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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11/26 14:02:35
Name 채무부존재
Subject [질문] 맥도날드 먹자고 한게 화낼 일인가요?
지난 주 일입니다.
회사 마치고 와이프랑 영화보기로 해서 신도림 씨네큐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가 일찍 도착했고, 와이프가 주차장을 못찾아서 좀 늦게 주차한다고 해서 1층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영화 상영시간이 좀 남아서 뭐 좀 먹고 가자고 해서 "1층에 맥도날드가 있더라 맥도날드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화를 내는겁니다...
왜 맥도날드냐고... 그래서 "니가 어제 햄버거 먹고 싶다며?" 라고 말하니까, 햄버거 먹고 싶다고 했지 맥도날드 먹고 싶다고 했냐고...
도데체 왜 맥도날드 가자고 하느냐고 계속 공격해서, 그냥 1층에 있고 가볍게 먹기 좋아 보여서 먹자고 했다니까 와이프는 계속 이해가 안된다면서... 짜증만 부리더라구요.
저도 당황스럽고 이해가 안갔지만, 미안하다... 눈에 보이길래 그랬다... 진정해라... 라고 말하면서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가서 대충 먹고 영화 보고 나왔었습니다.
그 뒤로 대충 넘어가긴 했는데,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게 맥도날드 먹으러 가자고 하면 나쁜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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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18/11/26 14:05
수정 아이콘
맥도날드는 이제 햄버거로 쳐주지도 않는 급으로 갔나보군요...
..라기보단 사모님이 원하신 햄버거는 최소 쉑쉑 이상급의 수제버거였던거 아닐까요...?
채무부존재
18/11/26 14:09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겠네요...
율곡이이
18/11/26 14:05
수정 아이콘
그날이 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이 아니면 화내는게 당연히 이상한 일인거 같습니다.
그냥 싫다고 다른거 먹자고 하면 될일인데 화를 내는게 정상은 아니죠.
채무부존재
18/11/26 14:10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왜 맥도날드를 먹으러 가야돼? 진짜 먹고 싶어? 오빠가 먹고 싶으면 먹으로 가도돼. 근데 왜 맥도날드가 먹고 싶어? 이해가 안되서 그래." 이 정도로 얘기하더라구요.
덴드로븀
18/11/26 14:20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에 맥도날드와 같은 페스트푸드점을 같이 간적이 언제인지, 어떤 상황이었는지가 필요하겠네요.
이쥴레이
18/11/27 01:08
수정 아이콘
우리와이프가 저한테 짜증낼때 하는 대사랑 거의 비슷하시네요. 저는 그래서 에휴.. 하고 말을 안하게 되고 아내는 닥달하고.. 으악..
18/11/26 14:06
수정 아이콘
햄버거는 당연히 롯데리아니까요
채무부존재
18/11/26 14:1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인생의낭비
18/11/26 14:06
수정 아이콘
그거때문에 화난 건 아닐 테고 뭐 다른 이유가 있겠죠
그건 그렇고 맥도날드는 먹는 게 아닙니다
채무부존재
18/11/26 14:11
수정 아이콘
주차장 못찾아서 몇바퀴 돌아서 예민했던 건 맞습니다.
덴드로븀
18/11/26 14:19
수정 아이콘
의외로 중요한 포인트일수도 있습니다.
몇바퀴나 돌고 도착할때까지 위로나 공감을 해주셨습니까?
아니면 좀 빨리 오지 / 이제왔어? 라며 핀잔이나 별로 관심없어 보이는 말투를 쓰셨는지...
혹시 연예/결혼 기간이 어느정도 되는지 여쭤봐도 됩니까?
채무부존재
18/11/26 14:26
수정 아이콘
연애 1년 반에 결혼 1년 됐습니다. 늦다길래 "응 1층에 있을게 뭐 좀 먹고 들어가자 찾아볼게" 이게 다였습니다.
18/11/26 14:07
수정 아이콘
와이프님이 맥도날드를 평소에 안 좋아하셨거나 최근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는걸 두 분 다 알았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화낼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먹기 싫으니 다른거 먹자 정도면 모를까..
채무부존재
18/11/26 14:12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러블세가족
18/11/26 14:08
수정 아이콘
이거는 저희가 대답해드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맥도날드는 죄가 없어 보여요..
채무부존재
18/11/26 14:12
수정 아이콘
제가 나쁜놈인거죠 뭐 ㅠㅠ
18/11/26 14:08
수정 아이콘
수제 햄버거나 다른거 먹고 싶었나보죠....

