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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4 22:45
2017 하다가 2018 건너뛰고 2019 하고 있습니다.
2018이 어땠는지 몰라서 제가 느낀 것만 말씀 드릴게요. 럭스님 말씀대로 공이 휘는 게 굉장히 잘 보입니다. 2017보다 확실히 체감됩니다. 중거리슛도 잘 들어갑니다. 프리킥 골도 2017보다 훨씬 잘 들어갑니다. 이게 진짜 확 체감되는 건데 수비수 태클이 사기적으로 잘 먹힙니다. 웬만한 태클은 다 성공됩니다. 그리고 일대일 상황에서 골 잘 안 들어갑니다. (이건 2017도 그랬던 것 같네요) 이 두 가지를 이용해서 수비, 키퍼 잘하는 팀으로 하시면 전술 짜실 때 공격 몰빵하셔도 별로 골 안 먹힙니다. (물론 잘하는 팀 상대로는 털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크로스 올릴 때 수비수한테 꽤 많이 걸립니다. 근데 그래도 계속 올리고 또 올리고 헤딩골 넣고 그렇긴 해요.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열에 아홉이 크로스골은 아닙니다. 열에 둘셋 정도? 그만큼 중거리가 많이 들어가요. 전술 잘 모르는 초보들도 전술짜기 쉽게 틀이 잡혀있습니다. 훈련도 감독이 건드리기 쉽게 해놨어요. 이건 유투브에 리뷰 영상 좀 보시면 아실거에요. 결론적으로 전 2017에서 2019로 넘어와서 만족합니다.
19/02/04 23:39
17 - 200시간
18 - 350시간 19 - 450시간 ing.. 윗분들이 잘 말씀해주셨네요. 다양한 전술 쉽게 짜도록 해준 점이 특히 맘에 들었습니다. 늘 6부 스타트를 하는데 시즌별로 다른 전술, 컨셉으로 다양하게 즐겼네요. 최근 3년작 중 가장 재밌게 했고 19.3 패치되면 다시하게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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