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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1 00:30
입사 6개월된 신입입니다 + 물론 제가 실수를 좀 하긴하는데
일반적인 6개월차와 비교해서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답변이 많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19/02/01 09:25
흐흐 제가 좀 실수를 많이하긴합니다 제가 봐도... 제가 잘못한게 많긴하죠... 그래도 이걸 버텨내는 힘을 길러야하는데 그게 어렵네요ㅠ
19/02/01 00:53
실수하는 걸 알면 어떻게든 견뎌야합니다.
모르면 집요하게 물어보시고 답답해 하는걸 쫄지 마세요. 본인이 잘 못 하는 것 같은데 여린성격을 누군가가 봐주거나 고려해주지 않아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건 내가 다 잘했는데도 미쳐날 뛰는사람한테만 쓰는 스킬입니다.
19/02/01 09:48
그런 사람은 대개 만만해 보이는 사람한테 더 쎄게 나옵니다.. 경력이 쌓여서 자기 일처리에 대해 당당한 상태가 되면 똑같이 쎄게 나가면 깨갱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로써는 어쩔 수 없겠네요.. 대담해져야 하는게 사람 성격이 쉽게 바뀌는게 아니다 보니 잘 버티는수밖에 없겠습니다..
19/02/01 10:41
약간 다른 관점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실수의 빈도가 어느 정도냐와 물어보는 타이밍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한참 일하느라 바쁜데 뜬금없이 해결해주세요 or 이거 뭐냐고 물어보면 짜증내는게 사람인지라. (한가할 때 물어보시면 안 되냐고 했더니, 점심 때는 자고 있고, 저녁 때는 칼퇴하고... 이런 사람들도 많이 겪어봤습니다 -_-) 커피라도 한잔 사들고 가서, 도움 요청해 보세요. 엔간히 이상한 사람 아닌 이상 그러면 또 도와주는게 사람입니다.
19/02/01 11:35
신입의 딜레마죠.
물어보면 혼나고, 안물어봐도 혼나고. 근데 결론은 대부분 물어보는게 낫습니다. 물어보면 답답은 하죠. 그래도 물어봐도 '물어보지마' 라고 하는게 아닌이상에 물어보고 혼나고 갈굼당하면서 문제 해결이 됩니다만. 안물어보면 대부분 문제 해결이 안되고 욕도 먹죠. 그럼 불신이 쌓이고 걷잡을 수 없는 형태의 담이 생기실겁니다. 그냥 물어보세요.. 물론 그 방법적인 측면에서 위에 몇분들이 조언해주신대로 기술적으로 적절함을 파악하는 능력도 기르셔야 할거구요
19/02/01 12:51
왜 안물어보고 하냐? - 일을 그렇게하면 안된다
왜 물어보고 하냐? - 아직 그것도 모르면 안된다. 전자는 일이 망가지지만 후자는 일이 망가지지 않습니다. 전자는 책임이 생기지만 후자는 책임은 생기지 않습니다. 전자는 빡치는데 일까지 늘지만 후자는 빡만 치지 일이 늘진 않습니다. 즉 그냥 알때까지 계속 물어보세요.
19/02/01 13:27
어떻게 물어보는가의 차이도 있죠.
1+1이 2일것 같은데 맞나요와 1+1이 뭐에요 는 질문부터 다르고 응답도 다르겠죠? 아무것도 모를때 처음엔 1+1이 뭐에요 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게 반복되면 음...
19/02/02 18:41
만만해 보이지마세요
님이 어리고 자신감도 없고 당당하게 다가서지못하니까 만만하게보는겁니다 쫄지마시고 당당해지세요~! 신입인데 모르는건당연한겁니다 상사의 인성이 더러운건 그사람이 못된사람이긴한데 어쩔수없습니다 매번 착한사람만 만날수는 없으니 개소리 못짓게 당당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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