근데 저도 맥도날드 가자고 하면 화낼겁니다.
채무부존재
18/11/26 14:12
수정 아이콘
맥도날드가 많이 가긴 갔나보네요.
덴드로븀
18/11/26 14:09
수정 아이콘
정보가 많이 부족합니다. 햄버거/맥도날드에 한정지어보면 와이프가 왜저러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1. 같이 영화보는게 오랜만이다
2. 그냥 잠깐 햄버거가 땡겨서 말했던거지 맥도날드를 먹자고 한게 아니다.
3. 오랜만에 영화보며 데이트 기분도 내고 싶었는데 패스트푸드 먹자고 해서 기분이 팍 상해부럿다
4. 여자의 그날 전후라 기분변화가 종잡을수 없는때였다.
5. 연애할때 맥도날드를 자주간적이 없었다

등등 많은 상세조건들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현상이해가 가능합니다...크크
채무부존재
18/11/26 14:13
수정 아이콘
네... 근데 저게 답니다. 본문에 적힌게 다라서 더 부연설명할게 없어요...영화도 그 전주에 완벽한 타인 봤었구요.
덴드로븀
18/11/26 14:16
수정 아이콘
그럼 완벽한 타인을 봤을때의 전후 상황과 영화를 보기전후 와이프의 상태변화가 있었는지가 중점포인트가 될수 있습니다.
18/11/26 14:11
수정 아이콘
왜 맥도날드는 안되는지 이유가 없네요...?;;
채무부존재
18/11/26 14:14
수정 아이콘
이유를 저도 알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本田 仁美
18/11/26 14:11
수정 아이콘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아니면 아내분이 잘못하신거죠.
남편이 왜 화내는지 몰라서 물어볼 정도면 남편분 한테도 많은 정보가 없다는건데...
맥도날드가 싫은 이유가 있는거면 이유를 말하던가 다른데 가자고 하면 되는거지
화낼 이유가 전혀 없죠
채무부존재
18/11/26 14:14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18/11/26 14:12
수정 아이콘
맥도날드 의문의 쓰레기 버거행 ㅠㅠ
데오늬
18/11/26 14:12
수정 아이콘
맥도날드 먹자고 해서 화를 낸게 아니라 뭐가 쌓이다가 맥도날드에서 임계점 돌파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평소에 부부 데이트나 외식 자주 하세요?
채무부존재
18/11/26 14:15
수정 아이콘
데이트는 자주 안해도 외식은 자주 하는 편입니다. 회사 마치고 집에서 밥해먹는 것 보다 밖에서 먹고 들어가는 일이 많습니다.
데오늬
18/11/26 14:49
수정 아이콘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한게 누가 겁나 맛있는 수제 햄버거집 갔다온 인스타라도 올렸다든가
수요미식회 햄버거편(그런게 있는진 모르겠습니다만)을 봤는데 다 겁나 멀어서 당장 갈수는 없었다든가
아무튼 마음속에 햄버거 맛집을 간직하고 햄버거 먹고싶다고 했는데
마침 시간도 남겠다 영화보기 전에 밥도 때워야겠다 1층에 맥도날드 있더라 가서 "니가 먹고싶다던" 햄버거 먹자고 해서
이런 xx 내가 초딩도 아니고 맥도날드 햄버거를 못먹어서 햄버거 먹고싶다고 했겠냐 해서 화가 났다든가...
정보가 너무 없으니 잘 모르겠네요.
18/11/26 14:13
수정 아이콘
맥도날드 엄청 좋아하는데.. 시무룩..
전직백수
18/11/26 14:14
수정 아이콘
롯데리아였으면 지금
이게 이혼할 일인가요?? 로 제목 바뀌었을지도.!!!!
채무부존재
18/11/26 14:15
수정 아이콘
...크크
아이오아이
18/11/26 14:14
수정 아이콘
아예 맥도날드 먹자고 해서 화냈다 라고 단정 짓고 질문하시는 부분에서 아무런 정보가 없는데 왜인지 부인분 편을 들고 싶은...
당연히 맥도날드는 결과론인거고 이유가 있으실텐데 아예 짐작도 못하고 계시네요.
채무부존재
18/11/26 14:16
수정 아이콘
네 짐작이 안갑니다. 좀 늦다길래 1층에서 만나자고 했고, 뭐좀 먹고 들어가자 내가 찾아볼게.라고 한게 답니다.
사악군
18/11/26 14:21
수정 아이콘
찾아본다고 한게 맥도날드라 성의가 없다고 생각해서 화가 남..
'남편이 나와의 데이트와 식사에 대해 성의가 없이 대충 때우려고 하는 것 같아 불쾌하다'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18/11/26 16:00
수정 아이콘
여자가 화내면 어쨌든 무조건 이유가 있는 거고 남자는 그걸 알아야 하는 거군요!
18/11/26 23:24
수정 아이콘
여자고 남자고 할머니고 아이고 화내는덴 이유가 있는 거고 그게 단 둘이 만나는 거였다면 이유를 알아야 하겠죠..
18/11/26 14:14
수정 아이콘
(나는 이 대화 자체를 못따라가겠어 콘)
맥도날드는 죄가 없고, 전후 맥락이 중요해보입니다만 다른 사람도 아닌 남편 분이 모를 정도면 피식인도 도리가 없을 듯..
테크닉션풍
18/11/26 14:15
수정 아이콘
보통 그러면 맥도날드만의 문제가아니라 그전에 문제들이 쌓이면서 폭발한거일가능성이..
코우사카 호노카
18/11/26 14:18
수정 아이콘
갓데리아였으면 PS4를 사도 아무말 없이 통과가능한 찬스였는데 놓치셨네요.. 가 아니라
다른일로 화났는데 맥도날드가 막타친게 아닐까 싶네요..
18/11/26 14:18
수정 아이콘
이걸 맥도날드가..
To_heart
18/11/26 14:19
수정 아이콘
이 질문을 와이프 분께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채무부존재
18/11/26 14:23
수정 아이콘
저 일 이후로 그냥 넘어갔다가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글 써봤습니다. 괜히 지난일 얘기했다고 2차 피해가 있을 수도 있고(왜 내가 그랬는지 몰라? 라든지...)
그리움 그 뒤
18/11/26 14:35
수정 아이콘
나중에 부인이 기분좋을 때 물어보는 수밖에 없어보이네요.
혹시 이유를 듣게 되면 후기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98%의 확률로 '내가 언제? 난 그런적 없음' 이라는 대답을 들을 것 같습니다.
비둘기야 먹쟈
18/11/26 15:5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John Snow
18/11/26 14:19
수정 아이콘
혹시 나중에라도 이유를 알게 되신다면 답변 부탁드릴게요.
채무부존재
18/11/26 14:23
수정 아이콘
네 크크크
18/11/26 14:19
수정 아이콘
이런건 케바케인데다 너무 정보가 없어서 뭐라고 닥 잘라서 말은 못하겠네요


