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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5 13:21
그래서 노래방이 망했잖아요. 안 부끄럽게 노래부를 수 있는 남자들은 소수라서 다 혼자부르고 코노감.
저는 노래방을 잘 안 가고 가도 외국 락만 부르는데, 요새 한국에서 나오는 노래 보면 다 미성을 가진 일부분의 사람들만 쉽게 부를 만한 거더라고요.
19/02/05 13:21
바로 생각나는건 진언 이라는 가수인데 좋은 울림을 주는 노래는 있으나 대중적이지 못 해 히트곡이 없읍셉습이고..
그나마 로이킴..? 그나저나 너를 보내고도 후렴 특정 소절은 높지 않나요 크크
19/02/05 13:33
오 로이킴 노래는 좀 맞는 편이네요.
너를보내고가 딱 맥시멈 같더라고요 크. 이게 본문에 설명한대로 대놓고 낮은 노래는 부르기에도 남이 듣기에도 낮게로 불러야하는데 나만 힘겹다고 해야할지 ㅠ
19/02/05 13:42
(수정됨) 시간 날때마다 코인노래방 혼자 많이 가셔서 여러곡 불러보세요
그래야 음도 올라가고 맞는곡도 찾고 우선 진원 -고칠게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 추천합니다
19/02/05 14:04
훈련되지 않은 사람은 원래 그렇습니다. 조금 높은 음이다 싶으면 목소리 컨트롤 전혀 안되는 거.
빠른 시간 내에 훈련 받고 싶으시면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보시는 게... 이것도 신경 및 근육 훈련이라서 신체 훈련과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훈련으로 도저히 만들 수 없는 건 음색이지, 음역은 시간만 많이 들이면 어지간한 곡은 다 커버할 수 있어요.
19/02/05 15:11
노래가 아니라 랩을 배우시는 건 어떤가요? 사실 제가 그랬던 케이스거든요. 흐흐
어릴 때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를 수가 없어서 친구들이랑 어울리기가 힘들었었는데, 그래서 역발상으로 랩을 배웠습니다^^ 그 이후 주변 친구들보다 랩을 잘하게 되서 노래방에서 오히려 제가 분위기 메이커가 되었지요... 거기에 더 나아가 지금은 13년째 힙합매니아까지 돼버림요. 크크크
19/02/05 15:37
저도 중고등학교시절때 2옥 미가 제 음역대 끝인줄 알고 노래방 극혐했는데 대학교 다니면서 코노 하루에 천원씩 맨날 가니 2옥 시까지는 어찌어찌 가더라고요..물론 두 곡하면 힘들어서 그담부턴 낮은곡만하지만요.
19/02/05 15:54
버스커버스커는 어떠신가요? 벚꽃엔딩처럼 가성쓰는노래 말고 다른노래는 장범준 음역이 낮더라고요. 대신 맛깔나게 부르는건 쉽지않습니다.
19/02/05 16:53
(수정됨) 너를보내고가 2옥솔일텐데 부를수 있으면 두키낮추면 대부분의 노래를 부를수 있습니다.
노래방 인기목록 보니까 안아줘 다행이다 그대라는사치 이 소설의 끝을 써보려해 취하고싶다 이정도는 반키낮추면 되실껄요 코노에 10만원 정도 쓰시면 노래방가서 쪽팔릴 상황은 안나올거에요
19/02/05 17:19
타고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훈련도 중요합니다.
음역대가 낮다면, 흉성을 내는 훈련을 하면 중후하면서 멋진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됩니다. 바리톤 성악가들처럼요. 저도 톤이 낮은 편인데, 교회 성가대에서 베이스 파트를 오래 했더니, 노래방에서 '지금 이순간'이나 박효신의 '바보' 부르면 꽤 뻐길 수 있습니다? 흐흐...
19/02/05 21:57
저도 비슷한데, 그냥 당당하게 키 내리고 아무노래나 부릅니다. 엥간한 노래는 두세키 낮추면 부를만 하더라구요. 엠맥 같은건 다섯개 여섯개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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