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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8 12:28
차선 유지는 이해가 가는데 정차는 좀 의문 스럽네요.
스틱은 기어가 중립이지 않은 이상 악셀이나 클러치 둘중에 하나는 밟아야 되서 ... 저는 따놓고도 스틱 운전을 많이 해서 오히려 면허딸땐 어떻게 했는지 가물가물 하네요. 글구 차선 변경은 가는 방향에 차가 오는지 확인 해야 되니 우측 차선 변경은 당연히 오른쪽 사이드미러 봐야 되지요. 저의 경우엔 초보때 우측 사이드 미러 보는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좌측은 잘 봐지는 데 우측은 불안불안 했었습니다. 글구 강사들 한테 갈굼 당하는게 쉽지 많은 않죠 크크 저도 정말 짜증 났어서 처음에 전문학원 끊어놓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거 반 갈굼 당하기 싫은거 반 해서 가지를 않았었던 기억이..... 나중에 속성으로 3박 4일만에 땄는데 정말 기쁘더군요
19/03/08 12:30
이게 원래 운전을 경험하면서 감각적으로 익혀야 하는데
경험없이 빠른시간 안에 그냥 때려 맞추려니 저런 이상한 방법들이 생겨나는것입니다. 사람마다 그 필요한 그 경험의 크기도 다르니까 학원같은데선 저런 방법을 쓸 수 밖에 없는건 이해합니다. 일단 정지선에 가깝게 다가가기위해서는 속도를 많이줄였다가 아주 약간의 관성만 남겨놓고 브레이크의 밟는 정도를 조절해서 맞춰보세요. 차선유지는 어디어디에 맞추는것도 방법이지만 앞을보고 주행하다 옆으로 쏠린다는 느낌이 올때 옆을보면 실제로 옆으로 가고 있을때가 있습니다. 이런 감각을 익혀보는것도 어떨까 합니다.
19/03/08 12:49
여기서 원론적인 설명을 드릴려면 드릴 수 있겠지만,
강사분한테 얘기해야 실제 운전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건지 잘 배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 차선유지: 오른쪽 무릎이 차선과 차선 사이의 세로 이등분선 위에 놓이도록 신경 씀. 2. 정차: 속도가 일정 이상 붙어있을 때는 클러치를 바로 밟지 않아도 됩니다. 정차할 때 클러치 밟는 이유는 저속일 때 시동이 꺼지는 걸 막기 위해서인데, 느려졌다 싶으면 그때 같이 밟아주시면 돼요. 3. 차선변경: 사이드미러에도 사각이 있기 때문에, 한번 쓱 보고 바로 오른쪽으로 핸들 꺾는 건 좀 위험합니다. 평시에도 전우좌후 살피면서 교통상황 보면서 안전하다 싶을때 차선변경 하셔야 됨.
19/03/08 13:26
차선유지 - 가장 좋은 방법은 윗분들 말씀대로 정면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지만,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같이 여유 있을때는
사이드미러 좌,우 번갈아 봤을때 차선이 보이는 부분이 좌,우가 비슷하면 중앙임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감을 찾을수 있음) 정차 - 수동 차량이더라도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는다고 바로 시동이 꺼지지는 않음, 브레이크로 정지 하며 정차 일보직전에 클러치를 밟아서 시동 꺼지는 것을 막아준다러고 생각하고 운전하세요, (정차는 정차대로, 시동은 시동대로 별개) (차량에 화물이 없고, 도로가 마른상태라면, 아예 정차 할것 같으면, 중립 넣고 타력으로 가다가 브레이크로 부드럽게 제동해도 됨) 차선변경 - 1. 운행 전 동승자 또는 본인이 좌,우측 사이드미러 각도를 미리 자기 눈에 맞추어 놓고 운행 시작 2. 우측 사이드미러로 먼거리 (10~20m 또는 그 이상)에 차량이 없는지 확인 -> 우측 깜박이 작동 3. 우측 어깨너머로 가까운 거리 (10m이내, 차 바로 옆 사각지대)에 차량 확인 -> 없으면 차선변경
19/03/08 13:31
차선유지..
정면유리 좌측하단 모서리랑 왼쪽 라인 맞추고 달리는거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방법들이 많나보네요.
19/03/08 13:46
정차때 브레이크와 클러치의 관계는
기존 생각하시는 개념을 거꾸로 생각해보시면됩니다. 브레이크때 무조건 클러치 밟는게 아니고, 완전 멈출때(속도가 일정속도 이하일때)만 클러치를 밟는겁니다.
19/03/08 14:43
운전을 배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시험을 붙기위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고 순서를 암기하시는게 낫습니다.
출발부터 종료까지 메뉴얼을 만드는 것도 추천... 그리고 4시간 배웠으면 정신 못차리는게 당연한 거니까 고민 하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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