이전부터 이런저런 불만이 쌓여 있다가 폭발했다거나,

아니면 단둘이서 시간내서 하는 데이트니 뭔가 맛있는걸 먹고 싶었는데
'맥도날드'란 단어를 듣는 순간 대충 끼니나 때우잔 느낌을 받아서 폭발했다거나

그도 아니면 뭐 먹고 싶은 거 없냐고 물어도 안보는 무신경함에 빡쳤다거나


뭐 써주신 내용만으로는 그런것들이 아닐까 싶은데.
오프 더 레코드
18/11/26 14:20
수정 아이콘
맥도날도라서 그런가봐요.
아만자
18/11/26 14:27
수정 아이콘
특별히 기분이 안 좋은 날일 수도 있죠. 뭐든지 짜증이 나는... 다른 원인으로 이미 기분이 상했다던가, 스트레스가 있다던가, 호르몬 불균형 상태라던가...
미야와키 사딸라
18/11/26 14:28
수정 아이콘
이건 양쪽 분들 말을 다 들어봐야 제대로 판단이 가능할 것 같긴 한데 ...
상황이 좀 신기하긴 하네요. 맥도날드가 와이프 분께 무슨 잘못을 했길래...
18/11/26 14:30
수정 아이콘
호르몬 영향일 가능성 90% 봅니다.
내가 미안해 엉엉 모드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18/11/26 14:33
수정 아이콘
예민한 그 날... 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18/11/26 14:35
수정 아이콘
저는 잘 모르겠네요.
학계에서 나서야할거 같습니다...
Fanatic[Jin]
18/11/26 14:35
수정 아이콘
아마 다른버거였어도 마찬가지 결과였을거라 예상해봅니다...
18/11/26 14:37
수정 아이콘
여자들 아무이유없이 짜증낼때 있어요.
논리적으로 접근하려고 하면 답 안나옵니다.
코돈빈
18/11/26 14: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이런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해보는게 전부인데 그건 위에서 많은 분들이 다 해주셨고...

