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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7 14:43
다른곳은 잘 모르겠고, 신행 갔을때
프라하in(2박) - 체스키(오전) - 할슈타트(1박) - 비엔나(2박) - 부다페스트(1박)out 코스로 다녀왔는데요. 할슈타트보다 비엔나에서 2일 보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비엔나 근처에 궁전도 많고 구경할곳이 엄청 많아요. 할슈타트는 구경보다 휴식의 느낌이라 소금광산 구경이외에는 딱히 할게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19/03/27 14:48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저나 동행자나 이번 여행 전체 컨셉이 휴식이나 리틀 스위스라는 오스트리아의 자연경관이 주된 목적이라 그런지 비엔나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서 이렇게 일정을 짜게 됐습니다 흐흐
답변 해주신대로 비엔나랑 할슈타트 공부좀 더 한다음에 숙박여부를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03/27 15:05
할슈타트는 반나절이면 동네 끝에서 끝까지 다가볼수 있어요. 2박하기에는 너무 심심하실거에요. 맛있는 음식도 별로 없고... 비엔나 볼거리가 훨씬 많아서 거기 계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숙소 너무 옮기는 것도 귀찮긴 하겠지만 가고 싶으신 곳이 많으셔서 정하신것 같으니 잘 알아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타이트한 일정에서 한번 삐끗하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19/03/27 16:37
할슈타트 공부좀 더 해보고 고민 좀 더 해봐야겠네요. 원래 목적 자체가 할슈타트에서 유유자적하게 있는 것이었지만..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19/03/27 15:45
스위스 간 직후 할슈타트 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할슈타트가 스위스 느낌은 안 나더라구요. 저도 차라리 할슈타트 1박 비엔나 2박 추천드립니다.
자그레브 반나절이면 다 보는 곳인데 거기만 있기는 아깝구요. 자연환경 좋아하시면 플리트비체 1-2일(아바타 찍었던 곳. 개인적으로는 할슈타트보다 나았습니다), 스플리트(+ 흐바르 섬) 또는 두브로브니크 2-3일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자그레브- 플리트비체-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구간 모두를 버스로 갔는데, 일정이 짧으시니 한 두군데 빼고 두브로브니크-자그레브 비행기를 타는 게 좋을 것 같네요.
19/03/27 16:50
저도 할슈타트는 1박 추천드립니다.
앞에 많은분들이 말씀하셨지만 동네가 2박하기엔 너무 좁습니다. 만약 풍경을보고 그냥 쉬고싶다는 목적이시면 추천드리는데 여러가지를 봐야겠다 싶으시면 1박이 좋을듯 보입니다. 저는 스위스를 안가봐서 눈올때가니까 상상속 스위스가 할슈타트에 펼쳐지더군요. 풍경은 정말 좋습니다.
19/03/27 17:19
자그레브는 할것도 볼것도 딱히 없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5일 남는건가요? 렌트하시고 두브로브니크까지 다녀오시거나 플리트비체 구경하시면서 근처 소도시 다니시는것도 괜찮습니다.
19/03/29 16:21
렌트도 잘 비교하고 하시면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금전적인 부담이 크시면 그냥 가까운 플리트비체 대중교통으로 다녀오시는걸 추천합니다.
19/03/27 21:59
2박 정도면 런던 파리 로마 프라하 정도 아닌 바에야 실제 여행해보면 그다지 빡빡하다는 생각 안듭니다. 전 전반적으로 괜찮은 거 같고요.
크로아티아 5박이니 국내선 타고 두브로브니크 꼭 갔다오시고, 비엔나 2박 할슈타트 1박만 바꾸세요. 동네가 너무 작아서 이틀 동안 쉬기도 힘들어요(....)
19/03/28 19:06
크로아티아 국내선이..지금 구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많이 비싸네요ㅠㅠ. 비엔나는 2박으로 확정지었습니다 흐흐 그리고 그다지 빡빡하지 않아보인다는 의견 감사합니다!!
19/03/28 13:35
(수정됨) 1) 할슈타트는 물론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지만 꼭 할슈타트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독일-오스트리아 알프스로 이어지는 곳들은 아름다운 곳이 너무나 많은데, 할슈타트가 그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을 뿐이거든요. 그래서 숙박 등 비용도 매우 비싼편이구요 ㅜㅜ 하지만 관광객 입장에선 안가볼순 없으니.. 어차피 짤츠로 나오셔야 하니 장크트길겐이나 바트이슐에 숙소를 두고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빈에서 짤츠가는 기차가 중간에 Attnang-Puchheim라는 역에서 정차하는데 여기가 그문덴에서 가까우니 그문덴도 좋을 듯 합니다. 짤츠에서도 당일치기가 가능하지만 대중교통으로는 시간이 너무 걸리거든요
2) 류블랴나 물론 좋지만 지도상으로 보는 것과 달리 생각보다 육로 이동은 매우 빡셉니다. 추천 드리고 싶은 동선은 짤츠에서 두브로브니크로 비행기로 바로 이동해서 두브로브니크-스플리트-플리트비체-자그레브 이런 식으로 쭉쭉 올라와서 자그레브에서 아웃하는 것이고, 어차피 자그레브 돌아와야 하니 두브로브니크가 너무 멀어서 부담스럽다 싶으시면 비행기로 스플리트 정도로 가셔서 근처 흐바르 등 정말정말 아름다운, 유럽 애들의 휴양지 그 자체!에서 푹 쉬시고 플리트비체-자그레브로 올라오시면 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럽은 생각보다 크기에 이동 시간이 길고 특히 할슈타트 근방은 그 수많은 관광객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실한 편이라 시간을 한 번 못맞추면 하루종일 이동만 하다 끝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관광지를 찍는 식으로 하고 싶으시면 렌트를 추천드리고, 아니라면 보다 여유롭게 동선과 계획을 잡으시길 추천드립니다.
19/03/28 21:57
아... 유일하게 숙박 예약을 1박 해놓은곳이 할슈타트인데 무료취소가 되질 않네요ㅠㅠ 추천해주신 오스트리아 도시들에서 숙박하는것도 매우 좋아보이는데!!
마음같아선 비행기로 이동하고 싶은데.. 비행편이 없을뿐더러 예산이 급상승 하네요ㅠㅠ 특히나 말씀해주신 스플리트 부분은 꼭 가보고 싶은데.. 크로아티아 부분은 전반적으로 다시 계획을 짜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됐습니다!
19/03/29 09:49
지금 간단히 찾아보니 짤츠-스플리트는 비행기 편이 있는데 매일은 아니고 주 3회 정도 있는 듯 싶네요 ㅜㅜ 저가항공이라 가격 자체는 매우 저렴한데..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해를 길게 끼고 있는 나라이고 전 유럽에서 휴양을 올 정도로 훌륭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꼭 두브로브니크가 아니더라도 바다쪽 도시 계획을 잡으시길 추천드릴게요 :)
19/04/01 14:54
답변 감사합니다. 일행분과 지도보고 손품을 판 끝에 바다쪽 도시를 한군데 정해서 2박 하기로 했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전 유럽에서 휴양을 올 정도로 훌륭한 경관 자랑한다는 말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ㅜ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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