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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29 13:21:13
Name 여자친구
Subject [질문] 신서유기의 재미포인트 퀴즈에 있어서 질문입니다.
네, 그냥 가쉽보다도 못한 뻘글이고 궁금증입니다.

신서유기를 보다보면 평균이하의 상식을 베이스로 퀴즈대결을 통한 웃음유발 같은게 많은데요.

시청자 중에서는 보통 의무교육을 충실히 이행하고 대부분 대학까지 진학을 하니
나PD가 연기자들을 위해 마련해 놓은 질문들의 답을 이미 알고있는게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그걸 모르는 연기자들의 틀린 답이라던가 리액션을 보면서 웃음을 유발한다고 보는데

궁금한 점은 학습의 기회를 놓쳤다던가 사정으로 인하여 연기자들보다 더 무지한 사람이 그런 장면을 봐도 엄청 웃길까요?
예를들어 시즌6에서 드래곤볼 대방출코너에서 연기자 '피오'가 일반상식 퀴즈로 모나리자를 그린 사람은 누구인가?를 맞추는 부분에서
아예 무관심해서 모나리자라던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 웃음이 나올까 안나올까 하는 점입니다.

물론 자막으로 답을 화면에 적혀있고 연출,편집등이 더해지기때문에 일단 웃기긴 하겠지만...
그런 분들에게 신서유기나 속칭 평균이하의 클래스를 자랑하는 지식배틀 예능을 할때 웃길까 안웃길까 하는 점입니다

답도 없는 질문이지만 그냥 너무 궁금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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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9 13:34
수정 아이콘
일본 분량 마지막 쯤 부타동 먹으러 가는 장면에서 클래식 음악 듣고 작곡가와 제목 맞추기를 하는데, 저는 답을 잘 모르지만 엄청 웃기더라구요 크크
정말 프로그램 내내 나오는 질문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면 충분히 웃기다고 느끼지 않을까요?
스타급센스
18/11/29 13:43
수정 아이콘
보통 모른다는 자체가 웃긴게 아니라 내지르는 답들이 웃기거나 상황이 웃겨서 웃긴거라고 봐서 몰라도 크게 지장은 없을 것 같아요~
바둑아위험해
18/11/29 13:45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보는걸 지켜봤는데,,, 자기들도 답 모르면서 깔깔깔 대면서 보긴하더군요...
18/11/29 13:48
수정 아이콘
고민하는 과정과 그 상황에서 당황하는 모습이 웃긴거니까요 크크
솔로14년차
18/11/29 14:05
수정 아이콘
일단 과정에서 재미를 도출하기도 하고,
포인트는 '모르는 경우'도 재미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 거지 마이너스가 되진 않을테니 상관없을 것도 같고.
마지막으로, 딱히 안다고 해서 더 재밌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솔직히 그 재미가 '저런 것도 모르다니 바보같아. 하하하하'하는 느낌이었나하는 의문이.
정지연
18/11/29 14:10
수정 아이콘
틀렸을때 나오는 반응, 틀린답의 기발함, 틀림으로써 기회가 박탈된다는 점 등이 재미 포인트라고 보고 모르는거 자체가 재미포인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여자친구
18/11/29 14:5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크크 그렇네요 포인트부터 잘못짚었네요!
18/11/30 15:33
수정 아이콘
나도 답을 모르지만, 저들은 그 모르는 걸 티비에서 떠들었기 때문에 잠시나마 우월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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