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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1 23:12
문제가 될진 모르겠구, 우선 해보시면서 시행 착오를 좀 겪어야 할 듯요.
식단을 추천하자면 GI 지수 낮은 게 좋겠죵. 종류야 많으니 그 중에 고르시면 될거고..
18/11/01 23:22
저탄 다이어트는 머리가 멍해지더라구요
차라리 약간의 운동을 병행하고 탄수를 고구마,현미밥,오트밀 먹어가며 진행하면 살도 빠지고 멍하지도 않더라구요
18/11/02 00:30
먹을거 좀더 자유롭게 드시고 운동 시간을 넣으면 어떨까요? 제가 요새 점심 식후에 30분 산책, 일하다가 맨몸 스쿼트 오전, 오후 각 1번. 퇴근 후 저녁 식사 후에 30분 산책, 푸쉬업, 맨몸 스쿼트 이렇게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운동 하는데 몸도 좋아지고 일도 더 잘 됩니다.
18/11/02 01:54
(수정됨) 네 저도 저탄고지로 10키로 빼고 그대로 살려고 했는데,
세미나 준비할때 도무지 머리가 안돌아가서 어쩔수 없이 다시 탄수화물 먹었습니다. 물론 살 다시 한 5키로 쪘구요.
18/11/02 07:02
저탄소화물이 공부의 최대 적이긴 한데 아침에 오트밀 드시고, 점심에도 최소라지만 밥드시고 저정도면 딱히 저탄도 아닙니다. 별 상관 없을겁니다.
18/11/02 09:30
머리쓰는데 탄수화물은 진짜 필요함.. 바둑기사들은 대국중 포도당집어 먹기도하죠. 연수원시험볼때는 초콜렛, 양갱이 인기고..진짜 당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18/11/02 11:03
뇌 탄수로 돌아간다는거 거짓입니다
케톤이 포도당보다 작은데 뇌로 못간다는건 거짓말입니다 저탄고지 2년째인데 적응되면 훨씬 잘돌아갑니다
18/11/02 13:39
수험생활과 다이어트 병행은 절대적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시험이 시험 끝 부터 발표까지 텀이 좀 있는데, 이 때가 다이어트 최적기니 그 때 쪼옥 빼세요.
18/11/02 14:40
케바케같습니다. 시험기간까지 여유 있으시면 우선 시도해보셔도 될 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 아침 방탄커피로 바꾸고 밥빵면 안 먹고 설탕 가공식품 줄이는 당질제한식이를 시작한 이후 머리는 더 쌩쌩해졌습니다. 브레인포그도 많이 줄었구요. 하시려는 다이어트가 저탄고지를 계획중이신거라면 초반 케토플루 기간에 공부가 잘 안 될 수 있으니 시험기간 촉박하다면 기존식이 유지하시는 게 나으실 것 같구요. 채식 및 칼로리 제한 위주의 전통적인 다이어트라면 윗분 말씀처럼 탄수화물 종류를 바꾸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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