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0일된 귀여운 아가를 열심히 키우고 있는 도치파더입니다~!

정말 지옥같던 시기가 지나고 어느 정도 안정기에 돌입해서 애기도 4시간 정도 텀을 두고

모유수유를 하고, 밤에도 잘 먹고 잘 자는데요.

유독 마지막 모유수유 때, 7시 반쯤 목욕을 끝내거나 혹은 목욕을 하지 않더라도 시작하는

8시~9시 수유때 애기가 제대로 먹지를 않고 자지러지게 웁니다.

항상 이때 엄청나게 울고 울다 지쳐 기절하듯 잠드는데요.

그럼 꼭 12시~1시쯤 일어나서 전혀 울지도 않고 실컷 먹고 그냥 또 잡니다.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그리고 낮에도 엄~청나게 잘먹습니다. 전혀 울지도 않고 꿀떡꿀떡...

왜 꼭 8시~9시 막수유 때 이렇게 먹이기가 힘들까요?

우리 아가가 낮잠을 많이 자는 스타일이 아니라 이때 너무 졸려서 못 먹는 건지... 보통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자거든요. 그것도 자주 깹니다.

혹시 비슷한 일을 겪으셨던 아버님 계신가요?

있으셨다면 어떤 방식으로 해결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미리 답변주실 아버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