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살을 빼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입고 다니던 옷들이 커지는 단계네요.

처음엔 걷기나 뛰기 많이 하면 무릎도 아프고 숨도 찼었는데

이제 런닝머신에서 30분 정도는 안 쉬고 뛸수 있는 수준이 됐습니다.

식단은 술을 끊었고 저녁은 라이트하게 먹고 있습니다. 햄버거세트같은 칼로리 높은 음식은 아침 말고는 먹지 않고 있고요.
운동은 주4일 이상 헬스 1시간 이상 or 7~8km 빠른걸음으로 걷기 + 팔굽혀펴기 + 스쿼트 조금. 이렇게 하고 있네요.
앞으로도 술모임같은건 거의 없을 것 같고 저만 고칼로리 음식에 꽂히지 않으면 되는 환경입니다.
주변 10명 이상에게 살이 빠졌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몸무게는 재보지 않았지만 최소 5키로 이상은 뺀듯합니다.

몸이 가벼워지고 근력도 좋아졌다는게 피부로 느껴지고, 한창 살빼기에 재미를 들이는 시점인데 여기서 뭘 더 하면 좋을까요?

앞글에서 다이어트 관련 글이 있길래 봤는데 식단 관리를 잘해야한다고 조언해주시는걸 봤습니다만..
조금 더 식단을 빡쎄게 옭아매야 더 큰 진전이 있으려나요? 아니면 이대로 페이스만 유지해도 괜찮을까요?

다이어트 고수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