저런 '생각'을 하는거야 충분히 그럴 수 있고, 뭐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그럴수있든지 없든지 상관 없고 그냥그런가보다~ 하면 되는문제지만...
그걸 가지고 상대방에게 불만을 표출하는건 좀 의아한 일이죠.
그냥 이유를 물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신에 물어보실때, 사모님의 생각이 본인 기준에서 좀 의아하더라도 조심스럽게 차근차근 물어보시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 같아요.
지나가다...
18/11/26 14:39
수정 아이콘
킹리적 갓심 이런 것은 아니고, 뭔가 잔뜩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가 어그러지면 그냥 막 짜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정당한(?) 짜증이냐 아니냐를 떠나서요.
뭐 자세한 사정을 저희가 알 수는 없으니 사모님과 잘 이야기해 보심이...
파라돌
18/11/26 14:40
수정 아이콘
가급적이면 이유까지 말하는게 좋더라구요.
"어제 햄버거 먹고싶다고 했으니 맥도날드 어떰?"
와이프가 다짜고짜 저거 어떠냐고 물어보면 저는 속으로 '왜?'라고 생각하거든요
링크의전설
18/11/26 14:48
수정 아이콘
이제 롯데리아만도 못하죠
알바트로스
18/11/26 14:52
수정 아이콘
그냥 이유없이 화내고 싶었나보군요.
덴드로븀
18/11/26 15:36
수정 아이콘
아래 결과보고를 보니 이유가 산더미...크크크크크
18/11/26 14:59
수정 아이콘
그냥 주차장때문에 빙빙 돌아서 예민한 상태에서
순간 짜증폭발한거라고 봐야
위원장
18/11/26 15:01
수정 아이콘
평소에 쌓인게 있다고 밖에...
그말싫
18/11/26 15:07
수정 아이콘
버거킹이나 하다못해 롯데리아를 가셨어야죳
대장햄토리
18/11/26 15:12
수정 아이콘
1. 뭔가 글쓴분한테 쌓인게 있다가 임계점 돌파
2. 그냥 아침부터 짜증나는 날.
3. 고급수제 버거 같은걸 기대했는데... 쨔잔~ 맥도날드라서 빡침
4. 주차장때문에 짜증난 상태.
흐음 여기 중 하나가 있으려나요..
18/11/26 15:16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일로 화내고 그리고 아직까지 그 이유도 모른다는게 더 짜증날거 같네요. 대화해 보심이..
채무부존재
18/11/26 15:17
수정 아이콘
답글 올립니다. 2차피해를 각오하고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의외로 웃으면서 말해주더군요.

1. 며칠 전에 tv보다가 맥도날드 cf같이 봤을 때 "나는 요즘 맥도날드 맛없어서 싫더라~ 오빠도 그렇지?"라고 했을 때 제가 "응"이라고 대답했답니다.
(저는 당연히 기억도 안납니다.)
2. 원래 잘 가는 영화관도 아니고 설명도 없이 갑자기 신도림 씨네큐로 예매했다고 해서 당황했었답니다. 거기에 주차장 못찾아서 뱅뱅돌아서 짜증이 많이 난 상태였답니다.(얼마전에 990원짜리 씨네큐 티켓을 사놓은게 있어서 거기로 예약했습니다.)
3. 그 상황에서 제가 뭐 먹자고 해놓고 잘 찾아보지도 않고 굳이 자기가 싫다고 했던 맥도날드를 가자고 얘기 하는 바람에 폭발했답니다.
평소에도 제가 자기가 한 얘기는 잘 듣지도 않고 건성으로 대답하는거에 불만이 많았다는군요...

