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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4 16:31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발간된 교재는 추천하지 않고요. 교보문고 해외코너등에서 중국 본토에서 발간된 HSK교재들이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한어 해외보급에 힘쓰고 있는지라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고 어렵지도 않습니다. 목적이 없으시다면 HSK 급수를 노려보시는건 어떨까요? 객관적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수준을 찾아 공부할수도 있을거고요. 기본적이고 자주 사용하는 문법들, 자주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 예제들이 HSK교재에 다 포함되어 있으니 한번 보시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9/01/04 16:41
문법하면 문법 교재라고 정형적으로 생각했는데 중국본토에서 발간된 hsk를 추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내일 서울에 올라가서 봐야겠어요.
19/01/06 10:55
중고급 수준이 아니라면, 한국말로 하는 강의 듣고, 교재도 한국인이 쓴(아니면 중국인과 공저) 책을 보는게 낫다고 봅니다.
제가 중국어를 그만둔지 좀 오래되었는데, 중국어 문법은 강주영 절대어법 도움을 좀 받은것 같네요. 다만 회화를 할 때, 문법보다는 자신감이랑 발음이 중요해서.. 회화랑 같이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듣기는 리우 선생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예 듣기 문장 자체를 쓰고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었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방법인데요, 저는 바로 답지를 보고 답지를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간체자가 잘 안외워지면 눈으로만 기억해두고 발음 정도만 익숙하게 만든후 바로 넘어갔습니다. 어차피 계속 반복되니까 나중엔 머릿속에 남더라구요. 단어장은 따로 구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어떤 교제든 단어들이 나올때마다 노트에 적고 외우고, 안외워지면 넘어가서 다음날 다시 보고, 반복이 중요한것 같아요. 8822이 이런 단어장 사서 많이 외워봤는데 별 도움은 받지못했습니다. (사실 저는 중국어 전자사전이나 고대에서 나온 사전등도 그닥 도움안되었던것 같아서..흐흐) 처음에 흥미를 얻는게 중요하니까, 쉬운것부터 마스터 하는 느낌으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자신감, 성취감 같은것도 중요합니다.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으면 북경대나 북경어언대 출판사 교재들 보시면 됩니다. 딴건 몰라도 중국대학교에서 중국어 교재만큼은 정말 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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