전 용이 죽었을때부터 5분타이머가 적용되어 5분이 지나면 리젠됩니다. 우세하게 이긴팀이 용을먹지 않는것은 상황마다 다르지만 바론을 선택한다던가 남은 인원으로는 용을 먹기 힘들거나... 등의 이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3. 상황마다 다르긴한데 현재 포탑골드가 160원씩 5칸이있고 이게 14분까지 지속되는데 14분 내로 전령이 박치기를하면서 포탑골드를 뜯게되면 초반라인전에선 그 포탑골드가 크기도 할뿐더러 전령박치기가 단순히 전령만 박치기 하는게 아닌 포탑다이브라던가 여러가지 변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상황에 따라서는 게임 승패가 거의 바로 정해지는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14분이 넘어 포골도 사라지고 하면 전령의 의미가 좀 퇴색될수도 있고요 그래서 전령은 무조건 먹는게 좋은 용, 바론, 장로에 비해서는 리턴값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훨씬 큰 리턴값으로 돌아올수도 있는 '잘 쓰면 좋은' 오브젝트라고 생각합니다 4. 이건 질문이 2개라고 보이는데 사이드포탑을 미는것에 대한 이점 + 미드가 아닌 사이드에 전령을 쓰는이유 이거 두개를 물어보시는거 같습니다. 우선 사이드에 전령을 푸는 이유는 3번에서 설명드린것처럼 '잘쓰면 좋은' 전령을 최대한 스노우볼 굴리기 위한 방향으로 시간대를 잘 맞춰서 쓸 수 있다면 무조건 미드에 푸는게 이점이 아닐 수 있습니다. 사이드 포탑에 쓰고 그 돈이나 사이드 상황을 기반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으니까요. 사이드 포탑을 미는것에 대한 이점은 여러가지라고 볼 수 있지만 우선 사이드에서도 게임을 끝낼 수 있습니다. 탑억제기 또는 바텀억제기를 밀면 넥서스 포탑 공격이 가능합니다. 프로게임에선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라인 개념이 잘잡힌 상위권유저가 하위권에서 양학하는 영상등에선 자주나오는 그림인데, 라인전에서 크게 이겨서 완전히 찍어누르면 다른 라인 기껏 라인전 할때쯤 억제기밀고 넥서스 포탑치고 하는 그림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또한 윗분이 설명하신것처럼 꼭 미드포탑을 미는것보단 억제기를 미는게 사이드 운영의 핵심이라서(슈퍼미니언의 존재) 미드 2차포탑vs사이드 억제기 선택하라면 사이드 억제기를 선택하여 슈퍼미니언을 통한 사이드 운영하는게 기본 운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1/01/16 08:26
14분 이전의 전령은 골드로써 가치가 있고, 이후의 전령이라도 용 싸움의 주도권을 갖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전령을 미드에 풀면서 상대가 미드를 막게하고, 그 동안 용 시야를 잡으며 트라이 하는 운영은 굉장히 자주 나옵니다.
특히나 미드 1차 타워를 깰 수 있는건 굉장히 큰 이점입니다. 시야장악을 훨씬 더 깊게 할 수 있으며, 서포터와 정글러의 행동 반경이 훨씬 넓어집니다. 사이드에 전령을 푸는건 다양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정 사이드를 몰아주는 경우도 있고, 특정 라인이 많이 힘들어할 경우 라인전을 강제로 종료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시간관리 못해서 푸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로씬에서도 풀 곳이 없어서 아무데나 쓰는 경우도 간간히 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영이 어느정도 티어 이상의 게임에서 먹히는 것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플레 미만 구간의 솔랭에선 14분 이전 전령을 더 높게사고 그 이후로는 영구 버프인 용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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