결론 : 항상 그렇듯이 와이프는 잘못한게 없습니다. 다 제가 잘못한겁니다. ㅠㅠ 신경써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8/11/26 15:21
수정 아이콘
역시 남편들이 잘못한거죠. 흐흐..
18/11/26 15:23
수정 아이콘
편-안
signature
18/11/26 15:27
수정 아이콘
편~안2
파핀폐인
18/11/26 15:28
수정 아이콘
1번부터 편안~
18/11/26 15:31
수정 아이콘
롯데리아였으면 기분 풀렸죠!!!!!!!
덴드로븀
18/11/26 15:32
수정 아이콘
여윽씨 편-안
비둘기야 먹쟈
18/11/26 15:56
수정 아이콘
[평소에도 제가 자기가 한 얘기는 잘 듣지도 않고 건성으로 대답하는거에 불만이 많았다] 헐... 저도 똑같은걸로 고생중. 아마 모든 남성분이 이걸로 고생하고 계실듯... ㅠㅠㅠㅠ
18/11/26 17:02
수정 아이콘
그걸 어떻게 다 듣고 있...듣는척이라도 해주는게 어딘데 ㅠㅠ
To_heart
18/11/26 16:06
수정 아이콘
결과보고 감사합니다 ㅠㅠ
ChojjAReacH
18/11/26 17:05
수정 아이콘
나름의 이유가 있었네요. 히스테리가 아니어서 천만다행(?)입니다.
18/11/26 17:17
수정 아이콘
와 속시원.. 편안~
쭈구리
18/11/26 18:02
수정 아이콘
흠...이유를 읽어보니 그럴만은 하네요.
하지만 애초에 그런 이유를 말해주면서 화를내야지...하...
18/11/26 18:52
수정 아이콘
역시 부부는 대화가 답 크크
타츠야
18/11/26 19:55
수정 아이콘
손 드세요. 잘못하셨네요 크크크
4막2장
18/11/27 12:03
수정 아이콘
편-안
파핀폐인
18/11/26 15:27
수정 아이콘
저 사주세요. 저 맥날 좋아함
18/11/26 15:31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유게인줄...
18/11/26 15:41
수정 아이콘
니들은 하지 마라
여자친구
18/11/26 15:45
수정 아이콘
그냥 큰 이유는 없을거에요
덴드로븀
18/11/26 15:46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26&n=127461&c=1111252
바로 위에 결과보고에 따르면 이유가 무려 3가지...크크크
여자친구
18/11/26 15:58
수정 아이콘
아아....ㅜㅜ
고분자
18/11/26 16:38
수정 아이콘
화낼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쭌쭌아빠
18/11/26 17:08
수정 아이콘
왜 나한테 물어보지 않고 먼저 결정을 해?
이거 아닐까...싶습네다.
건강이제일
18/11/26 17:16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 저희 신랑도 자꾸 제말을 제대로 안들었으면서 대답은 응 하고 잘해요. 여보 그거 아들래미가 무서워해요 주지마세요. 하면 응 알았어요. 하고 아들 줍니다;; 그리고선 아들이 울죠. 제가 왜 무서워한다는걸 주나요? 하면 몰랐죠. 하구요; 제발 못들었으면 대답을 말아요ㅠ 그럼 다시 얘기하거나 아님 최소한 서운하지나 않아요.
타츠야
18/11/26 19:59
수정 아이콘
서운한 점이 있으시면 텔레비젼 보시거나 식사할 때 아니고 진중하게 대화에 집중할 수 있을 때 하세요. 쌓아두시면 병 됩니다.
아이가 아직 어린 것 같은데 아이 데리고 저녁 먹고 산책 같이 하시면 두런두런 이야기해보세요.
저녁마다 아내랑 같이 산책하는데 대화에 집중할 수 있고 걸으면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아내나 저나 만족도가 좋습니다
건강이제일
18/11/26 21:12
수정 아이콘
네 저희 부부도 원래 대화가 많은 편이었는데, 아기 낳고 나서는 쉽지가 않네요. 하더라도 아기 관련 주제 뿐이구요. 그래도 다시 노력해봐야지요. 조언 감사합니다^^
타츠야
18/11/26 21:33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18/11/26 17:58
수정 아이콘
편-안
18/11/26 23:27
수정 아이콘
저희 부부는 남녀가 반대라 부인분 심정이 너무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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