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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2 22:21
(수정됨) 2
타잔은 챔피언의 고유한 능력 이상을 뽑아낼 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세주 외에 다른 예로는 올라프가 있겠네요. 올라프가 후반에는 활약 어렵다는 얘기는 솔랭 정글/탑 올라프 장인들도 대체로 공통적으로 하던 평임에 불구하고 타잔은 심지어 돈 안나오는 정글올라프로도 후반까지 머리 뽀개는 장면 잘 보여주죠..
19/01/02 22:24
1+2
그리핀이 비시즌동안 기량이 상승한 것인지 메타를 잘 활용 중인지는 몰라도 일단 라인전을 안 집니다 + 타잔이 롤 자체를 매우 잘합니다.
19/01/02 22:28
2+1에 6:4 정도 비중 봅니다. 일단 논타겟 스킬이 있는 챔프는 잘 맞추면 사기고 못 맞추면 잉여인데다 그게 궁극기면 더 하죠 근데 타잔은..
19/01/02 22:31
2. 롤알못 제가 아니라 롤잘알 씨맥 감독피셜로, 타잔은 그리핀이 이긴 모든 경기에서 mvp라고 하더라고요. (승자인터뷰) 다른 팀원에게 실례가 될 수 있어 이 정도 립서비스는 안 하는 게 예의인데도 했다는 건 장난이 아니란 거 아닐까요
19/01/02 22:33
2번을 찍고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게 운영을 잘하고 갱킹 성공율 높은 타잔임에도 상대 정글러와 레벨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점에서 해석하는게 가장 정답에 가깝다고 봅니다. 전 기존 LCK들이 가진 가장 큰 약점인 CS,성장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난 정글 운영을 하고 있어서라고 해석했구요. 조금만 꼬아도 라이너와 정글러들의 생체시계가 꼬여버리는걸 확실하게 인지하고 그걸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물론 이건 자신과 아군 라이너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이지만 첼린저를 지나 롤챔스에 입성하는 과정에서 장기간 선수변동없이 확실하게 팀웍을 다지고 있기에 서로간에 조율이 원활하고 타잔 자신이 성공확률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리스크 큰 움직임을 정밀하게 시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롤드컵때 IG의 닝이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타잔은 거기에 확신을 가진 상황에서 그리고 실패했을때 확실한 세컨 플랜을 가지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피지컬,뇌지컬 모두 완벽한 세채정에 가장 가까운 선수라고 확신하구요.
19/01/02 22:48
이번 케스파컵에서 타잔 세주아니 거의 다 지켜봤는데 거짓말이 아니라 궁이 클린히트 안한걸 본적이 없습니다.
챔피언 이해도와 스킬 활용 자체가 뭔가 다른거 같아요
19/01/02 22:50
1+2.
그리핀 라이너들이 라인전에서 때려부시지 못한다고 라인전 못하는 거 아니죠. 그냥 팀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이 라인전보다 중반 이후 완벽한 교전설계기 때문에 그런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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